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KCCI 3주년 기념 지수 예측대회 개최 인스타그램 통해 전국민 참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컨테이너선 운임지수 KCCI 발표 3주년을 맞아 KCCI 종합지수 예측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결과는 11월 10일에 발표되는 주간 KCCI 종합지수와의 근접도로 평가된다. KCCI는 부산항 컨테이너 운임을 기준으로 한 한국형 컨테이너선 운임지수로 2022년 11월 7일 첫 발표 이후 국내 시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운영되고 있다. 해진공은 팬데믹 이후 확대된 시황 변동성에 대응해 자체 지수를 개발했으며 올해 11월 10일로 발표 3주년을 맞는다. 참여 방법은 해진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KCCI 지수 맞추기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예측 값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수상은 실제 발표치와 가장 가까운 값을 제출한 상위 3명을 선발해 대상 1명에게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참가자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해운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
국립한국해양대 2025년도 제2회 대학원 학술발표대회 개최 연구성과 공유와 산학협력 확장 도모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10월 29일 부산 산학허브관(G2)에서 ‘2025년도 제2회 대학원 학술발표대회’를 열고 대학원생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학문 간 융합과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학술발표 세션을 진행했으며, 산학허브관 2층에서는 연구실별 주요 주제와 실험 장비를 소개하는 Open-Lab 부스 30개를 운영했다. 부스 현장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연계해 연구 소개와 진로 상담, 현장 소통을 병행했다. 발표 분야는 BK21 교육연구단을 포함해 기계, 전기전자, 조선해양, 융복합 전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연구상, 우수연구상, 장려연구상 등 총 12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국승기 대학원장은 “대학원생들이 연구성과를 직접 발표하며 학문적 자신감을 높이고, 결과를 산학협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 연구 활동과 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다카마쓰 가을 프로모션 우동 기내식 할인과 현지 쿠폰북 제공 에어서울은 일본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할인과 현지 쿠폰북을 묶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신규 기내식 출시를 기념해 다카마쓰 대표 메뉴를 반영한 우동 기내식을 17% 할인해 제공한다. 우동·덮밥 세트 등 신메뉴로 현지 분위기를 기내에서 미리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카마쓰 현지 쿠폰북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권, 리츠린 공원 무료 입장권, 쇼도시마 페리 무료 승선권 등 교통과 관광 혜택을 담아 약 5만 원 상당으로 안내됐다. 다카마쓰 일대에서는 3년마다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마지막 시즌을 진행 중으로 단풍과 야외 설치 작품 관람 수요에 맞춘 상품성 강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에어서울은 인천 다카마쓰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오전 8시 45분 인천 출발, 귀국편은 오후 1시 20분 인천 도착 스케줄이다. 회사는 현지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기 일정 고객에게 적합한 노선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카마쓰가 미식과 온천, 자연과 예술을 두루 갖춘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풍성한
대한해운 매달 마지막 월요일 ‘안전의 날’ 운영… 전 선박 38척 무재해 목표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매달 마지막 월요일을 ‘안전의 날’로 지정해 전 선박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정례화했다. 대한해운은 선박과 항만 등 해운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해운엘엔지를 포함한 보유 선박 38척 전부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한다. ‘안전의 날’에는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현장점검과 승조원 교육이 선내에서 진행된다. 기존에는 안전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선박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나 항해 중에는 점검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회사는 특정일을 정해 본선 내부에서도 자체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도록 체계를 바꾸고 활동을 정례화했다. 교육은 매달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첫 운영이 이뤄진 지난달 29일에는 개인보호구 착용을, 이달 27일에는 한랭기온 작업 안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도 병행했다. 대한해운은 ‘안전의 날’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체계를 내실화하는 한편, 매년 1회 이상 육상과 해상의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수 대한해운 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저온창고 개장 본격 운영 돌입 부산항만공사는 10월 29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주사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저온창고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증축된 시설은 약 100억원을 투자해 부지 450평, 건축연면적 1,36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3층 구조에 6개 보관실을 갖춘 냉동·저온 창고다. 운영 개시로 연간 약 8,500톤의 추가 물량 처리가 가능해진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최대주주인 나이가이트랜스는 일본 본사의 그룹사로, 신항 배후단지 내 3개 사업장에서 총 7개 창고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약 130명의 인력이 근무하며 연간 물동량은 27,600TEU, 매출은 약 270억원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냉동·저온 물류 인프라 확충에 따라 신항의 식음료·리퍼 화물 처리 경쟁력이 제고되고 배후단지 기능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KIOST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 본원서 역사와 비전 공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0월 29일 부산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희승 원장을 비롯한 역대 기관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해 11월 퇴역한 연구선 이어도호의 닻 제막식이 진행됐고, 역대 기관장을 초청한 KIOST 특별회고전을 통해 반세기를 넘어온 연구 역사와 전통을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 발전 유공자 포상과 정년 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희승 원장은 기념사에서 선배 연구진의 헌신과 구성원의 도전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연구성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KIOST는 1973년 10월 3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출범한 뒤 2012년 현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해 국내 해양과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국선급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잠수함 안전성 감항 인증 협력 MOU 체결 KR 한국선급이 10월 28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잠수함 운용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결식에는 김현석 잠수함사 참모장과 김상수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해양안보 핵심전력인 잠수함의 운용 신뢰성 제고와 해양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민 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잠수함과 군수지원시설 운용 과정의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협력, 잠수함 감항 인증 기준과 절차 마련을 위한 공동 작업, 관련 기술 자문 등을 추진한다. 김현석 참모장은 양 기관의 경험 공유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잠수함 운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단장은 한국선급이 함정과 상선 분야에서 축적한 검사 기술력과 국제적 신인도를 바탕으로 민 군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 보수공사 통합 공정회의 개최 연내 예산 100% 집행과 안전사고 제로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0월 29일 항만시설물 보수공사 통합 공정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보수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권동진 개발사업부사장이 주관했으며 공사별 공정률과 예산 집행 상황을 확인하고 연말까지 계획된 모든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공사는 올해 12월 적기 준공을 목표로 전체 공정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안전사고 없는 시공 현장 구현과 예산 이월 없는 100% 집행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 보수 범위는 부두 상부 및 하부 구조물 보수‧보강, 임항도로 시설 보수, 154kV 종합변전소 설비 보수, 하역장비 정비 등으로 각 현장별 공정 점검과 품질‧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권동진 부사장은 항만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항만 경쟁력의 기본이자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연말까지 안전하고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 중심 관리와 철저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