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물류 관계자들의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선박 항행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실시간 항행 관련 정보를 개방해 선박 안전과 물류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항만 구축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항만공사는 18일부터 대표 대고객 시스템인 포트와이즈를 통해 울산항 항행정보 공유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과 도선, 예선, 하역 작업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물류공간으로, 안전한 항행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선박 입출항 정보와 접안 계획, 항로 이용 현황 등 주요 항행정보가 여러 기관과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선박 항행 관련 주요 정보를 통합해 공유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항만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공사는 항행정보 공유가 활성화되면 선박 입출항 계획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선박 대기시간 감소와 연료 절감, 항행 안전성 강화, 항만 운영 및 물류 효율 제고, 항만 이용자 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운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물동량 변화와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 영향 등을 사전에 점검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8일 ‘여수광양항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적으로 고조될 경우 여수광양항의 물동량과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여수광양항의 주요 처리 화물인 석유화학 화물 일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 만큼,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물류 흐름 차질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지역 산업 영향이 우려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여수광양항 물동량 변동과 입주기업 피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해운물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만 운영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이용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홍보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화물차 휴게소에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열고 5등급 화물차량 운행 제한 단속과 노후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겨울철 대기질 관리를 위해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항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했다. 5개 기관은 신항 화물차 휴게소를 찾은 화물차주들에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시행 내용과 노후 차량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집중 홍보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광역시와 함께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협력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 ‘에코누리호’ 친환경선박 인증 획득 인천항만공사(IPA)의 항만 홍보선 ‘에코누리호’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선박 인증을 획득했다. 에코누리호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홍보선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친환경 항만정책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 플랫폼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에코누리호는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과 물류 현장을 해상에서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홍보선이다. 시민과 학생,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해상 견학 프로그램에 활용돼 왔으며,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확대해 왔다. 이 선박은 아시아 최초의 LNG 연료 추진 항만 안내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톤수 260톤급, 전장 38m 규모에 최대 57명이 승선할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해 기존 디젤 선박 대비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미세먼지 99%, 이산화탄소 약 23%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성능을 갖췄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에코누리호를 통해 친환경 항만정책의 중요성을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에코누리호의 친환경선박 인증이 공공기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부산항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항 AI 스마트항만 경쟁력 확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부산항을 AI 경쟁력을 갖춘 거점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스마트항만 및 디지털 항만 조성을 위한 공동 기획·실증·확산, 항만·물류 분야 AI·데이터 기반 기술 및 서비스 협력, 디지털·AI 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비 및 공모사업 공동 기획과 참여,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행사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서 지난 2월 12일 2030년까지 총사업비 8921억원 가운데 약 4351억원을 투입해 부산항 피지컬 AI 실현 등을 위한 12대 중점과제와 38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실증 기반의 부산항 관련 공동 국가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자동차부두에서 LNG 벙커링 작업을 수행하며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기능 확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벙커링 작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약 1100톤 규모의 LNG 연료가 공급됐다. 연료 공급과 자동차 하역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 선박의 항만 체류 시간을 줄인 점도 이번 작업의 특징이다. 공사는 벙커링에 앞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와 작업 절차,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 확보를 우선해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광양항은 LNG 저장 및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LNG 벙커링 상용화 기반을 넓히고, 향후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LNG 벙커링 작업을 통해 친환경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 착공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공사에 착수하며 완전자동화터미널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 상부기능시설공사의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1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7개월 동안 장치장 조성과 상수·오수공 등 기반시설 설치, 포장공사를 포함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신항 1 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자동화터미널로 조성된다.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작업부터 장치장 이송과 적치까지 부두 내 전 과정이 원격·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부두에는 국내 최초로 U 타입 장치장 배치가 도입된다. 이는 기존 자동화터미널의 수직형·수평형 구조의 한계를 보완한 방식으로, 내·외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외부 진입도로의 차량 정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가 시행 중인 하부공사는 선박 접안시설 설치와 매립, 지반개량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공정률 99% 수준에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부공사에서는 자동화 장비 레일 설치와 야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물동량 확대를 위해 국내외 주요 선사들과 영업전략 간담회를 열고 해운시장 변화 대응과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광양항 물동량 창출 상위 선사 영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년 Y.E.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항 이용 실적 상위 선사인 머스크를 비롯해 MSC, HMM, 장금상선, 양밍 등 TOP 15 선사 핵심 영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해운시장 동향과 이에 대응한 기업 지원 방안, 육상운송비용 분석, 광양항 수출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물동량 증대와 관련한 실무 현안도 함께 협의됐다.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광양항이 넓은 야드 공간과 장시간 프리타임 운영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국내 수출입 관문항으로서의 기능과 공 컨테이너 수급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제기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중동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항만 이용기업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 운영을 맡을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4월 21일까지 항만관련부지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세척·수리 운영업체의 계약 만료에 따라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부지는 광양시 황길동 1385번지 항만관련부지 5블록으로, 면적은 4395㎡ 규모다. 공사는 이번 공고를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유치해 광양항 내 컨테이너 세척·수리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항만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수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단지부장은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우수한 사업자를 유치해 광양항 컨테이너 세척·수리(검수)장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항만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광양항만공사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항 물동량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는 13일 정유사와 울산항 탱크터미널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사태 대응 위기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울산항 액체화물 물동량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은 2025년 기준 약 5479만 톤의 원유를 중동 국가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액체화물 물동량 감소와 관련 산업 전반의 부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관련 기업들과 함께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운영부사장 주관의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도 가동 중이다. 비상대책반은 상황반, 운영반, 지원반으로 구성됐으며,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울산항 영향과 피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발 해운·물류 리스크가 울산항 원유 수입과 탱크터미널 운영, 액체화물 처리 흐름에 미칠 영향을 공유하고, 업계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