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노사화합으로 옛 영광 되찾자 육·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 다져 노사관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미래성장동력 확보 앞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하 유 사장)이 노사화합을 위해 12월15일 목요일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유 사장은 부산에 근무하는 육·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노사화합 및 안전운항 결의대회’를 갖고 노사 상호협력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지난 12일 현대상선이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 및 경쟁력 강화’ 목표달성과 해운 불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선사 도약을 위한 ‘경영정상화 이행계획’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선다는 결의였다. 특히, 유 사장은 ‘최고경영층 특강’의 자리에서 2M 협상 결과와 2017년 해운 전망, 중장기 계획 등 회사 현황을 상세히 알리고,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해운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효율적 및 적기에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유 사장은 “사실,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 자리에 와 있다”며, “과거 200
현대상선, 미주서안 처리 물동량 61% 증가 11월 미주서안 시장점유율 7.3%...전년 대비 2.4%P 늘어 미주서안, 점유율 5위...지난해 11위에서 6단계 상승 ‘한진’ 물동량 흡수 효과...시장점유율 상승폭과 물동량 증가율 1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운영하는 미주노선(서안/동안)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11월) 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동량이 올해 11월 말 기준 14,769TEU/(Weekly)로 전년 동월 9,183TEU(Weekly) 대비 5,586TEU 증가했다. 미주서안 시장점유율은 7.3%로 전년 동월 4.9% 대비 2.4%P 크게 개선됐으며, 순위는 지난해 11위에서 5위로 6단계 상승했다. 이는 한진 사태 이후 지난 9월 미주서안 대체선박 투입과 지난 10월 대체선박의 정기 서비스(상해-부산-LA) 전환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11월 미주동안을 포함한 미주노선 전체 시장점유율은 6.2%로 전년 동월 4.7% 대비 1.5%P 증가했으며, 물동량은 13,267TEU(Weekly)에서 19,237TEU(Weekly)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올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 등극 중소기업중앙회 선정 2016년도 협동조합 종합대상 수상 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산하에 업종별 연합회, 전국조합,지방조합, 사업조합 등 96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행실적이 탁월하고, 타 업종별 단체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협동조합을 선정하여, 중소기업인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매년 개최되는“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이를 포상하고 있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회(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2016년도 중소기업송년연찬회”에서는 종합대상 부문(1개)과 사업부문별 대상(8개)에 대한『2016년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종합대상에는 국내 연합회 및 전국단위 단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지방 조합 최초로‘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1992년 설립되어 지난 24년간 약 4배 이상 신장된 회원사 조직화(337개사)를 갖추어 재정자립 기반구축은 물론, 공동지원시설 구축, 공동물류사업 운영, 해외마케팅 지원, 인재양성, 복지지원, 사회공헌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사업을 성
현대중공업 선박 12척 13억불 수주 이란, 경제 제재 해제 후 첫 대규모 선박 발주 현대중 대형 컨테이너선, 현대미포 PC선 추가 발주 예상되는 이란 시장 선점 효과 기대 국내서도 잠수함, 경비함 등 2척, 7천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대형 컨테이너선 및 PC선 10척과 특수선 2척 등 총 12척, 13억불의 선박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12월 9일 금요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이란 소재 선사인 이리슬(IRISL)사와 14,500TEU급 컨테이너선 및 49,000톤급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총 10척, 7억불 규모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컨테이너선, PC선을 건조해 오는 2018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풀린 후 이란이 첫 발주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시장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동의 자원부국이자 최대시장이기도 한 이란은 제재 해제에 따라 향후 원유와 가스 등 자원과 상품의 물동량 증가로 신규 선박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어서 관련 업
유창근사장 현대상선 정상화 전제조건 충족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는 현대상선이 2M과 맺은 해운동맹 협상으로 채권단인 한군산업은행의 현대상선 정상화 전제조건인 얼라이인스 가입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유창근 형대상선 사장은 12일 연지동 현대그룹 빌딩에서 열린 ‘2M 얼라이언스 협상 타결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하고 2개월간 2M 협상에 몰두했는데 오늘 결과물을 발표해서 기쁘고, 현재 현대상선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최선의 결과”라고 말했다. 앞서 유 사장은 현대상선은 머스크·MSC 등과 2M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협상을 타결하고, '선복 교환+선복 매입'을 제휴하는 형태로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의 선박운영방식이 다소 느슨한 제휴형태이기는 하나, 현대상선이 2M과 맺은 협력방식은 다른 해운동맹에서도 채택하는 운영방식이고 미국의 해사위원회(FMC)에 구속력 있는 제휴관계로 명백히 얼라이언스에 해당된다는 주장이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2~3년간 사업확장을 지양하고 내실을 다지고, 국제 해운시장에서 시장점유율도 중요하지만 ▲9수익구조 개선, ▲대고객서비스 질적 향상, ▲영업이익률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 부산에서 글로벌 향한 돛을 올려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글로벌서비스(주) 출범식 개최 12월 1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 빌딩(23층)에서 출범식 가져 서병수 부산시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국내외 선사 등 100여명 참석 올해 37개 기업 유치, 20년 만에 최대 성과 일궈, M/S, 현대글로벌서비스, 한샘, 다이소 등 내년에도 센텀2지구 활용 대기업, 강소기업, 지식서비스기업 유치 자신감 내 비춰 부산시는 지난 12월 1일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자회사로 분사한 통합서비스부문 신설법인 ‘현대글로벌서비스(주)’가 12월 12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 빌딩(23층)에서 엔지니어링 기반 서비스 전문 글로벌기업으로새로운 돛을 올리고 우렁찬 뱃고동과 함께 힘차게 항해를 시작하는 출범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현대글로벌서비스(주) 안광헌 대표이사, 현대중공업 강환구 대표이사, 선박관련 협회, 지역 대학교 및 조선기자재 관계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힘찬 출발을 함께 한다. 서병수 시장은 출범식에서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폴라리스쉬핑 180K급 중고 Cape선박 4척 인수 폴라리스쉬핑㈜은4척의 Cape선박에 대해 브라질 발레社와선박매매계약 및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매입선가는 척당 $35M이며,4척 중 첫 번째 선박은 12월 5일 인도 되었고나머지 3척은 2017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 발레社와의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우조선해양, ICT부문 분사‘DSME정보시스템’설립 분사를 통한 서비스의 전문화 및 효율화 달성 조선해양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ICT부문 신규사업도 추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사내 정보통신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부문의 분사를 실시한다. 이번 ICT부문 분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 이행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ICT업무의 전문화 및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전문회사인 DSME정보시스템(가칭)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설립일은 2017년 1월 1일이며 대표이사에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담당인 서흥원(53세) 상무를 내정했다. DSME정보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이 100% 출자해 설립될 자회사로 대우조선해양과 자회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및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되며, 약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DSME정보시스템은 향후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및 해외조선소를 상대로 프로세스 혁신컨설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
현대중-아람코 프로젝트, 사우디 국가적 사업 됐다 11월 29일 화요일 살만 사우디 국왕, 합작조선소 부지 둘러보며 관계자 격려 ‘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로 명명, 국왕 이름 딴 첫 사업으로 국민적 관심 고조 현대중, 아람코 등과 협력, 2021년까지 조선소 건립 예정 최길선 회장, 정기선 전무 참석, 사우디와의 경제 협력 강화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 나서 현대중공업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등과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 프로젝트가 사우디 국가 사업화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지난 29일(한국시간) 합작조선소 예정부지인 라스 알 헤어(Ras Al -Khair)지역을 방문, 왕족 및 사우디 정부 주요 인사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사 경영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ng Salman 조선산업단지 선포 행사’(Royal lnauguration Ceremony of King Salman Global Maritime Industries Complex)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우디 합작조선소 건립은 살만 국왕이 최우선
한국해기사협회 해상근무 해기사와 간담회 개최 한국해기사협회는 11월 29일 부산시 동구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해상근무 해기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협회와 회원 간 교류와 협회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박 관리선사 등 회원 선사에서 근무하는 해상 근무 해기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상에서 근무하는 해기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협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고충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기사들은 해기사들을 위한 정책과 권익 증진을 위한 협회 활동의 다각화, 해기인력의 양성과 해기사 장기승선을 위한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향후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