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본격 가동1월 11일 해수부 차관 주재로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첫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11일(목) 오후 2시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주요 해외 선사들이 홍해해협 운항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그간 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 관계 차관회의(2023. 12. 21.), 국적선사 대책회의(2023. 12. 27.), 비상경제차관회의(2024. 1. 5.)를 통해 관련 현황을 지속 점검해 왔다. 또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월 29일부터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운영을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비상대응반을 통해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과 협의하여, 중단 사태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1월 중순에서 2월 초 사이에 북유럽 노선에 1만 1,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1척과 지중해노선에 4,000-6,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임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적선사 선박의 가용 공간에 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령지역 새해 첫 현장점검 실시김준석 공단 이사장, 공단 관할지역 국가보조항로 등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공단 보령지사, 보령운항관리센터 현장(충남 서해안)에서 새해 첫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 보령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충청남도, 보령시,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4개시와 서천군(서천, 헝성, 부여, 청양, 예산) 등 5개 군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선박검사(약 4천 2백척 선박)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8척 여객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령지역은 지난 2021년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연간 이용객 수는 감소세에 있으나, 연간 약 30만 명이 꾸준하게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 대천항에서 외연도, 가의도 등 10여 개의 섬을 잇는 여객선 총 7항로 8척이 운항 중이며 이중 절반인 4개 항로가 국가보조항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날 안흥외항에 위치한 보령운항관리센터 파견지를 방문해, 안흥외항과 가의도를 잇는 차도선(124톤급, 승선원 94명) ’해랑5호‘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구명설비, 비상용 안내방송 장치 등 안전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국가보조항로를 자주 이
홍해 사태와 친환경 규제 대응 등 주요 해운분야 현안 논의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국적선사 대표단 오찬간담회 개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1일(목) HMM 등 8개 주요 국적선사 대표를 만나 최근 해운업계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선박 공격으로 인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사태가 국적선사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친환경 규제로 인해 급변하는 해운환경 속에서 우리 해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업계에서는 국적 선원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친환경 선박확보와 연료공급망 구축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홍해 사태와 관련하여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우리 선박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강조하고, 선사 대표들에게 “미래 해운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혁신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지역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참여로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 개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천만원 기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월 10일(수) 부산시 동구 부산 사회복지모금회(회장 최금식)에서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며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과 최금식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 기탁 성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재난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 ▲사회적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청·노년층 사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22년 6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제 40호로 가입하면서 부산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은 “2018년 부산에 설립된 공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출범 5년만에 우리 공사는 글로벌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법령 마련 해양레저관광진흥법 국회 본회의 통과,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종합 정책 기능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9일(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계관광기구(UNWTO, ’23)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관광시장에서 해양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으로, 향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2년 기준으로 전국 여행자의 71%가 연안지역을 방문하는 등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서핑‧크루즈 등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도 다양화‧증대되는 추세이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대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레저관광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조성부터 해양스포츠대회, 행사 지원 등 여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해수욕장, 수중레저, 수상레저,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 등 각 해양레저관광의 개별 분야를 개별법에 근거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함에 따라, 종합적인 해양레저관광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회에서 관련 의원입법안이 발의되어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4년도 임금협약 체결35년 연속 무분규 기록 총 인건비 2.5% 인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가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노동조합 설립 35년 연속 분규 없이 임금협약을 타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9일(화) 세종시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금 협약식을 열고 ▲총 인건비 2.5%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의거) ▲직원 처우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올해도 분규 없이 임금 협약을 타결했다. 공단 경영진과 노조는 지난 35년간 동등한 의사 결정 주체로서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간 합의서를 성공적으로 채택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노사 간 소통 행보를 보였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등 노사가 힘을 모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노사가 화합하여 직원들의 금전적 복리후생은 물론, 원격근무
해양환경공단,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7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마산항 제3부두에서 노후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산청, 마산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화 사업은 1996년부터 약 27년간 운영돼 노후화된 폐유수용시설을 현대화해 폐유수거 및 처리기능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지난해에 목포·마산·광양항 3곳의 폐유수용시설 현대화 사업을 착공해 올해 12월에 완공했다. 현대화 폐유수용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로 관리동, 창고동, 탈취설비동, 저장탱크동으로 구성했다. 또 탈취장치, 저장탱크 등 각종 기자재 용량 증설, 수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폐유수용시설의 현대화로 폐유수거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해양수산 전망을 한눈에 ‘2024 해양수산전망대회’ 열린다1월 1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월 11일 「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KMI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20여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및 해양수산 전망을 다루는 총괄세션과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3개 분야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괄세션에서는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2024년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발제하고, 이어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이 ‘2024년 해양수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서 분야별 세션은 동시에 진행된다. 각 세션 에서는 세부 전망과 이슈를 분석한 KMI 연구진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와 함께 2024년 핵심이슈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한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해양수산전망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산학협력금 1천만원기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2월 22일(금) 부산시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과정(이하 ‘오션폴리텍 과정’)」 수료식에서 오션폴리텍 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7(수) 밝혔다. 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료식을 통해 총 77명(항해과 46명, 기관과 31명)의 예비 해기사들이 새롭게 배출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3월, 오션폴리텍 과정에 「해양인재 장학금」 1천만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산학협력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부 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올해부터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에도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해기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배출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계를 지원하겠다.”라며 “해기사 인력 양성에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해 주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감사의
2024년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 화성시 선정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올해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11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개최하여,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기도 화성시’를 최종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화성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등을 공동 개최하여,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