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북미지역 계열사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구호장비 및 성금 지원 두산밥캣, DTS 등 북미 지역의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미국 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미화 32만5000달러(한화 약 3억 7천만 원) 상당의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그리고 발전기 등의 장비를 이미 전달했으며,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주에도 구호 장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휴스턴 인근 라포트(La Porte) 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미화 10,000 달러(한화 약 1천 140만 원)를 기부했다. 두산밥캣과 DTS 양사는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2009년 노스다코다 주 홍수 사태 등 북미 지역에서의 대형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
두산중공업 첫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최, 60개 협력사 150여명 참여 두산중공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이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두산중공업 협력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추진전략(한국생산성본부 이정철 팀장),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박정헌 변호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성과공유제도 활용사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등 협력사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정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에 소개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2∙3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아카데미에 입소한 협력사 임직원들이 사업과 직결된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 정부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로
현대重 칭찬포인트로 불우이웃에 추석 선물 생활용품•장학금 등 4천만원 성금 전달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서로를 칭찬할 때마다 쌓은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9일(화) 울산 본사에서 ‘칭찬포인트 성금 전달식’을 갖고,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밝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칭찬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칭찬포인트제는 직원들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사내 인트라넷 등으로 매월 10점까지 포인트를 지급하고 월간•연간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로, 칭찬포인트 1점을 선물할 때마다 회사가 100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한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동구 지역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8세대에 총 1천1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칭찬포인트를 가장 많이 받은 현대중공업 직원 20여명이 직접 일일 배달원으로 나서 물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3천여만원의 칭찬포인트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조호신 대리(31세, 엔진기계 정보
삼성重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 영입 안전경영본부장에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 전무 선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35년간 근무한 안전 전문가 삼성중공업은 신임 안전경영본부장에 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인 피터 헤이워드(Peter Hayward, 57) 전무를 선임하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안전경영본부'를 신설하며 안전관리 조직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였으며, 글로벌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피터 헤이워드 전무는 1982년 엑손(Exxon)社의 안전 분야 엔지니어(Safety Engineer)로 근무를 시작한 이래, 35년간 오일메이저와 글로벌 엔지니어링社에서 HSE(안전∙환경∙보건)을 담당해 온 전문가이다. 특히, 엔지니어링社 Worley Parsons에서 10년간 글로벌 HSE 매니저로서 호주, 태국, 중국 등지의 플랜트 건설현장 HSE를 총괄했으며, 호주의 엔지니어링 및 해양설치 전문업체 Clough社에서는 호주와 동남아지역 육∙해상 프로젝트의 HSE를 총괄하는 안전총괄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임의감사보고서 적정의견 받아 주식거래 재개위해 반기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 수행 대우조선해양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앞두고 회계법인을 통한 임의회계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4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152일간 회계법인을 통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앞두고 거래재개를 위해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하여 한정의견을 받았기 때문에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 반기재무제표에 대하여 적정 감사의견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 상반기 검토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았지만, 반기검토보고서는 감사보고서가 아닌 검토보고서로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서는 회계법인이 정식 감사절차를 수행한 후, 적정 감사의견이 제시된 반기감사보고서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회계법인을 통해 감사보고서 수준의 실사를 진행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감사보고서에서 감사기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적정의견을 받은 만큼, 대우조선해양의 회계투명성이 확보됐다는 의미다.”
(주)KSS해운 84,000CBM LPG 선박 명명식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 1척 명명식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지난 2015년 11월에 발주한 84,000CBM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의 명명식 행사를 14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진행하였다. 신조선박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이 날의 명명식행사에는 KSS해운 이대성 사장, 용선주인 JX Ocean의 Michiyasu Kobayashi 사장,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GAS ZENITH’로 명명하였으며, 동 선박은 이번 9월말 인도 즉시 JX Ocean과의 LPG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JX Ocean 등 해외 Major 화주(SHELL, GYXIS, TRAMMO NAVIGATION)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신조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총 11척의 중·대형 가스선대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이상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2017 로보월드 전시회 참가 4개 모델 첫선 두산로보틱스는 1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협동로봇 4개 모델을 처음 대중에 공개했다. 박지원 두산그룹부회장은 이날 오후 전시장을 직접 찾아 전시된 로봇 제품을 일일이 살펴 보며 개발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그룹 안팎의 주요인사들이 두산 부스를 찾아 두산 자체 기술로 개발한 로봇 4개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지원 부회장은 “이번 로봇 사업은 두산의 자체 기술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연구개발, 생산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의가 있다”면서 “두산의 주요한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이병서 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협동로봇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다”면서 “뛰어난 안전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두산의 협동로봇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협동로봇 사업 진출 4개 모델 출시 13일 첫 선 2015년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 ”세계 최고 수준 성능과 안전성” 두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두산은 협동로봇 시장 진출을 위해 2015년 두산로보틱스 법인을 설립하고, 업계 최고 연구진과 개발자를 영입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음. 두산로보틱스는 자체 기술로 4개 모델의 협동로봇을 개발했으며, 13~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로보월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작업자와 따로 분리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하지만, 협동로봇은 펜스 없이 작업자 곁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작업자와 가장 효율이 높도록 업무 분담을 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작고 가벼워 이동이 용이하므로 제조 라인의 배치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두산은 공작기계 사업을 영위하면서 쌓은 정밀기계 가공기술 및 제어기술, 굴삭기 및 산업 차량 사업을 통한 하드웨어 설계 기술,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던 메카텍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하고, 업계 최고 전문가들
대우조선해양과 VLCC(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5척 본계약 체결 초대형 유조선 5척(+5척 옵션) 중장기 선대 경쟁력 강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5척(+5척 옵션)의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300,000DWT)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5척이며, 옵션(+5척)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VLCC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2억 달러(약 4,700억)이며,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며, 현대상선은 이를 감안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발주 시기라고 판단해, 건조계약을 추진했다. 건조된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이번 건조계약을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 5척 수주 초대형유조선 5척 약 4.2억 달러에 수주… 옵션으로 최대 5척 추가 발주도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5척을 수주하며, 조기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국내 최대해운사인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으로부터 30만톤급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을 약 4.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대형유조선 5+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뒤 약 5개월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계약에는 최대 5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 선박들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9년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1년 국내 해운사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1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5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