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연안바다목장사업 착공하다 수산자원조성사업에 5년간 50억원 투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2014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해 연안바다목장사업은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여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10일 착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약 172 ha에 이르는 해역에 “어로를 통한 직접적 소득창출과 관광 체험을 통한 간접적 소득창출”이 혼합된 형태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년간 어·패류용 인공어초와 자연석시설을 통한 어장조성사업에 26억원, 바다숲 조성사업에 13억원, 종묘방류사업에 7억원, 수산체험시설에 4억원을 투자한다. 올해에는 어장조성을 위한 생태 기반조성사업에 인공어초 278개(약 6억원)를 시설하고, 어류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바다목장화의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FIRA 남해지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군 평산리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이 회복되어 지속적 생산이 가능하고 더불어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명태 국내생산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15일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수산실용화과제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15일 주관연구기관인 강릉원주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간 ‘명태 인공종묘생산 기반기술개발 연구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은 어업인이 명태 성어를 어획하면 해양수산부가 이를 사들여 수정란을 확보하고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명태자원을 생산, 방류하여 국민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부처 업무보고에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포함시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이 성공할 경우 국민생선인 명태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태종묘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어 4,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명태 어획량은 1940년대 25만 톤, 1970년대 7만 톤, 2000년대 중반까지 1백 톤 미만이다가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1~2톤에 불과한 실정으로 자원 고갈상태가 심각하다.이 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9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명태 서식환경
대형넙치 전용 배합사료 연구개발 착수 지금까지 생사료만으로 생산되는 대형넙치(2∼4 ㎏)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대형넙치 전용 배합사료가 개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최근 대형넙치의 생산량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넙치용 배합사료 개발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3년 활어소비 실태와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4%가 넙치를 선호하고, 가식부위가 많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대형넙치(2∼4 ㎏)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미국, EU,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스테이크, 찜요리 및 필렛 등 다양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넙치의 생산량 증가가 요구됐다. 하지만 대형넙치에 적합한 배합사료가 없어 1 ㎏이하의 넙치용 배합사료나 생사료로 대형넙치를 양식해 대형넙치 양식산업에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이에 사료연구센터는 대형넙치의 영양 요구량 설정을 위해 사료 효율과 품질을 결정하는 단백질 및 에너지 비(P/E ratio) 연구에 먼저 착수했다. 연구 결과 단백질 함량 56%, 지질 함량 8%(에너지 4,200㎉/㎏)에서 사육된 대형넙치가 가장 성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제주 금능해역 연안바다목장 조성으로 연안 생태계 복원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제주도 금능리 해역에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능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금능리 연안 해역에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자하여 수산생물 서식장 조성 및 종묘방류를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올해는 어류용·패조류용 인공어초와 투석사업을 실시하여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하며, 동시에 홍해삼과 전복 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시범적으로 톳 양식장을 조성하여 자원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FIRA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는 지난 9월 30일 금능 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연안바다목장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금능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연안해역의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c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 소재)는 해삼인공종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해삼 인공종묘생산 가이드북」을 발간,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삼 인공종묘생산 기술이 앞선 중국에서도 종묘생산에 대한 일정한 매뉴얼이 없는 실정으로, 종묘생산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이드북은 기술력이 검증된 중국 해삼 종묘생산 기술자를 통해 국내 현실에 맞는 현장 중심의 종묘생산과정을 기록했다. 발간된 가이드북은 ▲해삼의 생태학적 특성 및 일반성분 ▲해삼 인공종묘 대량생산 ▲해삼 종묘생산의 문제점 및 대책을 담았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외 해삼의 생산량 및 수출입통계 등을 수록했다. 남서해수산연구소 김태익 연구관은 “본 가이드북은 국내 현실에 실제 적용하여 실용화단계를 거친 해삼종묘생산 기술을 수록한 것이므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해삼 인공종묘의 안정적인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교리지역아동센터 재활용품 전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는 10월 1일 기장 관내 교리지역아동센터(대표 이봉연)에 재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자원순환의 날(9.12일)』을 맞아 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직원들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도서, 신발, 운동기구, 장난감등 총 544점을 기증받아 전달했다. 전략양식연구소는 교리지역아동센터가 설립된 2010년 4월 이후부터 매년 명절 때 마다 방문하여 쌀, 라면,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왔다.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연구소 직원들에게는 사랑나눔 실천의 장이 되는 「수산사랑 나눔실천문화」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물장어 자원관리 및 회복을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한국에 집결 민물장어의 자원관리 및 회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14년 9월29~30일 양일에 걸쳐 국제 민물장어 심포지움 및 제 17회 동아시아 민물장어 자원위원회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자원이 격감하고 종묘수급이 어려운 양만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과 민물장어 자원관리 및 보존에 대한 대책을 마련코자 국내외 저명한 학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민물장어 자원관리와 인공종묘 생산을 위한 산•학•연•관의 국제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발표와 합동토론이 실시됐다. 각 국가별 민물장어 생태•자원관리 연구와 인공종묘 생산기술개발현황을 발표했고, 국가 간의 자원회복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민물장어 양식산업의 중요성 인식과 양식기술 우수성 홍보를 위해 양식산업관, 생태연구관, 인공종묘 연구전시관 등을 설치 운영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의 실뱀장어 시장은 약 3조 9천억원(260톤, 올해 기준: 1,500원/kg) 규모로 일본, 유럽, 중국, 대만 등지에서 민물장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사회봉사 나눔실천 방류효과조사 잔여시료 푸드뱅크 무상 식자제 공급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 남해종묘사업소에서는 연안 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그 결과를 과학적 기법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수행하는 방류효과조사는 전남 완도와 진도 해역에서 넙치와 전복을 대상으로 연령별 혼획률 및 재포획률 조사, 방류종묘의 지역집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전학적 조사, 경제성 평가 등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방류효과조사에 사용된 잔여시료는 FIRA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하여 사회봉사단체인 “푸드뱅크” 완도지점과 식자제 무상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넙치와 전복 잔여시료 무상제공으로 보다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푸드뱅크에서는 이번 무상 식자제 공급을 통한 완도지역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FIRA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김에 이이 미역 신품종 품종보호권 등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내에서 개발된 미역 신품종 3종 ‘수과원해오름’, ‘수과원비바리’, ‘수과원청해’의 품종보호권을 국내최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미역 신품종 3품종은 2년 동안 안정성, 구별성 및 균일성 등 품종보호 요건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22일 품종보호권 등록이 결정됐고, 향후 20년 동안 생산•판매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게 됐다.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에 따라 지난 8월에 국내에서 최초로 김(풀무노을)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등록했고, 이번에는 토종 미역 3종을 등록했다. 국내산 신품종 미역 3종은 해조류 육종연구의 결과, 기존 토종 미역에 비해 용도와 채취시기가 달라 생산성이 1.2~2.5배 향상된 품종이다. 이번에 등록된 미역 신품종은 품종보호권을 확대(활용)을 위해 일정기간 공고 후 통상실시권을 허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백재민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미역의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세계적으로 보호받게 되었고, 향후 신품종미역을 우리나라 어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해안 경북해역 대규모 바다숲조성 연안 생태계복원 추진 동해 바다숲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경상북도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포항시 방어리 해역과 삼정3리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어초는 6종 519개의 패․조류용으로 수산생물의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조성후 3년간 해조류의 안정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해당 어촌계와 지속적인 조성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다숲 조성해역에 조성관리 및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하여 해양생물들에게 삶의 터전과 생물량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동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해역특성에 맞는 대규모 바다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