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물류기업 종사자의 차량구입 안전 복지까지 직접 챙긴다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상생 강화 방안 발표…500억 원 기금 조성 운용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노력해온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가 중소 물류 협력사와 종사자를 위한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21일 열린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물류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완성차•철강•부품 운송 및 포장•하역 서비스 등 국내 물류사업 유관 협력사와 종사자를 직접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총 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국내 물류 대기업 최초로 중소 물류사와 종사자를 위해 20억 원 전액을 출연, 비영리 법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후원해온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중소 물류사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 3대 상생 운영 전략…물류업계 안전•복지 지원, 상생협력 펀드 운영, 협력사 환경 개선 등 현대글로비스는 2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김경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물류 협력사 대표, 위수탁 화물차 운전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글로
전 임직원 대상 기여도 높은 조직 및 직원 포상도 함께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해외 주재원들도 동시참여 시청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 아산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안 설명회는 CEO 포상, 현안 설명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가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 되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 및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 시청했다. 설명회에 앞서 유창근 사장은 창의적인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회사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조직과 직원들을 각각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유창근 사장은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화주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면서, 비용감소–수익확대의 선순환 구조로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다”며, “여기에 안주 말고 유일한 국적선사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해운회사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유창근 사장은 분기별 실적 발표 이후 정기적으로 현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선협 EU 3대해운 우선정책 및 유럽의 해운 경쟁력 제고 방안 분석 보고서 발간 유럽의 해운 정책 분석을 통해 한국 해운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 제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9월 13일 “2020 EU 해운관련 3대 우선정책 및 “유럽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에 관한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2017년 3월 29일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개최된 「EU 해운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발레타 선언(Valletta Declaration)」과 유럽선주협회연합(ECSA)이 영국의 기업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에 의뢰하여 2017년 2월 발표한 “유럽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의 내용을 한국선주협회가 분석하여 편찬한 것이다. 우선 2020 EU 해운관련 3대 우선정책은 “경쟁력 제고”, “디지털화”, “저탄소”로 요약될 수 있다. “경쟁력 제고“는 안전, 보안, 환경 및 근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유럽해운이 세계해운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서, 세부적 방안으로는 해사 인재 육성, 선원의 사회적 지위 제고, 여성의 해운업 부문 진출 장려, 안정적인 세제지원 가이드라인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디지털화”의 경우 일명
현대상선 美 태풍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생수 등 필요 생필품 구입... 휴스턴 지역재난센터에 전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수재민에게 위로와 응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美 태풍 피해 지역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인한 수십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대상선 미주총괄(미주지역 본부)에서 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생수를 비롯해, 음료와 구호식품, 물티슈, 기저귀 등 약 1만불 상당의 생필품을 컨테이너에 담아 휴스턴 지역재난구호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미주총괄(미주지역 본부)에 근무하는 현지직원들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의류, 약품, 생수 등 주요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모아서 댈러스(Dallas) 지역내 적십자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호 현대상선 미주총괄 전무는 “허리케인 하비(Harvey)로 인한 수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구호활동에 동참했다”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수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현대重 1천800톤급 잠수함 신돌석함 진수 9월 7일(목) 아홉번째 214급 잠수함 진수식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참석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아홉번째 214급 최신예 잠수함을 진수(進水)했다. 현대중공업은 7일(목) 울산 본사에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량 1천800톤급 잠수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진수한 잠수함은 강원도와 경상도 일대에서 항일 의병운동에 앞장선 신돌석(申乭石) 장군(1878년~1908년)을 기려 ‘신돌석함’으로 명명(命名)됐다. 길이 65미터, 폭 6.3미터인 신돌석함은 40여명의 승조원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속력 20노트(약 37km/h), 항속거리 1만여해리(1만9천여㎞)로 부산에서 하와이까지 왕복 운항할 수 있다. 이 잠수함은 공기 없이도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장시간 잠항할 수 있고, 자동화된 동시 표적 추적시스템과 어뢰 유도 및 탐지시스템 등 최신의 전투체계를 갖췄다. 또한 원거리에 위치한 지상 표적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국산 순항(Cruise) 미사일을 비롯해 어뢰(魚雷), 기뢰(機雷) 등도 탑재해, 대함전과 대잠전에 뛰어난 작전수행 능력
현대상선 블록체인 도입 첫 시험 운항 완료 필요 서류 항만청•세관과 공유 암호화 통해 보안도 강화 입출항 정보, 선하증권, 화물추적 등 Paperless Operation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해운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상선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韓~中(부산~청도) 구간에서 냉동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첫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 운항에서는 선적 예약부터 화물 인도까지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해운물류분야 도입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증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장비가 부착된 냉동 컨테이너의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시험했다. 해운물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원산지 증명서, 수출품증 등 통관에 필요한 정보들이 관계자 모두에게 실시간 공유되며, 예약정보 및 B/L(선하증권) 입력 등 다양한 서류 및 업무가 혁신적으로 간소화 될 뿐만 아니라 암호화를 통해 보안도 크게 강화된다. 현대
선주협회 노르웨이선주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해운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양국 간 상호협력 증진 도모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노르웨이선주협회는 현지시간으로 9월 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양 선주협회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노르웨이선주협회 스툴라 헨릭슨(Sturla Henriksen) CEO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협회는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을 비롯하여 ∆향후 환경규제 선제 대응 ∆양국 간 해운산업 정책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선주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및 이란 등 해운 국가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해상직원 임금 동결 무분규 타결 작년이어 고통분담 글로벌 Top5 도약 위해 지속 협력 현대상선 해원노동조합(해상직원)이 ‘2017년도 정기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지난 30일 유창근 사장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임단협에서,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과 복지제도를 동결하고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노사협력을 통한 선박안전운항과 원가개선, 해상직원 고용안정 등의 상생 노력에 합의하고 이를 시행키로 했다. 윤갑식 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해운시황 악화로 노사 간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합의했다”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Top5 선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상선 본사 임직원 및 육상직원들은 2011년 이후 6년째 임금 동결 및 복지혜택 축소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에 앞장서고 있다. 유창근 사장은 “육·해상 전임직원의 희생적인 양보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사 경영진은 사업목표 달성과 조기 경영정상화로 국민과 직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엘넷 미래 해운항만 물류포럼 개최 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강범구)은 8월 31일 제1회 “미래 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해운항만 물류를 대표하는 선사, 포워더, 운송사, 터미널 등 다수의 기업들과 항만공사, 해운항만물류 유관기관 등 40여 기업이 참석하여, 제4차 산업 관련 신기술 동향 및 시장 환경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 회장인 한국해양대학교 이재균 교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과는 경쟁력 및 효율성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이고, 이는 기업의 사활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본 포럼을 통해 이러한 신기술 도입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업용 블록체인 선두 기업인 IBM의 최우형 상무와 IoT 전문가인 (주)아니스트의 이두원 박사와 함께 해운항만 물류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및 IoT 기술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우형 상무는 기업 간 또는 기업내 부서간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업무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경우, 정보의 신뢰성 향상으로 업무 프
SK텔링크-NSOK 사조그룹 선박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사조그룹 11척 원양선박에 SK텔링크 VSAT 위성통신 서비스 및 NSOK 영상보안 솔루션 도입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선상 소통문제 해결로 원양선박 운항 안전성 제고 및 선원복지 향상 기대 SK텔링크-NSOK 공조 통한 스마트쉽 ICT 기술개발로 해당 산업 발전의 전환점 마련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윤원영)가 종합보안자회사 NSOK와 손잡고 사조산업(ind.sajo.co.kr, 대표이사 김정수) 관리 원양선박 11척에 VSAT 위성통신 기반의 실시간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조그룹이 도입한 최첨단 VSAT 위성통신 및 실시간 영상보안 결합 솔루션은 선박 운항의 안전성 제고는 물론 장기간 바다에 체류하는 선원들의 소통문제를 해결해 승선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보통 원양어선들은 한번 출항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씩 바다 위에서 지내야 하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육상 관리자들은 선박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마땅한 수단이 없어 전화통화와 이메일로만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