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선박 수중방사소음 선급부호 신규 개발선박 기인의 수중방사소음 감소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선박의 수중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중방사소음 선급부호와 지침」을 신규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중방사소음이란 선박에 탑재된 기계류와 추진기 등에서 발생하여 수중으로 전파되는 소음으로, 해상 운송량 증가로 선박의 대형화‧고속화 등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수중방사소음이 해양 생태계 교란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선박 수중소음에 대한 규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주요 방향은 소음 환경에 민감한 지역을 정하여 그 지역을 기항하는 선박은 수중방사소음 기준을 만족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해사업계에서도 강화되는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으로의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KR은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고객들의 환경규제 대응과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수중방사소음 선급부호와 지침을 개발했다. 본 선급부호는 국제표준 선박의 수중 소음 설명 및 측정을 위한 수량 및 절차(IS
KR-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공동협약친환경 선박 기술 상용화 촉진으로 해사업계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김부기)와「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해양 친환경 기술 수요 조사·발굴 △조선해양 친환경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동 수립 △해사업계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보급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대응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KR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표준 제정 및 인정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 김부기 소장은 “상용화 강점을 지닌 KR과의 협력으로 우리 연구소가 가진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게
2022년 신년사 :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존경하는 고객 및 해사업계 관계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해사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해운, 조선, 기자재 등 관련 업계와 국회, 해양수산부 등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KR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는 한 해였습니다. 우리 해사업계도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좋은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준비에도 여념이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선사, 조선소들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선사들은 2022년 11월 이후부터 적용될 현존선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EEXI, CII 대응을 위한 준비 또한 분주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해사업계 가족 여러분! 전 세계 산업계는 지금 ‘0’으로 수렴하는 미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0으로 수렴하는 미래는 바로 탄소 배출이 zero인 시대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
KR 오일 메이저 검사업무 안내서 개정판 발간검사절차 소개, 지적사례 등 담겨… 탱커선 운항 선사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원유 및 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탱커선을 운항하는 선사와 실무자를 위한「오일 메이저 검사업무 안내서 개정판(2차)」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일 메이저 검사(SIRE, Ship Inspection Report Programme)는 유조선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수단들 중 하나로, 1993년 정유회사국제해사평의회(OCIMF)에서 개발되었다. 과거 여러 검사기관에서 동일한 시기에 동일 선박에 대한 검사로 인한 인력 낭비 등과 같은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도입 되었으며, 표준화된 검사점검표(VIQ, Vessel Inspection Questionnaire)를 개발하여 검사 중복은 피하고 소요시간은 줄였다. 이 SIRE 검사에 불합격 하게 되면 운임이 높은 메이저 화물을 운송하는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탱커를 운항하는 선사들과 업무 담당자들은 SIRE 수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R은 이러한 탱커 선사들의 SIRE 수검 준비를 돕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2011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개발 성공포스코•한국선급과 2년간 공동연구 수행 결실 맺어 잠수함 원천기술 확보로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 수주 경쟁력 향상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 한국선급과 공동연구를 통해 잠수함 작전성능 강화에 필수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잠수함 명가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박두선 부사장,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 주세돈 전무, 한급선급 연구본부장 김대헌 전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기술개발’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잠수함 압력선체 피로설계 공동연구 개발은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 주관하에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가 참여했다. 잠수함 압력선체는 잠항 시 깊은 수심의 외부 압력을 견디며 승조원의 작전 수행 및 거주를 위한 안전 공간이다. 잠수함은 일반 전함과 달리 작전 중 잠항과 부상을 반복해야 한다. 이 같은 운항 조건은 선체에 수시로 변하는 압력을 받으면서 압력선체 용접부에 피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압력선체에 발생한 작은 결함
대우조선해양, 실감형 가상현실 기반 선박 도장 교육센터 개소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스프레이 작업과 동일한 환경 구현VR, I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스마트 조선소 구축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실감형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스프레이 도장 훈련이 가능한 ‘VR 도장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선박 블록에 오르지 않고도 블록 형상을 그대로 옮겨온 가상공간에서 선박 스프레이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상 조선소에서 숙련인력을 양성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대표 직종으로 도장직종을 꼽는다. 실제로 조선소 선박 스프레이 작업자의 직무교육은 도제식 교육을 바탕으로 고가의 도료 사용에 따른 비용 문제, 유기용제 사용에 따른 환경 측면의 문제 등 많은 제약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VR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되면 실제 선박 내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가상공간에서 시각, 청각 및 촉각적인 효과까지 몰입감 있는 가상훈련이 가능할 뿐만 아니
대우조선해양, 실감형 가상현실 기반 선박 도장 교육센터 개소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스프레이 작업과 동일한 환경 구현VR, I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스마트 조선소 구축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실감형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선박 스프레이 도장 훈련이 가능한 ‘VR 도장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선박 블록에 오르지 않고도 블록 형상을 그대로 옮겨온 가상공간에서 선박 스프레이 훈련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상 조선소에서 숙련인력을 양성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대표 직종으로 도장직종을 꼽는다. 실제로 조선소 선박 스프레이 작업자의 직무교육은 도제식 교육을 바탕으로 고가의 도료 사용에 따른 비용 문제, 유기용제 사용에 따른 환경 측면의 문제 등 많은 제약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VR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되면 실제 선박 내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가상공간에서 시각, 청각 및 촉각적인 효과까지 몰입감 있는 가상훈련이 가능할 뿐만 아니
KR, 운항중인 산적화물선에 컨테이너 적재를 위한 기술 안내서 발간산적화물선에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적재‧운송하고자 하는 선사에게 유용한 정보서가 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운항중인 산적화물선(벌크화물선)에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적재 및 운송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조치사항들을 담은 기술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해상 운송 시장이 전례 없는 호황을 기록하면서 컨테이너선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산적화물선에 컨테이너를 적재하여 운송하고자 하는 선사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벌크화물선으로도 불리는 산적화물선은 곡물이나 광석과 같이 포장되지 않은 산적화물의 운송에 사용되는 선박이다. 따라서 운항중인 산적화물선에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적재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의 안전한 적재 및 고박 △선체의 구조강도 △선박의 복원성 △고정식 소화장치 설치 △위험물 적재 등 추가적인 기술 및 안전조치에 대한 검토가 우선되어야 한다. KR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컨테이너 운송 설비가 없는 일반 산적화물선에 컨테이너를 안전하게 적재 및 운송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기술적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기술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본 안내서에는 기술적 사항들을
대우조선해양, 2021 해양 사이버보안 세미나에서 첨단함정 사이버 생존성 강화 방향 제시해군의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선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1 해양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후원하고 첨단함정 사이버 생존성 강화에 대한 발전방향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함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 한국선급(KR), 에스원㈜, HMM Ocean Service 등 관련 기관들이 참가하여 ▲함정 무기체계 사이버방호 발전방안 ▲사이버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설계 기술 방향 제언 ▲선박 통합 사이버위협 대응 체계 ▲해사 사이버보안 인증 현황 및 향후 전망 ▲스마트 항만/조선소 보안 ▲해사 디지털라이제이션과 사이버보안에 대한 견해 등 해양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민•군의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최근 스마트함정, 자율운항선박 등이 개발되면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함정이 해킹되면 일반 선박과는 다르게 국가안보에 더욱 큰 피해로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기술대상 수상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스마트기술과 친환경기술이 본격 적용된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의 선박이 대한민국 우수 기술로 선정돼,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개발한‘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이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개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24,000TEU급 스마트 컨테이너선은 스마트기술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특히 선박 전용 국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 적용되어 보다 효율적인 선박 운용이 가능하며, 선박 사이버 보안 인증 상위등급(Digital AL3 Safe Security)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이와 함께 국제해사기구 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 3단계(EEDI Phase 3 : En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