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 확정스마트양식 확산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성장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신규 사업자로 ‘전라남도 신안군’을 확정하여 1월 30일(목) 발표하였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어,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광역시’, 8월에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확정한 데 이어, 2020년부터 추진할 세 번째
올해 여의도 면적 9.5배 크기의 바다숲 조성한다바다숲 2,768ha와 산란장․서식장 11개소 조성 등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5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9.5배인 2,768ha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해역별 특성과 수산생물의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구현하기 위해 ▲ 바다숲 조성‧관리 ▲ 산란장‧서식장 조성 ▲ 연안바다목장 조성 ▲ 수산종자 관리 ▲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갯녹음 현상으로 사막화되어가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해초류를 심어 총 21개소, 2,768ha 규모의 바다숲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숲 조성 시 자연암반의 비율을 높이고 친환경 소재의 사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둘째, 고갈·감소 위기에 처한 문어, 말쥐치, 대게 등의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각 품종의 생태와 어장 정보를 기반으로 자연 산란장·서식장
올해 해양생명자원 조사로 529종의 생물종 확보 종 정보 쉽게 활용하도록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도 개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남해 동부(부산∼전남 여수) 해역의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여 해양 동·식물, 미세조류 등 총 529종의 해양생명자원 표본 1,570여 점을 확보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나고야 의정서 국내 발효(2017. 8.) 등으로 해양생명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해역을 5개 해역으로 나누고 연차별로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확보한 529종의 해양생물자원 중 27종(신규확보 기록종 14종, 미기록종 5종, 신종후보 8종)은 미확보 해양생물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신종후보 2종(Dunaliella속 1종, Rhodomonas 속 1종)은 추가 분석을 거쳐 논문 투고 등을 통해 신종으로 정식 등재할 계획이며, 바이오디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천연색소, 먹이생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조사를 통해 확보된 종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www.mbris.kr)’에 등재하여 통합 관리하며, 해양생명자원에서 확보한
수산과학원,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수산업의 취약성 평가 분석 및 미래 우리바다의 변화 예측 등을 수록한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전 세계 해양의 기후변화 영향과 예측 ▲우리나라 해역의 물리적•생지화학적 변화 경향 ▲어업생산량과 양식생물의 생리생태 변화 ▲이상 고수온 발생 경향과 대응 방안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수산업 취약성 평가 결과 ▲어업인의 기후변화 인식조사 결과 ▲해양기후모델을 활용한 우리나라 해역의 미래상 예측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올해 9월 IPCC(정부 간 기후변화협의체)에서는 「해양 및 빙권에 관한 특별보고서(SROCC)」를 발간해 미래에 다가올 해양과 수산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황해와 남해의 이상 고수온 발생 증가에 관한 내용을 기술하는 등 우리나라 해역의 기후변화 영향을 최근 중요한 이슈로 소개하고 있다. 수과원에서 발간된 이번 백서는 정책, 과학,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회, 관련부처, 대학, 연구기관, 어업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5년마다 발간될
FIRA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의 경영진 임금동결 임금단체협약 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4차례의 2019년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 보충협약(임단협) 노사협의회와 십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2019년 임금협상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상에는 경영진에 해당하는 상위직급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으로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추진하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잘 나타나있다. 공단은 지난 국세청 세무조사, 감사원 감사 등 외부 기관의 지적사항을 조치하기 위하여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하고 경영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을 통해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성규 노조위원장 역시 “노조도 공단이 경영쇄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FIRA와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은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도덕성을 정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남해안 바다숲을 가꾸다일반국민, 60명의 이름으로 바다숲 11개소에 해조류를 심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19년도 남해바다숲 조성관리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준 국민들의 이름으로 직접 해조류를 이식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본 행사의 참여자 60명은 지난 5월 10일 여수에서 개최한 제7회 바다식목일 행사를 통해 바다숲의 중요성과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직접보고 들으며 체험한 후 SNS홍보 등을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 바다식목일(5월 10일)은 갯녹음 등으로 인한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속에서 바다숲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존 바다숲사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사업특성상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전무 하여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행사를 통해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누구나 직접 바다숲을 가꾸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공단은 국민들과의 거리를 한걸음 더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 FIRA 남해본부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남해안 33개소 총 3,448ha의 바다숲을 조
저수온기 대비 갯벌 패류양식장 관리 철저 당부겨울철 갯벌 패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식어장 관리 요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본격적인 겨울철 저수온기 시작을 앞두고, 갯벌 패류 양식어장의 폐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어장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갯벌은 조석현상에 따라 하루에 두 번 공기 중에 노출되는 환경으로 갯벌에 서식하는 패류를 포함한 생물은 동•하절기 동안 다른 바다 생물에 비해 극심한 온도변화를 견뎌야 한다. 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군산시 소재)에서 최근 관측한 갯벌 온도는 지면 아래로 3cm 깊이에서 약 -2℃인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겨울이 오면 갯벌 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갯벌연구센터에서는 겨울철 강한 한파가 오기 전에 어장관리 방안을 미리 숙지해서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첫째, 양식 패류가 정상적으로 잠입할 수 있도록 한파가 오기 전 계획적인 수확과 출하를 통해 적정 서식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패류의 정상적인 잠입을 방해하는 죽은 패각 및 기타 고형물체(자갈 등)는 미리 수거해야 한다. 셋째, 겨울철에는 수산생물 대부분이 생리적 대사가 느려 폐사가 일어나더라도 부패한 냄새나 폐사체
어업인 세제 혜택 대폭 확대된다어업소득 비과세 금액을 현재 3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으로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업인의 소득세 감면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어업인의 어업소득은 ‘농어가부업소득’으로 인식되어 어로·양식어업 소득을 합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소득세가 비과세되었다. 이러한 세제혜택이 농업분야에 비해 훨씬 적었기 때문에, 농‧어업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어업분야의 세제혜택을 농업수준으로 확대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어로소득을 ‘농어가부업소득’과 별도로 비과세하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향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어로소득의 비과세 금액(5천만 원)을정할 계획이다.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어로소득은 5천만 원, 양식소득은 3천만 원까지 각각 비과세되며, 어로와 양식을 겸업하는 어가는 최대 소득 8천만 원(어로 5천만 원+양식 3천만 원)까지 비과세된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어업인들의 세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어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선원네트워크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APEC SEN 사무국의 향후 운영방향 논의를 위하여 APEC 선원네트워크 미래전략 워크숍을 12월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20개의 유관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분과별로 향후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 및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동재 연수원장(APEC SEN 사무총장)은 “APEC SEN이 국내・외 해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가 분들의 활발한 회의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KIOST 바닷속, 숨겨진 독도를 만나다 시리즈 발간독도 해저지형도, 수중서식지영상도, 해저퇴적환경도 등 3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독도 연구 성과집인 ‘바닷속, 숨겨진 독도를 만나다’ 시리즈 도서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 시리즈는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결과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연구’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총 3종으로 구성된 도서에는 집필진의 설명과 사진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바다 속 독도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1편인 ‘독도 해저지형도’에서는 독도와 그 주변의 해저해산 지형을 상세히 담아, 거대한 독도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편인 ‘독도 수중서식지영상도’에서는 독도 인근 생태계의 수중 서식지 모습과 그 서식 생물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3편 ‘독도 해저퇴적환경도’에서는 독도 연안의 해저 퇴적물 특성과 분포 등의 연구로 완성된 독도 해저퇴적환경도를 보여준다. 박찬홍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독도를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으로 우리가 볼 수 없던 심해까지의 바닷속 독도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