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근무예비역 축소 결사 반대 결의대회 개최 해양대 학생, 선원, 해양산업 종사자 2,000여명 참여 해양대학교와 해사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선원과 해운ㆍ수산업계 종사자 등 2,000여명은 6월3일 청와대 사랑채 앞 도로에 모여 승선근무예비역 축소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해운 및 수산산업 발전을 지탱해 온 인재양성 초석인 승선근무예비역제도는 우수 해기사 양성과 유사시 동원선박 운항요원 확보를 위해 지난 2007년 병역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는데, 최근 국방부에서 병역자원 고갈을 이유로 동 제도의 축소 또는 폐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승선근무예비역제도는 우리나라 해운 및 수산산업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상위권의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이 제도가 축소되거나 폐지될 경우 해기전승의 단절은 물론이고 우리 나라 해양산업 기반이 크게 와해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인천해사고등학교와 부산해사고등학교,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주협회, 한국해기사협회, 수협중앙회,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등 해양계 교육기관과 해운ㆍ수산단체 종사자들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과 교육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13일 오전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해양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하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경갑수 단장은 “지역의 초ㆍ중ㆍ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해양대학교 학회 주관 승선근무예비역 제도 토론회 개최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지난 25일 (사)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학회장 이은방) 및 (사)해양환경안전학회(학회장 김종호)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유지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인천해사고등학교 김동훈 교사(박사)는 「해양산업 병역제도 축소 논란 해소 방안」을 주제로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는 뼈아픈 한국전쟁의 경험을 통해 마련된 제도이며 다른 대체복무와 달리 단순한 병역제도가 아님을 강조했다. 승선근무예비역 제도의 폐지 또는 축소는 해양 안보는 물론 국가경제에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것이며, 해기사는 막대한 국비로 양성되는 만큼 이러한 인력들이 국가안보와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히려 제도를 확대하고 장려한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무역연구소 김성국 박사는 「스마트시대의 선원병역 제도 발전 방안」을 주제로 “미국의 사례를 들어, 승선근무예비역 자원은 해군 수송함 등 전투지원 세력을 운영하는 해군의 필수 인력임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우수한 해기 자원이 해군에 의해 적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병참자원의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해사고등학교 김준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진로 특강 실시 부산해사고등학교(교장 정재근)는 4월 26일 1학년 진로특강을 위해 김준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계 속의 부산항과 해기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 부산해사고등학교 진로특강은 해양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창의적 체험활동과정이다. 이번 특강에서 김준석 청장은 ‘세계 속의 부산항과 해기사의 미래’라는 주제로 부산항의 세계적인 위치와 중요성을 안내하였고 그 무대의 주인공이 될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이 나아갈 미래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였다. 강연 대상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점을 고려하여 도입부에 해양의 가치와 우리나라의 해양수산 현황에 대해서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여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강의 중반부에는 부산 항만과 해양수산 산업에 대해서 퀴즈를 활용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루어냈었다. 강의 후반부에는 해양수산 관련 직업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안내하며 해기사 양성기관인 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들
한국해양대 GTEP 2018년도 사업수행 평가 상 등급 한국해양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유일선ㆍ이하 GTEP사업단)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2018년도 사업수행 평가 결과, ‘상’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상’ 등급은 전국 20개 GTEP사업단이 1년 동안 시행한 교육, 수출마케팅, 지역특화분야, 만족도, 취업률 등을 평가하여 상위 6개 대학에만 주어진다. 한국해양대는 20개 대학 평균 80.2점 대비 85.6점을 획득해 국고지원비 1천만 원을 무역현장마케팅실습비로 추가 지원받고, 사업단 학생들에게도 해외전시회 참가의 기회가 더 주어지게 됐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특화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한국해양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12년 연속 GTEP 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280여명의 글로벌무역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무역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산학협약을 맺고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
제33대 해군참모총장 심승섭 대장 장보고대기장 수여식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은 지난 4월 23일(화)에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해군참모총장실에서 제33대 해군참모총장 심승섭 대장에게 연맹 최고 권위의 장보고대기장을 수여하였다. 연맹에서는 정호섭 총재를 비롯하여 최영섭 고문, 오세경 사무총장 등 5명이 참석하였고, 해군에서는 해군참모총장 및 관계자 4명이 참석하였다. 정호섭 총재는 ‘국가 해양안보를 위해 헌신하면서, 특히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은 물론, 우리 연맹 발전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기에 장보고대기장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이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해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게 대 영광이라며,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보고대기장’은 연맹 발전을 위하여 획기적인 공로가 있는 운영, 협조 지도자 또는 대외 인사, 단체와 국제관계에 획기적인 공로가 있는 대외인사 및 외국인에게 주는 연맹 최고의 상으로서 역대 수상자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엄현성 전 해군참모총장, 세계해양소년단연맹 5개 회원국, 한국청소년개발원 원장, 청소년 관련 단체 및 단체장 등 70명에게 수여한 상으로서 우리나라 해양강국 실현의 염
4월 18일부터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운영 구명조끼 착용, 선박 탈출 등 체험형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바다를 이용하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59회 교육에 약 5만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에서는 선박에서의 탈출순서‧요령, 구명보트‧뗏목 탑승법과 구명장비 작동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선박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이 외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장비 사용법, 밀폐공간 탈출법 등도 교육한다. 특히, 선박안전기술공단(세종시 아름서길) 1층에 있는 해양안전문화센터(☎044-330-2421)에서는 구명뗏목 탑승체험을 비롯하여 실제상황과 유사한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구명뗏목을 펼쳐라 바람처럼 탈출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국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거나
영도 아치섬(朝島) 내 캠퍼스 둘레길 완공 부산항, 오륙도, 태종대 한눈에 관망되는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부산 영도에 위치한 조도(아치섬)에 29억원을 투자하여 해양산책로인 아치둘레길 656m를 완공하고 ‘19.4.16일 오후 3시 준공식을 한국해양대학교 내 아치해변 자갈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안에 있는 아치둘레길은 조도에서 태종대와 대마도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코스(331m)와 부산항과 오륙도를 볼 수 있는(325m)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연안정비사업으로 산책로 656m와 전망대 3개소를 조성하였다. 해양산책로는 안전난간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부산항과 오륙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갖췄다. 이는 부산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부산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다. 아치둘레길을 가기 위해서는 부산역에서 190번 버스가 약 17∼20분 간격으로 한국해양대학교까지 운행(30분소요)된다. 자동차로 이동 시 한국해양대학교에 주차한 후 도보로 약 1시간정도 트레킹 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아치둘레길이
한국해양대학교 해대CEO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해대CEO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해대CEO 장학회(회장 안상현ㆍ한성앤키텍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재학생 22명에게 총 8천6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대CEO 장학회는 지난 2008년 부산ㆍ경남지역에 있는 우리 대학 출신 CEO들로 결성되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일반적으로 거액을 기부한 뒤 그 이익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과 달리 동문들이 매번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직접 모금하여 후배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한국해양구조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은 4월 5일(금)에 부산시 영도 ‘목장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총재 신정택)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상의 업무 진행 시 협조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동으로 추진할 업무는 상호 협의하의 진행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인명구조요원 연수, 생존수영 강사 연수, 응급처지 강사 연수, 수상구조사 연수 업무 교류와 해양력 발전을 위한 연구, 홍보 등 상호 지원, 연수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 및 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