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바이號 피격유조선 선원 23명 전원구조 호르무즈해협서 새벽 74分간 전속력 구출작전 피해 유조선 3회 폭발음 이후 화재 발생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 소속 ‘현대두바이號’(Hyundai Dubai)가 1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의문의 폭발사고를 당한 노르웨이 선적 유조선 ‘프론트 알타이어호‘(Front Altair)’의 선원 23명을 전원 구조했다. ‘현대두바이號’에 따르면, 당일 새벽 06시40분 원유운반선 ‘프론트 알타이어호‘에 폭발음이 3차례 발생하면서 사고선박 선장이 인근을 지나던 ‘현대두바이號’에 긴급 구조신호를 보내왔다. 이에 ‘현대두바이號’는 사고선박을 향해 전속력으로 항진, 구명정을 내리고 구조신호 접수 74분만인 07시54분(현지 시간) 선장 포함 23명 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 ‘현대두바이號’에 승선시켰다. ‘현대두바이號’는 현재 이란 해상구조대 보트에 구조선원들을 전원 인계하고, 목적지인 아부다비항을 향해 항해 중이다. 사고선박은 2016년 제작된 Frontline 소속 110,000 DWT 탱커선으로서 일본으로 석유화학제품인 ‘나프타’를 운송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수상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는 31일(금),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에서 선박관리 전문화를 통한 해운업계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특히, 친환경/고효율 신규 선박을 도입하여 연료유 소비절감/온실가스배출 절감을 달성하였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파나마 정부로부터 연료효율성 우수관리선사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한국해운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대성 대표이사는 1988년 ㈜KSS해운에 입사하여 2014년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9척의 신규 선박을 도입하였으며, 해운불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으로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모든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사로부터 금융을 조달하는 등 한국 해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는 “먼저, 현재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해운업계 선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당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쌓아온 기술과 저력을 되새겨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배재훈 사장 해상직원들과 안전운항 결의 다져 2020년 환경규제, 오히려 한국 해운재건 기회 될 것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부산지역에서 근무하는 해상직원 150여명과 함께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가졌다. 23일 부산 태종대에서 진행된 ‘안전운항 결의대회’에서는 배 사장과 해상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선박현장에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무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배 사장은 이날 참석한 해상직원과 함께 태종대 일대를 트레킹 한 후 CEO 특강을 진행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배 사장은 CEO 특강에서 “우리의 비전은 이익을 내며 지속 성장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고, 고객 감동,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만족, 종업원의 행복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철저한 낭비요소 제거를 통한 조속한 손익개선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새로운 도전과 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해운재건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0년 강력한 환경규제의 시행과 초대형선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운항에
현대상선 새CI 선포 국내외 통합된 ‘HMM’ CI 사용...향후 사명 변경도 검토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20일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현대상선 CI 선포식’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CI는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 했으며, 임직원 설문 및 투표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새롭게 디자인 된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상단의 붉은 라인과 규모감이 느껴지는 HMM은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형상화한 것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상선의 포부와 비전,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는 힘찬 의지를 표현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1983년부터 한글로 표기된 ‘△현대상선’을, 해외에서는 1996년부터 ‘HMM’의 브랜드를 사용해 왔으며, 이번 CI 선포를 통해 국내외 모두 통합된 ‘
현대상선 배재훈 사장 부산-광양 등 방문 현장경영 본격화 현장 재량권 확대 차별화된 서비스 발굴 일하는 방법-사고 바꾸자” CEO간담회 통해 경영철학 공유 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배재훈 사장은 신임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 부사장·윤상건 항만물류사업본부장을 대동하고 지난 3일 부산에 위치한 현대부산신항만(HPNT)과 부산지사를 방문한데 이어 9일에는 광양사무소를 방문했다. 부산, 광양을 방문한 배 사장은 선박 및 터미널 등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3월 27일 취임 이후 일주일 만에 현장경영에 본격 나섰다. 특히,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대상선의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을 공유하고, 경쟁사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등 향후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계획을 제시했다. 배 사장은 “일하는 방법과 사고를 바꾸지 않고서는 결코 변화할 수 없다”며,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경쟁 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의 재량권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 사장은 현
현대상선 친환경설비 상생펀드 MOU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7개社 환경규제 공동대응 장기연료공급계약-스크러버 설치 및 장비 공급 등 상생 협의 컨테이너船 19척에 설치...2020년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 현대상선(유창근 사장)은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의 선제적 대응과 관련 업계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설비(Scrubber)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 사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사장, 신준섭 디섹(DSEC) 사장, 윤영준 파나시아(PANASIA) 사장 등 총 7개社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운항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대해 2020년 상반기까지 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스크러버 설치 투자액은 총 1,533억 원이며, 이중 자기부담금(현대상선) 460억 원을 제외한 1,073억 원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부 대출을 통해 623억 원을, 나머지 450억 원은 5개社(현대종합상
현대상선 재도약의 돛을 올렸다 29일, 초대형 유조선 ‘유니버셜 리더호(Universal Leader)‘ 명명식 2개월 간격으로 9월까지 총 5척 인도 예정 스크러버 장착으로 2020년 환경규제 준비 “이상무”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ery Large Crude Oil Carrier, 이하 VLCC) ‘유니버셜 리더(Universal Leader)’호 명명 취항식을 29일 개최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거제) 조선소에서 개최된 ‘유니버셜 리더(Universal Leader)’호 명명 취항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 밧줄을 끊는 역할)의 자격으로 노장미 여사(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이번 ‘유니버셜 리더(Universal Leader)’호는 2017년 9월 대우조선해양과 5척의 건조계약 선박 중 첫 번째 인도된 VLCC이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두 달 간격으로 9월까지 총 5척을 인도 받는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해 5척 모두
현대상선 친환경 우수선사 선정 美오클랜드 기항 모든 선박에 육상전원 공급장치(AMP) 설치 IMO 환경규제 강화에 대비해 선제적 준비 대응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美오클랜드항으로부터 ‘친환경 우수선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우수선사’는 지난 한 해 동안 美오클랜드 항만에서 100% 육상전원 공급장치(AMP, Alternative Marine Power)를 사용한 선사로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지역 환경보호에 일조한 선사에 수여된다. 美오클랜드 항만 당국은 선박에 100%의 육상전원 공급장치(AMP) 설비를 갖추고 운영해온 현대상선과 MSC 등 두 곳에게 ‘친환경 우수선사’로 지정했다. 현대상선은 항만 내 오염물질(배기가스)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오클랜드항을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를 설치,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는 부두에 대기 중인 선박이 시동을 끌 수 있도록 육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항만에 들어온 선박은 통상 정박 중에도 냉동·냉장 컨테이너(Reefer Container) 운영, 난방, 조명, 취사용 전원공급을 위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한다. 이 때문에 각 항만에서
현대상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비용 마련...소외 계층 찾아가 전달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통해 국적선사의 책임 다할 것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23일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수협직판장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비용은 현대상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됐다.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약 150포기(300kg)이며, 양천구 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컨테이너항로기획팀 장소영 사원은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값이 많이 올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을 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최근에도 소외계층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바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현대상선 비전 선포식 개최 2022년까지 100만TEU 확보 100억 달러 매출 목표 Smart Shipping 구현... 글로벌 톱클래스로 거듭날 것 “경영정상화를 위한 1조원의 자금도 조달했고, 지난달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2020년 2분기부터 글로벌 선사들을 제치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 했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6일 중장기 경영 목표를 새롭게 발표하고 임직원 모두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현대상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각 지방사무소 임직원들은 실시간 유튜브(YouTube)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중장기 경영 목표 설명 등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직접 진행한 유창근 사장은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對화주 서비스 강화는 물론 생산성 향상에 힘쓸 것”을 주문하며, ‘Smart Shipping’ 구현을 위해 IT친화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제시된 중장기 경영 목표는, 2022년까지 100만TEU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