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사장 현대상선 미래 밝다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한마음 산행 안전운항 결의대회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8일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간월산을 등반, ‘한마음 산행 및 안전운항 결의’를 다졌다. 유 사장과 해상직원들은 선박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무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항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특히, 유 사장은 산행 후 ‘CEO 특강’의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1분기 실적의 노력에는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 흘렸기에 가능했다”며, “기대되는 미래, 희망찬 현대상선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타사 선박사고를 예를 들며 “무엇보다 안전운항과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 돼야 하며, 꼼꼼하고 치밀하게 선박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등 한진해운 터미널 총 5곳 확보 등 주요 경영 현안도 함께 설명했다. 끝. (사진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두번째줄 우측에서 아홉번째)이
현대重그룹 협력회사, 17년째 지역 학생에 장학금 현대청운고 등 울산 및 전남 영암 중•고교에 4천만원 울산 5개교 60명, 전남 영암군 20명에 장학금 전달 2001년부터 17년간 540명에게 총 3억2천여만원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7년째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17일(수) 울산 동구 청운고등학교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남 영암군청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주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이들 학교의 학생 8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해지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사의 협력회사협의회 대표들과 박인권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 김근안 현대일렉트릭 경영지원부문장, 박순호 현대건설기계 경영지원부문장, 이종희 현대학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지역 학생 540명에
삼성 중공업 안전결의 다지고작업재개 외부 전문기관의 거제조선소 안전진단과 후속조치 병행 고용노동부 현장 점검을 거쳐 순차적으로 작업 재개 작업 재개에 앞서 故人에 대해 묵념하고 안전결의 다져 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8시 조선소 內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全社)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하였다. 지난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은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적으로 해제돼 왔으며, 15일부터는 사고 현장을 제외한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크레인 사고 발생 직후 거제조선소 內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을 실시해 왔다. 안전진단과 그에 대한 후속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이 제거된 작업장과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였다.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를 해제함으로써,6일 FLNG와 CAT-J 잭업리그 현장의 작업재개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현장의 작업도 재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15일 본격적인 작업 재개에 앞서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재확립하기
현대重 사우디 국영 바흐리社와 스마트십 사업 협력 7일 스마트십 공동개발 및 적용 위한 MOU 체결 조선과 ICT 융합, 선박 디지털화로 시장 확대 기대 조선과 해운 글로벌 리딩 기업,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 현대중공업이 세계적 해운사인 사우디 바흐리社(이하 '바흐리')와 손잡고 스마트십 사업 협력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일) 사우디 현지에서 바흐리와 스마트십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중공업 정기선 전무(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부문장)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이사, 바흐리의 알리 알하르비(Ali Alharbi) CE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십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바흐리 보유 선박에 이 기술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바흐리는 사우디 국영 해운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37척의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십은 ICT(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을 돕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대우조선해양 자회사도 전임직원 임금반납 자발적 동참 국내 자회사 5곳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반납 동참 모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에 자회사 임직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회사들도 임금을 반납하며 고통분담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포이사 정성립)은 회사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신한중공업, 삼우중공업,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DSME정보시스템 등 국내 자회사 5곳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임금반납 동의절차를 진행한 결과 약 99.3%가 임금반납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자회사들은 이미 지난해 임원 15~25%, 직원 3~15%의 임금을 반납해 오고 있는 등 지난해에만 인건비 약 20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이들 5개 회사는 이번 임금반납 동의를 통해 올해 4월 급여부터 임원 15~40%, 직원 10~15%의 임금을 반납할 예정으로, 지난해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회사들도 임금반납, 무급휴직, 연월차 소진, OT 제한, 자산매각 등 모회사에 준하는 자구계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2015년 이후 희망퇴직 등을 통해 인원 및 조
현대중공업, 5분기 연속 흑자 달성 2017년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756억원, 영업이익 6,187억원 현대중공업이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4월 27일 목요일 공시를 통해 2017년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756억원, 영업이익 6,187억원, 당기순이익 4,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전 분기 대비 41.4%, 전년 동기 대비 90.3% 증가했다. 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부문이 2,200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안정세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로봇, 정유도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부문은 건조 물량 감소로 매출이 다소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1% 증가한 1,27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선박(가스선 등)의 건조 비중 증가, 공정 안정화 및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주된 원인이다. 해양플랜트 및 엔진기계 부문 또한 해양 야드 효율화, 엔진 자재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 940억원을
두산중공업, 5.5MW급 해상풍력 기술 인수…신재생에너지산업 적극 공략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국내 최대 용량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 인수 역대급 태풍에도 성공적 운전 실적…대만, 일본 등 태풍 영향 큰 시장 공략 두산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하 현대일렉트릭)의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식계약은 오는 5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의 시제품과 설계자료, 지식재산권 등 일체를 인수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5.5MW급 해상풍력발전기는 국산제품 중 최대 용량임. 제주 김녕 실증단지에 설치돼 가동 중이며, 약 3년 간의 운전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풍 ‘치바’가 제주지역을 강타했을 때에도 정상 가동했다. 당시 태풍 치바는 국내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네 번째 최대 순간풍속(56.5m/s)을 기록했다. 대기업 간 자발적 구조조정 사례인 이번 M&A는 침체된 국내 풍력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3MW급 모델과 함께 대형 풍력발전 모델까지 확보함으로써 풍력발전 기자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일렉트릭은 5.5MW급 모
현대重그룹 올해 수주 실적, 3년 만에 최대치 수주 실적 반등 청신호, 4월까지 39척 23억불 달성 4월 한달간 18척 9억불 계약 완료, 추가 5척 계약도 기대 업계 최고 기술력‧안정적인 재무 건전성, 대규모 수주로 이어져 선주사들로부터 발주문의 증가, 5월에도 수주 이어질 것으로 기대 조선시황이 어려운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가 반등의 청신호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총 39척 23억불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4년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4월 한 달 동안에만 18척 9억불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주계약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5월에도 수주 계약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선박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탱커 13척, 가스선 2척 등 총 15척 14억, 현대미포조선은 PC선 18척, 기타선종 6척 등 총 24척 9억불을 수주했다. 특히 4월 체결된 수주계약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4월에만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포함)은 5척 4억2천만불, 현대미포조선은 13척 4억
두산중공업 2017 올해의 담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사우디 ‘얀부3’, 칠레 ‘에스콘디다’ 등 2개 프로젝트는 ‘올해의 담수 플랜트’ 수상해 총 3개 부분 석권 2005년부터 총 9번 수상 영예… 해수담수화 세계 1위 위상 입증해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워터사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로부터 올해 최고의 담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GWI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17)에서 ‘올해의 담수 기업’(Desalination Company of the Year)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월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작년 쿠웨이트서 도하1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하고, 세계 최대 용량의 사우디아라비아 라스알카이르 해수담수화플랜트의 운영∙유지보수(O&M)도 수주하는 등 해수담수화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3 해수담수화플랜트와 칠레의 광산용 해수담수화플랜트인 에스콘디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올해의 민간용 해수담수화 플랜트(Municipal Desalination
현대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신사업 박차 독일 ‘하노버 메세’서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 첫 공개 전력기기 생산에서 고객사 에너지 관리까지 사업영역 확대 2020년 500억불 규모 에너지 솔루션 시장 공략 본격화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현대일렉트릭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INTEGRICT)’을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4월 24일 월요일 부터 4월 28일 금요일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17’에 참가해 인티그릭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티그릭’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의 전력기기를 원격 제어하고 가동 정보를 분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전기•열•가스 등 각종 에너지 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해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말한다. 하노버 메세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75개국 5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9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약 33평(11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