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한수역 출어 중국어선 감시 강화 우리 수역서 어구파손 불법조업 등 못하게 릴레이감시 외해통항 유도 우리 수역을 통해 동해의 북한 해역으로 이동하는 중국 어선들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중국과 북한은 5월 3일 북경에서 올해 동해 북한수역 조업 약정을 맺고 6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1100척 이내의 중국 어선들이 이곳에서 조업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중국 어선들이 조업 구역으로 이동하는 도중 우리 수역을 항해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설치한 어구 등에 피해를 입히거나 불법 조업을 하는 일이 없도록 어업지도선과 해경 함정을 주요 거점별로 사전 배치해 감시를 강화한다. 정부는 중국 어선들이 출항해 대한해협에 접근하는 단계에서부터 단속 선박들이 릴레이식으로 감시하고, 중국 어선들이 연안에서 40∼50㎞ 떨어진 바깥 수역을 항해하도록 유도해 연안수역에 설치된 우리 어업인들의 어구 등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에 열릴 예정인 한·중 어업지도단속 회의에서도 중국 정부에 자국 어선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올해 러시아 수역 조업쿼터 5만9615톤 확보 한러 어업협상 타결 명태 4만톤 등 작년과 같은 수준 조업조건은 개선 올해 우리나라는 러시아 수역에서 명태 4만 톤, 꽁치 7500톤 등 모두 5만9615톤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23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올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획할 수 있는 조업쿼터 등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에 한국은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이, 러시아는 쉐스타코프 수산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확보된 조업쿼터 5만9615톤을 어종별로 보면 명태 4만 톤, 대구 400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7000톤, 기타 1115톤 등이다. 이 중 명태 4만 톤은 우선 3만 톤을 배정하고 나머지 1만 톤은 불법 어획된 러시아산 게가 우리측 항만국검색을 통해 한국 항구에 하역되지 않도록 한국 측이 8월 31일까지 충실히 관리한 뒤 투자협력 문제의 진전을 봐가며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명태 2만500톤이 배정된 후 1만9500톤이 추가로 배정됐었다. 대구와 오징어, 가오리 쿼터는 전년도 쿼터소진 실적 저조에 따라 우리 업계의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생연어 뷰티푸드 쿠킹클래스 진행 NSC,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5월 한 달 동안 노르웨이 생연어로 만드는 뷰티푸드 쿠킹클래스 운영 연어초밥, 연어꼬치 등 쉽게 즐기는 생연어 메뉴 소개, 25일부터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 Norwegian Seafood Council)는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30개 지점에서 5월 한달 동안 '노르웨이 생연어로 만드는 뷰티푸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봄철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연어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연어초밥,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는 연어 꼬치,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생연어가 조화를 이루는 연어 미니마끼와 연어 오이롤이 바로 그것이다. 주재료인 노르웨이 생연어는 항공직송을 통해 냉장 상태로 유통돼 신선하고 탄력 있는 연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별히, 5월 7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쿠킹클래스에서는 노르웨이 수산물 홍보대사 류태환 셰프가 특별히 개발한 메뉴를 소개한다. 스페셜 클래스에 참가하는 전원에게는 생연어를 구입해 그 날 배운 요리를 직접 실
수산물수출보험료 지원해 환율 리스크 대응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에 5억원 규모 환변동보험 지원 환율불안 해소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환율하락과 일본 엔저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산물 생산‧가공 및 수출기업들이 환위험을 관리해 안정적인 수출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 사업으로 5억 원 규모의 수산물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산물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은 자금여력 부족 등으로 환변동보험 가입이 어려운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체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려는 경우 보험료의 90%까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12개 수산물 수출 중소기업에 사업비(1억 원)를 지원했던 정부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중소 수출업체의 환차손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보험료 지원을 받은 김 수출 중소업체 S사는 “일본 수출이 90% 정도인데 지난해 정부로부터 환변동보험료를 지원받아 엔저로 인한 환차손을 보전받은 덕분에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경영이 어려운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했으면
한류 틈새시장 대만서 한국 수산물 로드쇼 12~13일 타이베이서 국내 수출업체 참석우리 수산식품 홍보 판촉 현지 소비자 공략 한국산 수산물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타이완에서 현지인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12일부터 이틀간 타이완 타이베이시 Q-스퀘어(京站時尚廣場)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한국산 수산물 로드쇼’를 개최한다.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타이완 현지 수입업체(벤더)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김, 넙치, 조미오징어, 어묵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촉과 홍보를 위한 수산물 전시, 다양한 요리 시연 및 시식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요리 시연은 현지 전문요리사가 한국산 수산물의 요리방법 등을 전파한다. 이와 함께 우수수산물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참치통조림, 골뱅이 통조림, 전복죽, 미역, 마른멸치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타이베이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이동인구가 많은 Q-스퀘어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내방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한
韓中 FTA 대비한 1차 어업인 현지조사단 파견 7일부터 북경 홍콩서 수산물 유통 가공 실태조사 금년 4차례 80명 파견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7일 중국 베이징과 홍콩에 20명의 첫 번째 어업인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11일까지 4박5일 동안 현지에서 활동한다. 조사단은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해 어업인들이 중국 현지에 직접 가서 생산에서 소비까지 중국의 수산업 전반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1차 조사단은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에 초점을 맞춰 부산공동어시장,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한국굴가공협회 관계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홍콩 타이윤 재래시장, 애딘버 국제 수산도매시장, 베이징 수산가공식품박람회 등을 방문해 중국 수산물 유통‧가공 전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다. 또 중국 수산가공협회 및 영성시 검역국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가공기술‧유통채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사단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유통‧가공, 어선어업, 내수면어업, 양식어업 등 4개 분야에 20명 씩 모두 80여명 규모의 조사단을 파견해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에콰도르산 수산물 위생상태 현지서 직접 점검 수품원 식약처와 수산물가공시설 현장조사 수입 수산물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려는 해양수산부의 노력이 남미 에콰도르에서까지 펼쳐진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1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에콰도르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수출입 수산물 생산‧가공 시설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수품원은 이를 위해 6명의 검사관을 현지에 파견했다. 이 같은 조치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우리나라와 에콰도르의 수산물 안전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것이다. 양국은 지난 2012년 11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점검 대상은 에콰도르 내 100개 등록시설 중 부적합 이력이 있는 곳과 주력 수출품목인 냉동새우 가공시설 등 6곳이다. 점검은 국내 등록시설을 점검할 때 적용하는 위생관리기준에 따라 시설관리‧청결‧보관상태‧감독실태‧포장 및 오염원 관리 등 20개 분야 140개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위생관리상 중대한 보완 필요성이 발견되면 에콰도르 위생당국에 개선을 요구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보완할
수산과학원 서해권역 소득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수산 R&D설명회 개최 서해안 어촌의 소득 창출과 산·학·연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산 연구개발(R&D) 설명회가 충남 서산에서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에서 “2014년 서해권역 수산 R&D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해권역의 산·학·연의 수산 R&D 협력을 통한 소득창출형 연구 강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산 R&D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서해권의 대표 양식품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서해안의 수산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서해안 지역협의회”와 “수산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서해안지역협의회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지역의 수산연구·기술보급·어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활한 수산연구 및 기술보급 업무수행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산현장간담회에서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득창출형 연구과제 발
수과원 해양수산과학정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부3.0 가치실현(개방·공유 소통)으로 소득 증대 기여 수산생물, 바다의 수온변화, 적조와 해파리 등 해양수산과학 정보가 궁금하면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921년부터 획득해 관리하고 있는 어업자원, 해양환경, 양식기술 등 7개 분야 35종의 정보를 홈페이지(www.nfr di.re.kr)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연안 27개소에서 관측된 실시간 수온과 적조 발생 속보 및 수산생물 질병 정보 등의 자료는 SMS(문자서비스)로 매월 평균 6만 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1921년부터 DB화된 해양관측자료와 매년 49만 여건이 생성되는 해양환경자료는 대학, 어업인, 관련업계에서 어장환경의 변화 감시와 예측을 위한 분석 자료로 활용돼 지속적인 수산물 생산성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미국 NOAA (해양대기청)가 지정한 해양관련 수온, 플랑크톤 등 26개 핵심 조사항목 중 24개 항목에 대한 조사 자료를 생산 및 품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어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산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지식을 담은 양식표준지침서, 어구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정책방송원과 MOU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월 19일 오전 한국정책방송원(원장 김관상)과 수산연구사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증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방송이라는 홍보매체를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 및 해양생물 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우리 삶에서 수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수산업에 관한 이해증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상호 협력 ▲해양생물, 생태계 등에 대한 양 기관 보유 영상물 및 지식 자원의 상호 활용 ▲각종 전시, 교육 및 연구사업 관련 취재, 녹화 중계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 관련 사진, 동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KTV는 수산과학원 주관 전시, 교육 등에 대한 취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업 관련 유용한 정보가 어업인과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