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합동 훈련… 친환경 항만 실현 위한 대응체계 점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19일 전국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전국에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라 항만 내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와 실효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훈련에 따라 차량 2부제와 관용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했으며, 항만 작업장 및 하역장 내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항만도로 및 배후단지에는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고, 항만 하역장비는 친환경 장비를 우선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친환경 장비를 운영 중인 하역장을 직접 찾아 전기 야드트랙터(YT), 전기 트랜스퍼크레인(TC) 운영 상황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훈련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점검 차원에서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철저히 대
항만물류·행정 혁신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항만물류 분야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혁신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지난 19일 네이버와 함께 ‘YGPA 임직원 역량강화 AI 업무적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초 이론은 물론, 실제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소속 AI 전문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토큰화(Tokenization) ▲임베딩(Embedding) ▲트랜스포머(Transformer) 등 AI 모델의 핵심 구조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페르소나 설정 ▲단계적 지시 설계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도 병행하며 실전 역량을 높였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이 되었으며, 여수광양항만도 이러한 혁신의 흐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습득을 넘어, 공사의 AI 기반 행정혁신과 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및 디지털 역량 교육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항만물류 분야
울산항 클린벨트 23개 기관·업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 나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울산항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울산항 클린벨트 소속 23개 기관 및 업단체를 대상으로 ‘2025 청렴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사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울산항 클린벨트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업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항만 내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1부 청렴문화공연과 2부 청렴 교육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밴드 공연 형식을 활용해 청렴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항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이나 부패 위험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형 청렴 교육이 이뤄졌으며, 퀴즈를 통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였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항 전반에 실효성 있는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기관 간 자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의 청렴은 단순한 제도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항만 구성원 모두가
창립 이후 14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 상호 신뢰 기반 노사문화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가 2025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 이하 GSMA)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노사협력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GSMA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해 품질·안전·상생 등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공사는 ‘공정·공감·공영의 가치 실현’을 핵심으로 한 노사 비전 아래, 3대 전략방향과 6대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복수노조 체제 하에서도 차별 없는 집단적 노사관계 운영, 노조 위원장의 이사회 참관 제도 등 투명하고 신뢰 기반의 노사 소통 창구를 확대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2011년 창립 이래 단 한 건의 노사분규 없이 14년 연속 ‘노사안정’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4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2024년에는 최고등급 기업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 창업기업 지원… 사무공간·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1월 20일 사회적경제 지향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전용 공간인 ‘소셜비즈스퀘어’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창업일자리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공간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남구 봉월로에 위치한 소셜비즈스퀘어는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입주 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등이 함께 갖춰져 있다. 향후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소셜비즈스퀘어가 지역 창업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실천 성과 인정… ESG분야 국내외 4관왕 달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의 성과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공개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과 국제적 수준의 공시체계는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그간 ▲ESG 전략 수립 ▲탄소중립 항만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확대 ▲청렴·안전 조직문화 정착 ▲협력사 ESG 경영 도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정착시키며, 항만물류 산업 전반에 ESG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미국 LACP가 주관한 ‘2025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BPA는 올해 ESG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송상근 사장은 “우리 공사의 ESG 실천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인천항 해양수산 고위정책협의회 통해 항만 현안 해결 및 협력 방안 논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 20일 본사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와 함께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 현안 해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협조 등 총 5건의 주요 현안을 다뤘다. 공사는 항만배후단지 내 공원 및 도로 등의 공공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이관을 요청하고, 연안항 물양장 인근 매립부지의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제안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 증가에 대비한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 영종도 항만재개발구역 내 공공시설물 이관 관련 협력 요청 등의 사안을 인천시에 전달했다. 인천시는 중고자동차 수출시장 확대에 따라 인천항에 중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교통·작업장 안전 강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의 교통사고 예방과 하역작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민·관 공동 협력 프로젝트로, 항만 내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인천항 내 물류 안전환경 조성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운영 협력 ▲유관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의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을 높이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후면에 최고속도(90km/h) 제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교육 및 캠페인을 병행하는 교통안전공단의 대표적 교통안전 사업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의 교통사고 예방과 항만 작업
지속가능경영부문 특별상… ESG 실천 기반 경영 성과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지속가능경영부문 국가품질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본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최고경영자의 실천 중심 리더십 ▲ESG 경영의 전략 내재화 ▲실행력 기반 성과 도출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이행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공사는 ESG 전담조직을 통해 실천형 전략 체계를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구체적인 이행 성과를 제시해 ESG 경영을 선언적 단계에서 실행 중심 체계로 전환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재무·물류·운영·정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가 ESG 정책 승인과 윤리경영 선언 등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GRI 및 K-ESG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 KPI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전략 실행력을 높인 요소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공사는 박람회장 운영 전담조직 신설과 유휴재산 활용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19일(수)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항만 인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한 대규모 김치 나눔 행사로, BPA는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포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BPA가 정성껏 담근 5kg 분량의 김장김치 610박스는 항만 인근 12개 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김치나눔 한마당에는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40여 곳이 동참해 총 6,183세대를 위한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BPA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김치 나눔은 항만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