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울산해양경찰서와 AMP 온실가스 감축 협약 연간 80톤 감축 기대 울산항만공사는 9월 25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육상전원공급설비 AMP 기반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AMP는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해 계류 시 발전기 가동을 줄이는 설비다. 양 기관은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에 협력하고 감축 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아 조성되는 수익은 울산항 발전과 사회공헌 등 공익 목적에 활용하기로 했다.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은 감축 의무가 없는 배출시설의 자발적 감축분을 배출권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울산항만공사는 협약에 앞서 울산해양경찰서 방제 13호함이 부두 계류 시 연료 대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AMP를 설치했다. 방제 13호함의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80톤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감축분의 배출권 확보 등 다양한 외부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변재영 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은 협력이 필수라며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추석 연휴 특별대책 수립 항만 운영 정상화와 보안 강화 울산항만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항의 정상 기능 유지와 안전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기간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상시 운영한다. 컨테이너 터미널은 추석 당일에만 휴무하며 추석 전후에는 부분 운영 또는 정상 운영으로 전환한다. 일반화물 부두는 추석 전후 사흘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긴급 화물은 부두 운영회사와 사전 협의 시 휴무와 관계없이 하역이 가능하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Port MIS와 예 도선, 급수 급유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는 연휴 동안 중단 없이 운영된다. 선석은 10월 2일 14시에 일괄 배정하며 선석운영지원시스템과 울산항 선석운영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상시 가동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운영 계획은 다음과 같다. 액체화물은 전 기간 정상 운영한다. 컨테이너는 10월 3 4일 정상 운영, 5일 휴무, 6일 휴무, 7일은 08시 이후부터 부분 운영, 8일 9일 정상 운영, 일부 구간은 17시 이전까지 부분 운영한다. 일반화물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휴무 후 7일
인천항만공사 제6기 주니어보드 출범 AI 멤버 해봇이 포함 상향식 경영제언 강화 인천항만공사는 9월 25일 수평적 소통을 통해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6기 주니어보드 출범을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로서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2018년 청년이사회로 협의체를 시작해 2023년부터 주니어보드로 개편해 운영해 왔다. 올해 주니어보드는 조직 문화 혁신과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발굴을 중점 과제로 삼고 항만 혁신 현장과 연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 구성원은 실제 이사회 기능을 수행하는 항만위원회에도 참석한다. 공사는 저연차 직원들이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혀 상향식 제언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수에는 바다를 뜻하는 해와 로봇을 의미하는 봇을 결합한 인공지능 멤버 해봇이를 새롭게 포함했다. 공사는 해봇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아이디어 탐색을 지원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경규 사장은 주니어보드가 인천항만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과 인공지능 멤버 해봇이의 통찰을 결합해
인천항만공사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 위해 기관장 주재 연안여객터미널 현장 점검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관장 주재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성객이 몰리는 기간 동안 안전한 이동 여건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대합실과 승선로 전 구간의 위해 요소를 확인하는 데서 시작해 건조기 화재 예방 대책과 농무기 대비 조명 시설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부잔교를 포함한 항만 시설물의 이용 안전도 함께 점검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에 대비해 혼잡 완화를 위한 운영 대책을 병행한다. 터미널 전면부에 임시 대기 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개찰 시간을 출항 30분 전에 맞춰 조정한다. 안전 관리와 안내 인력을 증원 배치해 다중 운집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특별수송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도 추진한다. 특별수송기간 개시와 함께 10월 한 달간 연안 국제 크루즈 등 여객터미널 3개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 터미널의
부산신항만 국립한국해양대에 인재 양성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24일 대학본부에서 부산신항만으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권기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해양 항만물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은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화해 지역 해양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배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동근 총장은 세계적인 항만물류 기업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현 대표이사는 국립한국해양대의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와 성장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글로벌 항만 운영사 DP World와 함께 물류와 항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동북아 허브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
BIPC 2025, 부산에서 확인된 ‘디지털·탈탄소’ 투트랙…항만 경쟁력의 새 기준이 되다 제1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25)가 9월 23~2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항해, 혁신적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갈등,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사이버 위협까지 세계 해운·항만이 맞닥뜨린 난제를 한 자리에서 풀어본 자리였다. 개막 세션 ‘컨테이너 해운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변동성이 상수가 된 시장의 생존 공식을 두고 현실적인 해법이 제시됐다.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라스 옌센은 가시성·유연성·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꼽으며, 선사·항만·터미널이 시나리오별 대응 옵션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나리티카의 탄 후아주는 운임 하락 국면과 이어지는 선복 투자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선사–조선–항만 간 투자 타이밍을 재조정하는 ‘삼각 균형’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부산항만공사(BPA) 이응혁 실장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항만 간 협업 체계가 위기 완충장치가 될 수 있음을 사례로 확인했다. 세션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LA항만청 진 세로카 청장은 미국 통상·관세 정책의 잦은 변화로
경기평택항만공사, 추석 맞아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전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 지원시설 및 단체 46곳에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이천시의 한 주간보호시설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는 공사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각 시설과 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추석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선박 화재·폭발 대비 승선 훈련 시행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는 지역 긴급구조 기관 대원들을 대상으로 위험물운반선 승선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광역시소방본부와 남부·남울주·동부 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대원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무 강사로는 위험물운반선 분야 경험이 풍부한 SK온 실무직원이 참여해 선박 구조와 소방설비 안내, 사고 발생 시 대응 우선순위 분류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항은 국내 액체화물 처리 1위이자 세계 4위 항만으로 액체화물선의 입출항과 하역 작업이 빈번하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선박 화재·폭발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승선 훈련을 마련했다. 변재영 사장은 훈련과 관련해 “울산항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액체화물인 만큼 구조기관의 선박 친숙화 훈련은 필수적”이라며 “울산항 안전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기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울산광역시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체결한 울산항 재난사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연장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승
인천항만공사, 국민 참여형 ‘국정과제 아이디어 제안사업’ 공모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인천항 정책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직접 수집하는 ‘국정과제 아이디어 제안사업’ 공모를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전략사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제안 주제와 사유, 구체적 추진방안과 소요예산을 기재한 온라인 제출 양식을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절차와 제출 양식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우수 제안자 10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정한 50명에게는 각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 가운데 일부는 향후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연계 사업과 실행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인천항의 미래 비전과 국정과제 실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울산항만공사, 해운물류 창업기업들과 항만기술 실증 개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해운물류 창업기업 5개사와 함께 항만기술 실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을 실증 무대로 개방해 인공지능(AI), 안전, 에너지 전환 등 신정부 국정과제 핵심 분야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은 ‘실무형 해상물류 창업Flame’ 프로그램 참여 기업 가운데 울산항의 기술수요에 부합한 5곳이다. 각각의 실증 과제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자동화(카이어), 선박 탄소배출량 예측(㈜데이터플레어), 특수차량 번호판 인식(㈜파킹고), 건설안전 원격관리(㈜토즈),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실시간 모니터링(수디벨로퍼스)이다. 이번 기술실증은 울산항만공사가 시행하는 해양수산부 국고보조금 사업인 ‘실무형 해상물류 인재양성 및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항은 실증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항만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창업기업은 해운물류산업 스마트화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