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서식하는 어류 특성 조사는 진행 중 국립수산과학원, 서울시시설관리공단과 정부 3.0 협업체계 구축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청계천관리처)의 협조를 받아 지난 7월 28일 청계천 어류 모니터링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청계천의 다양한 서식환경을 반영하는 6개의 조사지점을 선정하고, 적정 어법을 이용해 계절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청계천 조사에서 피라미, 돌고기 등 총 5과 24종의 어류가 출현했고 중고기와 치리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올해 봄철(4월 28일) 조사에서는 참갈겨니, 줄몰개 등 총 4과 16종의 어류가 출현했고, 이번 여름철 조사에는 납자루, 가시납지리 및 갈문망둑을 포함하여 총 3과 19종이 확인되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향후 가을철(10월경) 조사를 실시하고, 계절별 어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청계천 출현 어류의 분포 특성과 군집구조를 파악해 친생태적 어류관리를 위한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에는 청계천 민물고기 전시회와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
KOEM, 연평어장 내 침적쓰레기 수거사업 착수 연평어장 휴어기(7~8월)에 맞춘 침적쓰레기 수거사업 추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연평어장 휴어기(7~8월)에 맞춰 어장 내 분포된 침적쓰레기 약 80톤 가량을 수거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01년부터 서해 5도 주변해역 내 폐그물, 폐어구 등 수중침적쓰레기 약 1,800여 톤을 수거하였으며, `08년부터 매년 해군과 공동 작업을 통해 연평도 주변해역 내 침적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왔다. 금년도 수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해양환경관리공단을 포함한 해군, 어업인 관계자, 옹진군청 등이 참석한 민관군 합동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침적쓰레기 우심구역을 파악하고 수거사업구역 3,334ha에 대한 세부 수거계획을 확정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크레인부선, 예인선 등의 선박과 기타 부대물품을 지원하고, 수거된 폐기물의 운반 및 처리를 담당한다. 현재 연평어장은 중국어선의 저인망 어업 및 쓰레기 투기, 폐유 방유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꽃게 어업량 감소 등으로 지역어민들 또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장만
친환경 항만으로의 첫걸음, 항만 환경실태조사 추진한다 해양부, 연내 실태조사 지침 마련, '19년까지 14개 무역항 실태조사 실시 우리 항만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하여 항만구역에 대한 환경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올해 안에 환경실태조사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항만구역 환경실태조사란 항만구역 내 소음 및 대기오염 발생 현황, 인근 지역 주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량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것이다. 그간 항만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여 항만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부는 2015년 3월 항만법 개정으로 환경실태조사 추진 근거를 마련한 후, 그 후속조치로서 환경실태조사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항만구역 오염 조사 지점 선정 기준, 조사 및 분석 방법, 향후 조치사항 등이다. 해양부는 오는 9월 사전규제심사, 10월 입법예고를 거쳐 올해 안에 동 지침을 해양수산부 훈령으로 제정할 예정이다. 이후 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 국가관리 무역항 14개항에 대한 항만구역
이제 만나러 갑니다 독도의 해양생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독도수산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오는 7월 28일~7월 29일(양일간) 독도수산연구센터에서 ‘찾아가는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포항 불빛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해양생물의 생생한 모습 및 생태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그간 독도사진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영토 독도에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살아가고 있는 해양생물 60여종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물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독도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 지속적으로 보존 및 관리되어야 할 우리의 땅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특별전시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독도의 자연전’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8월말까지 전시예정이다. 오택윤 독도수산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와 공공장소에서 독도 사진전을 개최하여 아름다운 독도 바다의 해양생물을
정부3.0 핵심가치 구현을 위한 KOEM, 현장이사회 개최 업무효율성 향상을 통한 정부3.0 대국민 성과 창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제69회 이사회’를 지난 19일 개최하였다. 이번 이사회는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을 통한 내부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개최됐다.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들은 부산 방제대응센터, 해양환경교육원 및 해양정화사업 현장 등을 직접 시찰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2016년도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대국민 성과창출을 위해 본사와 소속기관 간 협업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내부 업무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정부3.0 성과 가시화를 위한 업무효율 향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서 간 업무장벽 제거 및 협업문화 활성화로 정부3.0 대국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다 조사도 로봇시대, ‘무인해양조사’ 본격 개막 국립해양조사원, 무인해양로봇을 이용한 해저지형조사 시작 앞으로는 사람이 직접 선박을 타고 나가지 않아도 무인로봇이 해양 조사를 직접 수행하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도 로봇이 해양조사에 있어 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직대 류재형)은 오는 8월 무인해양로봇인 수중무인탐사체(웨이브 글라이더, Wave Glider)를 이용하여 울릉도 해역의 해저지형 시범 조사에 들어간다. 웨이브 글라이더는 파도에너지와 태양광만으로 동력을 확보하여 24시간 실시간 바다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이동이나 복귀 등을 조종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관리 대상인 바다 면적이 넓은 편이며, 섬과 같은 거점이 없는 경우 상시 모니터링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웨이브 글라이더 등 무인해양로봇이 보편화될 경우 바다를 모니터링하기가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준호 수로측량과장은 “우리 바다의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국가 해양력과도 직결된다.”라면서,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이러한 체계를 갖추고 무인해양조사, 자료 관리 표준화,
해양환경관리공단, ‘정부3.0 공공데이터 활용 적극 지원’ 나서 ‘제3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후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3.0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하여 해양수산부 주관「제3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 아이디어 기획 ▲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한 총 9개 기관이 주관․후원하며 대상(1팀), 최우수상(2팀), 특별상(3팀), 우수상(3팀)으로 총 9개의 상과 시상금(총 1천 3백만 원)을 수여하며, 이번 행사에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mof.go.kr/contest) 및 ‘공공데이터포털’ (www.data.g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해양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입상작에 대해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정부3.0 추진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화 비용,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활성화에 박차 7월 19일 강원도부터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개발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부터 전국 4개 지역(강원•경북•전남•제주)에서 지자체, 어업인 및 수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현장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생분해성 어구 개발 현황과 어획성능을 알리고, 각 시•도별 생분해성 어구의 시범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수중에서 약 2년이 경과하면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류)에 의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어구를 2007년부터 현재까지 21종을 개발했다. 생분해성어구는 2007년부터 경북 울진에서 대게자망 어업인에게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는 전국 6개도에서 어선 약 400여 척을 대상으로 대게자망, 참조기자망과 붕장어통발 등 8종류의 어구를 보급해 왔다. 올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 시범사업 예산이 전년도(2015년 국비 30억원)에 비해 대폭 증액된 46억원으로 보급 확대와 해양생태계
해양환경관리공단-한국남동발전, 양해각서 체결 해양환경 분야 기관간 협업을 통한 정부3.0 실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7월 18일(월),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KOEN, 사장 허 엽) 본사에서 양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한국남동발전은 장 만 이사장, 허 엽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기관간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해양환경․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오염사고의 선제적 예방 및 해양환경보전 분야 협업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활동 지원 ▲ 해양오염 예방활동 ▲ 해양오염 방제 관련 맞춤형 교육 및 훈련 ▲ 해양오염 방제 기술개발 협력 및 방제기술 정보공유 ▲ 해양 환경·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공유 ▲ 해양에너지 자원공동개발 및 해양환경․생태계 조성 ▲ 공동 추진사업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 전력의 10%를 생산하는 대규모 발전시설에 대한 해양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오염사고에 취약한 발전소 취·
KOEM, 해양환경 12개 민간단체에 190백만원 지원 2016년도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 선정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6 해양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12개 단체에 190백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10일간 정관상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또는 해양수산부 등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해양환경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강화형 해양생태계 인프라 구축사업(갯벌 생태교육 허브 물새알) 등 16개 단체에서 17개 사업을 신청했다.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외부 해양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단체의 사업추진역량, 사업의 공익성과 독창성, 예산편성의 적절성 등 10개 항목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최종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을 심의‧의결했다. 지원분야별로는 △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제91조에 명시된 사업 6개 단체, 108백만원△ 신규분야인 해양보호구역 지역역량강화 사업 6개 단체, 82백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사업별 지원 금액은 단체당 최고 20백만원에서 최저 13백만원 수준이다. 아울러, 공단 관계자는 “해양환경보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