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저우산항 '지속 성장 잠재력 해운선사' 선정상하이항 '미래 기대 선사' 2년 연속 수상2024년 닝보-저우산항 물동량 20만TEU 돌파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이 중국 주요 항만당국의 우수 파트너사에 연이어 선정되며 향후 동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SM상선은 최근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서 열린 '닝보-저우산항 연례 항만 운송 교류회'에서 '지속 성장 잠재력 해운선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이 푸동에서 진행된 '상하이항 제15차 5개년 발전 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미래가 기대되는 선사'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 SM상선이 보여준 안정적인 서비스와 전문성이 현지에서 신뢰를 얻고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지속 성장 잠재력 해운선사'는 전세계 물동량 TOP3 항만인 닝보-저우산항이 최근의 물동량 증가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닝보-저우산항의 연간 물동량은 2024년 기준 3,931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로 상하이항(5,151만TEU)과 싱가포르항(4,112만TEU)
"면접 답변도 못한 경찰 출신이 사장 후보?"…YGPA 노조, '낙하산 인사' 저지 총력 투쟁 선포전해노련 소속 YGPA 노조, 신임 사장 선임 과정 '정치권 낙하산' 시도 규탄18명 지원 중 경찰청장 출신 1명, 면접 준비 미흡에도 최종 5배수 후보 포함재무위기·현안 산적…"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강행 시 총력 투쟁"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 소속 기관 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이 신임 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정치권 낙하산' 시도를 강력 규탄하며, 전문 경영인 선임을 촉구하는 배수진을 쳤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은 최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신임 사장 공모 과정에서 불거진 비전문가 내정설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해양수산부의 공정한 심사를 촉구했다. 이번 사장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1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8명이 면접 대상자로 압축됐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 중 7명은 해양·항만 분야의 전문가였으나, 나머지 1명은 해운 관련 경력이 전무한 모 지방경찰청장 출신이었다. 노조는 "해당 지원자는 면접장에서 위원들의 기본적인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전해노련 해수부 산하기관 부산 이전 졸속 추진 중단 촉구 노사 협의 없는 로드맵은 무효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해양수산부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면서 기관 내부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사 협의 없는 이전 로드맵 발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해노련은 2월 24일자 공동성명서에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공식적으로 거론되는 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서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세종), 한국어촌어항공단(서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서울) 등 4곳을 들었다. 노조 측은 2025년 11월 세종 해수부 장관실에서 당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과 4개 기관 노조위원장단이 면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이 산하기관 이전과 관련해 충분한 사전 준비와 협의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장관 공석으로 김성범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은 뒤 노조 의견을 전달할 공식적인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전해노련은 부산 이전이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 근로조건, 공공서비스 연속성에 직결되는 중대 사안인 만큼 절차적 정당성과 추진 과정의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2월 2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으로 정양해운 이창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총회 직후 개최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안정호 상임부회장 연임도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도 사업실적과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 회장과 비상임 임원 선출 안건을 의결했다. 협회는 지난 1월 회장 후보 공고를 거쳐 이창민 대표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을 확정했다. 이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시 한번 협회를 이끌 기회를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박관리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2025년 주요 성과로 경력해기사 승선근무 복귀지원 사업 추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선박관리업 법인세 감면 혜택 3년 연장(2028년 12월 31일까지), 일본 이마바리 해외 로드쇼 및 선원 세미나 개최, 제3회 바다음악회 개최 등을 보고했다. 2026년에는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과 정부사업 성과 제고, 해기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
HMM, 화주 대상 생성형 AI 챗봇 도입…17개 언어로 24시간 해운 실무 지원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화주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접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HMM은 해운업계 디지털 전환이 선박 운영 효율화를 넘어 고객 접점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화주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 챗봇은 HMM과 LG CNS가 공동 개발했다. 챗봇은 화주가 해운 전문용어를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상담원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문답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 일정과 운임 정보 등 기본 조회는 물론, 국가별 통관 절차, 규제 사항, 위험화물 운송 가능 여부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업무 안내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화주 대상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17개 언어 실시간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 HMM은 이를 통해 화주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MM은 향후 실제 고객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화주의 비즈니스 흐름에
하팍로이드, ZIM 42억달러 인수 추진 컨선업계 구조 재편 신호탄저운임 국면에 ‘규모의 경제’ 경쟁 본격화…이스라엘선 노조 총파업으로 후폭풍 독일 컨테이너선사 하팍로이드가 이스라엘 ZIM을 현금 42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의 재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팍로이드는 이번 거래로 세계 5위권 선사 지위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거래 구조는 하팍로이드가 ZIM 주식을 주당 3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수하는 방식으로, 총 인수금액은 약 42억달러로 제시됐다. 양사는 규제당국 승인과 주주 동의를 거쳐 2026년 말까지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하고, 종결 전까지는 경쟁사로서 ‘기존대로 영업’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발표에 따르면 인수 완료 시 결합 회사는 400척이 넘는 선대를 기반으로 총 선복량 300만TEU 이상, 2027년 연간 수송량 1800만TEU 이상을 제시했다. 태평양항로, 역내 아시아, 대서양, 중남미, 동지중해 등 주요 항로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하팍로이드가 참여 중인 ‘Gemini’ 네트워크 접근도 강조했다. 다만 발표 직후 이스라엘 내 반발도 커졌다. 현지에서는 노조가 고용 불안을 이유로 파업을 확대했고,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FP2 하이퐁 추가기항…부산 경유 미서안 서비스 확장베트남 북부 화물 직접 흡수 나서…동남아 출발지 넓히고 부산 허브 역할 강화 HMM ONE 양밍으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가 부산항을 경유해 북미 미서안으로 향하는 핵심 노선 FP2에 베트남 하이퐁항을 추가 기항하기로 했다. 베트남 카이멥에 이어 하이퐁까지 커버 범위를 넓혀, 성장세가 뚜렷한 베트남 북부 수출입 화물을 직접 흡수하겠다는 취지다. FP2는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의 주력 항로로 꼽힌다. 기존에 공개된 2026년 네트워크 기준 FP2의 주요 기항 흐름은 싱가포르 라엠차방 카이멥 옌톈 부산 타코마 밴쿠버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왔다. 여기에 하이퐁이 추가되면 베트남 권역 내 남부 카이멥에 더해 북부 관문까지 직기항이 가능해지면서, 포워더와 화주 입장에서는 환적 경로 선택지와 리드타임 관리 측면에서 유연성이 커질 전망이다. 하이퐁은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 산업단지 배후를 두고 있어 전자 섬유 기계류 등 수출 제조업 물동과 연결성이 높다. 얼라이언스가 하이퐁을 FP2에 포함시키는 것은 단순 기항지 추가를 넘어, 동남아 화물의 출발
춘절 특수 실종 컨운임 약세 고착 SCFI 6주 연속 하락 글로벌 컨테이너 스팟 운임이 춘절 이후에도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SCFI는 2주 연속 1300선을 밑돌며 연초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월 13일자 SCFI 종합지수는 1251.46으로 전주 1266.56 대비 15.1포인트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6주 연속 내림세다. 지수 약세는 중국발 수출 스팟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운임 흐름에서도 확인된다. 같은 날 발표된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 CCFI 종합지수는 1088.14로 전주 1122.15 대비 3%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춘절 이후 출하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된 데다, 선복 공급이 충분한 상황에서 유럽 북미 노선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운임 인상 시도가 힘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시장 분석에서는 통상 수요가 강한 시기에 운송료를 올리지 못하는 흐름 자체가 수요가 공급을 받쳐주지 못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운임 하방 압력은 항로 운영 변수와도 맞물린다. 글로벌 선사들은 홍해 리스크로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 우회를
해사국제상사법원 설립을 위한 개정법률안 국회통과법원조직법 등 9개 법률안 2월 12일 본회의 가결부산·인천 본원 각각 설립…2028년 3월 1일 개원해외 유출 중재비용 절감·전문적 분쟁 해결 기대 해사국제상사법원 설립을 위한 「법원조직법」 등 9개 개정법률안(의원 발의 7개, 법사위 제안 2개)이 2월 12일 국회 본회의를 가결했다. 개정된 법률은 법원조직법, 법원설치법,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선박소유자책임법, 소액사건심판법, 중재법, 행정소송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 등이다. 해사국제상사법원은 해사분쟁 해결의 전문성·효율성을 높이고 해외기관에 유출되는 중재비용 절감 등을 위해 설립된다. '해사국제상사법원'(1심 법원급) 본원은 부산과 인천에 각각 설립된다. 부산본원 관할구역은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제주,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며, 인천본원 관할구역은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이다. 개원 시기는 2028년 3월 1일이다. 사물관할은 해사민사사건, 해사행정사건(해양사고 제외), 국제상사사건에 대해 해사법원단독부(1심), 해사법원합의부(2심), 대법원(3심)이 담당한다. 법률에 정하는 사건에 대하여는 해사법원합의부(1심)
법원,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적법한 업무수행권' 확고히 인정부산지법, 2월 19일 예정 선거인대회 개최 금지 결정고용노동부 소집권자 지명 절차상 하자…노조법 위반 지적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13일 부산지방법원이 박성용 위원장의 업무수행권을 인정하고 2월 19일 예정된 선거인대회 개최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원노련은 "2026년 2월 12일, 부산지방법원 제14민사부(2026카합10060)는 우리 연맹의 법적 정통성을 바로 세우는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민법 제691조에 따라 박성용에게는 채무자 연맹의 위원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수행권이 있다"고 명시하며,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종전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법원은 2026년 2월 19일 예정된 선원노련 선거인대회가 노동조합법을 위반한 명백한 하자가 있음을 지적했다. 적법한 소집권자(위원장 박성용)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이루어진 고용노동부의 소집권자 지명은 노동조합법 제18조 제4항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법원은 위원장이 선거인대회 소집 요구를 받고도 이를 고의로 기피하거나 해태하였다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