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내 밀폐된 공간에서도 통신 가능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 도입된다!현대LNG해운 해당 시스템 선박 도입…선박 내 획기적 통신환경 개선 및 재해 예방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지난 25일 ㈜지엔테크놀로지스(ZN technologies, 대표이사 박철균)이 개발한「metalWave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 내에는 공기를 통한 무선통신이 널리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전파는 금속으로 막힌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박과 같이 밀폐구역이나 격벽이 많은 현장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메탈복스(metalVox)는 이러한 선박 밀폐구역의 통신사각 문제해결을 위해 메탈웨이브(metalWave) 기술로 개발된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metalVox 시스템은 선박 내 통신사각 구역 해소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선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선원의 안전 확보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시스템이 단순화됨은
KR-HD현대글로벌서비스 조선해양 탄소저감 솔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업무협약 디지털과 탄소중립 기술의 융합…조선해양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HD현대글로벌서비스(대표이사 이기동)와 함께「조선/해양 탄소저감 솔루션 실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사들은 탄소 배출 감축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양 기관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디지털과 탄소중립 기술이 융합된 ‘조선해양 빅테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D현대글로벌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탄소배출 모니터링 △예측/관리 솔루션 개발 및 API 제공 △탄소저감 솔루션 적용 전후 데이터 관련 시나리오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KR은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보유한 최신화된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정도성* 기술 검토와 탄소저감 솔루션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개발할
KR, 코마린(KORMARINE) 2023 참가친환경·디지털 관련 최신 기술 소개 및 KR 전문가와 고객 간 네트워킹 이벤트도 마련 -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인 코마린(KORMARINE 2023, 부스번호 3G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KOTRA,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의 주관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코마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계 5대 조선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23회쨰를 맞이했다. KR은 이번 전시회에서△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서비스 소개 △KR GEARs 시연 △KR Real360 체험 등 친환경·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Happy Hour, KR Night과 같은 네트워킹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KR 이형철 회장은 “탈탄소 규제 강화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하여 조선해양산업은 현재 큰 변화를 맞이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KR도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술로 산업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KR 디지털 기술 성과 한눈에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및 소통의 장 마련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0월 11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2023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사업계에 디지털 융합 기술 개발 및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고객들에게 KR의 독보적인 기술성과를 전달하고, 해사 산업계의 미래기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Key Issues in the Digital Journey of the Maritime Industry’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자율운항선박과 디지털융합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자율운항선박 세션은 팬오션 이상철 팀장의 ‘K-자율운항선박 설계/건조 및 운영계획’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KR 전문가의 △함정분야의 자율운항 기술 △CBM 기술 활용한 선박 유지보수 △자연어 처리 기술의 도입과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 진행됐다. 디지털융합 세션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의 ‘클라우드 기반 해사분야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초청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서 KR 전문가들의 △3D CAD기반 디지털 설계 승인 △KR Di
KR 선사 대상 신조선 공정관리 서비스 제공신조선 공정관리 시스템(NBM) 개발해 15일부터 서비스 제공…선사 경쟁력 강화 지원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선사가 직접 신조선 공정관리를 할 수 있는「선사용 신조선 공정관리시스템(NBM, New Building Master)」을 개발하고 KR에 신조선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선사를 대상으로 15일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조선 공정관리시스템은 선사가 발주한 신조선의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신조가 완료된 후에도 히스토리 검색, 열람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이 가능하다. 특히 주요 선종에 대한 표준 검사항목을 제공함은 물론 이를 편집할 수 있으며, 문서, 사진, 동영상 첨부를 통해 검사항목별 현장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일 검사보고서 작성 기능을 통해 공정현황을 데일리로 모니터링 하고 공정 진행현황을 대시보드로 구현하여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NBM은 신조선 공정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 뿐 아니라 △선급의 도면승인현황 △선급기자재 승인현황 △선박검사원 및 도면승인담당자 등 선사와 KR 간 대상 선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KR, 호주 AMSA PSCO 초청 해운회사 세미나 개최40여개 해운회사 관계자 80여명 참석AMSA PSC 정책 등 PSC 동향 정보 공유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호주 AMSA PSCO 초청 해운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은 매년 PSC(항만국통제) 출항정지 예방 및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PSC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주 AMSA PSC 검사관 2명을 초청하여, 40여개 해운회사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MSA PSC 정책과 주요 결함 사항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AMSA PSC 검사관들은 실제적인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PSC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KR 윤부근 검사본부장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한적이었던 PSC 활동이 팬데믹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변화된 PSC 동향과 대응방안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KR은 이번에 호주 AMSA PSC 검사관들에게 저인화점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앞
KR, 현대미포조선-HD한국조선해양 개발 액화 이산화탄소 화물 탱크에 개념 승인 수여구조 적합성 평가(ECA)를 바탕으로 화물 탱크 안정성 및 경제성을 고려하여 설계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스텍 2023에서 현대미포조선과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액화 이산화탄소(LCO2) 화물 탱크」에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7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AIP를 획득한 액화 이산화탄소 화물 탱크는 KR, 현대미포조선,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하여 개발하였다. 현대미포조선은 화물 탱크를 설계, HD한국조선해양은 구조 적합성 평가(ECA, Engineering Critical Assessment)를 수행하였으며, KR은 선급 규칙 및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추세에 따라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대응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탄소 포집과 활용 및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과 관련된 기술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 총 감축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게
KR, 삼성중공업 개발 선박 사이버복원력 구현 기술에 개념승인 수여24년 1월부터 선박 사이버 복원력 관련 IACS 공통규칙 신조선에 의무적용 예정KR의 우수한 사이버 보안 기술 입증…삼성중공업 건조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IACS UR E26/E27 기반 선박과 선내 시스템의 사이버복원력 구현을 위한 설계 및 시험절차」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이버복원력은 선박을 내외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뿐 아니라 발생한 사이버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선박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최근 선박에 대한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지난해 선박 및 선내 시스템의 사이버복원력에 대한 공통규칙인 UR E26 및 E27을 발행했으며, 이는 2024년 1월 이후 건조계약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KR은 IACS의 강제 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삼성중공업과 협력하여 지난해 10월부
KR, 삼성중공업 개발 20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개념승인 수여삼성중공업, 암모니아 특성 반영한 추진시스템 및 선박 설계…KR 설계 적합성 검증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가스텍 2023에서 삼성중공업이 개발한「20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6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KR과 삼성중공업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의 성과로 개발된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은 대량의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동시에 추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운항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개발된 친환경 선박이다. 암모니아는 강한 냄새 때문에 누출 시 신속한 감지가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가벼워 누출 가스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낮은 폭발성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금속 부식성과 독성과 같은 부정적 특성도 있어 이를 고려한 안전한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이와 같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하여 연료시스템의 개념설계와 선박의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개념설계에서는 암모니아 연료시스템 적용에 따른 연료공급, 환기 및 가스 감시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고, 선박의 기본설계는 대형화된 탱크
KR 조선·해운 분야 전공생에 장학금 1억원 지급항해, 조선, 기관, 해상법 등 조선·해운관련 전공생 40명 선발작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해 총 1억원 지급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조선·해운 분야 전공생 4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KR은 항해, 조선, 기관, 해상법 등 조선·해운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9개 대학교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향후 세계 해사업계를 이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며 “우수 인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R은 조선·해운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육성과 해사업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