현대삼호重, 시장가치 2.5조로 평가받았다 ‘IMM PE’로부터 주당 5만 6천원, 총 3,000억원 투자유치 조선업황 회복 기대감, 사업 경쟁력 충분히 반영된 가치 프리-IPO 통해 여유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기대 현대중공업의 조선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국내 톱티어(Top-tier) 사모펀드인 IMM PE와 3,000억원 규모의 프리-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 6천원에 IMM PE가 모두 인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의 시장가치는 2.5조원에 달해 이 회사의 지분 83.7%를 보유한 현대중공업의 기업가치 또한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IMM PE는 조선•해운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한진해운 신항만, 현대상선 LNG사업부 등 관련 분야에 다양한 투자를 집행해왔다. 이러한 조선•해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IMM PE는 향후 조선업황 회복을 확신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
대우조선해양,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PRS) 특허 일본도 인정 PRS 관련 최초 해외 특허분쟁 승소 유럽, 중국에 이어 일본특허청에서도 대우조선해양 LNG 기술력 인정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의 핵심기술인 PRS와 관련하여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 특허 출원하고 2016년 6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업체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LNG운반선은 기체인 천연가스를 액체로 바꿔 운송하는데 운항 중 일부가 자연기화로 손실된다. PRS는 이와 같이 기화된 증발가스를 다시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돌려보내 화물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이 기술은 재액화를 위해 추가적인 냉매 압축기를 사용하지 않고 증발가스 자체를 냉매로 사용함으로써 선박의 유지 및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특히 기존 재액화 시스템에 비해 설치비는
전 세계 두산 임직원, 한날에 지역사회 봉사활동 4월 19일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진행 16개국 7000여 임직원 참여…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아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9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일제히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다섯 번째를 맞았으며,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날 한국에서는 가구 만들기,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헌혈, 지역 환경정화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미국에서는 공공시설 보수 지원과 환경 정화, 중동에서는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보수 및 도서 기부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수납장과 책상을 만들었다. 가구는
현대건설기계, 러시아서 초대형 굴삭기 대량 수주 러시아서 80톤•120톤급 굴삭기 36대 수주…광산 개발에 투입 1분기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인접 국가로 판매망 확대 기대 맞춤형 장비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규시장 확대 총력 이달 초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되어 독립법인으로 새출발한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에서 대규모 굴삭기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에서 총 2천만불 규모의 초대형 굴삭기 36대를 수주했다고 지난 19일(수)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80톤급과 120톤급 초대형 굴삭기로, 이달부터 공급되어 러시아 전역의 광산 개발지역에 투입된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연 평균 30여대의 초대형 굴삭기를 판매해왔지만, 이번에 러시아에서만 36대를 수주함으로써 광산용 대형 굴삭기를 자사 주력 제품군(群)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80톤 이상의 초대형 굴삭기는 일반 건설장비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 등이 요구돼 그동안 캐터필러(Caterpillar), 고마쓰(Komatsu) 등 일부 업체가 시장을 독점해왔다. 120톤급 초대형 굴삭기는 국내에서 현대건설기계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현대중공업 대형엔진 분야 세계 1위 위상 강화한다 만•빈터투어와 최장 파트너십 계약, 최대 16년간 대형엔진 라이선스 제휴 에코십(Ecoship) 패키지 사업, 엔진 성능 연구 등 다각적인 기술 협력 약속 30년간 대형엔진 시장 세계 1위 … 친환경 엔진 파트너사로 재도약 모색 현대중공업이 세계 1위의 대형엔진 메이커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엔진 전문기업들과 기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덴마크 만 디젤&터보(MAN Diesel&Turbo), 스위스 빈터투어 가스&디젤(Winterthur Gas&Diesel)사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이 기업들은 6천마력급 이상의 2행정(2-Stroke) 대형엔진에 대한 원천 설계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만, 빈터투어사와 각각 16년, 14년간 전자제어식 디젤 엔진을 비롯해 가스 및 이중연료 엔진 등 2행정 대형엔진에 대한 원천기술을 제휴받아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친환경 기술들을 이들 엔진과 접목하는 에코십(Ecoship) 패키지제품을
대우조선해양, 선주의 무한신뢰로 초대형유조선 3척 수주 성공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Maran Tankers社로부터 2.5억 달러 수주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 및 채권단의 지원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3척을 수주하며, 선주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 (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31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을 약 2.5억 달러 (약 2,800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이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2018년까지 3척이 순차적으로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충성고객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이 위기상황에 빠질 때마다 지속적으로 발주를 해주는 백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안이 발표될 당시에도 LNG선 2척과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중공업그룹 2021년까지 기술개발에 3조5천억원 투자 미래 먹거리 확보와 경쟁력 강화 위해 ‘기술’ ,‘품질’ 중심 경영 선포 시장 선도 기술과 클레임 zero 품질로 각사 브랜드 가치 높일 것 설계 및 연구개발 인력 현재 4천명에서 2021년까지 1만명으로 확대 현대중공업그룹이 시장과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4개의 독립법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주)(대표이사:권오갑,강환구),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대표이사:주영걸), 현대건설기계(주)(대표이사:공기영), 현대로보틱스(주)(대표이사:윤중근) 등 4개사는 지난 1일 각각 독립법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 6개사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관 앞에서 기념식수를 하며, 제2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4개사는 독립법인의 첫 행보로 2021년까지 기술개발에 3조5천억원 투자, 설계 및 연구개발 인력 10,000명 확보, 신인사제도 도입 등을 주 내용으로 한 ‘기술, 품질 중심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주축산업인 조선‧해양의 시황 부진과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등 불
㈜KSS해운 신조선박 GAS WISDOM호 성공적 인수 “GYXIS”와 7년간 운송계약에 투입, 1,159억의 매출 기여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3월 31일(금) 84,000CBM급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 “GAS WISDOM“호를 인수하였다. 지난 2015년 9월 발주한 선박으로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다. “GAS WISDOM”호는 일본 LPG 수입기업인 ‘GYXIS Corp.’과 7년 장기계약을 기 체결하였으며, 향후 중동 및 미국 등의 LPG 화물을 운송할 예정이다. 회사는 금년에 5척의 도입 예정 선박 중 2척을 인수 완료하였으며, 신규 선박의 도입에 따라 2017년 실적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4월 중순 KOGAS LNG운송사업 입찰을 준비중인 KSS해운은 금번 선박도입을 통해 가스운반선 12척, 케미칼운반선 5척 등 17척의 사선과 2척의 용선선박 및 4척의 LNG 선박을 포함하여 총 23척의 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
현대중공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해 새로운 미래 열 것 3월 24일 금요일 제 43기 정기 주주총회,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 가결 지난해 영업이익 3,792억원…올해 매출 14조9,561억원 계획 4월 1일, 조선해양플랜트엔진•전전시스템•건설장비•로봇 독립법인으로 출범 현대중공업이 3월 24일 금요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강환구 대표이사 사장과 가삼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최 혁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 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가결됐다. 배당은 지난해 영업 부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해운시장의 침체와 저유가 등으로 조선•해양사업의 일감이 십 수 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다른 사업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거둬 주주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업분할을 통해 본원적인 경쟁력
㈜KSS해운 신조선박 GAS UTOPIA 호 첫 인수 금년 인수할 5척 중 첫 번째 선박 신조인수 통해 외형성장 30%이상 기대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3월 23일(목) 38,000CBM급 Mid-size Gas Carrier “GAS UTOPIA“호를 인수하였다. 지난 2015년 2월 발주한 동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되었다. “GAS UTOPIA”호는 인수와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TRAMMO NAVIGATION’과 기 체결된 암모니아(비료원료) 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GAS UTOPIA”호를 필두로 3월 말, 5월, 6월, 10월 차례로 인도될 선박은 GYXIS, JX Ocean, SHELL 과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이대성 대표의 재선임으로 그 동안 추진해온 LNG 시장진출을 위한 힘을 얻게 된 KSS해운은 금년의 신조도입을 통하여 2017년 전기대비 30% 이상 영업실적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