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일본 수산청 관계관 면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한 일본측 의견 청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3.9.16일 방한한 일본 수산청 관계자로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일본측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일본 수산청 카가와 겐지 증식추진부장은 지난 9월6일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후쿠시마 주변 8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등 임시특별조치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하여 조속히 해제되기를 바란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장기윤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은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의 공유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우리 정부의 조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것임을 설명하고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출범 가시화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북태평양의 저층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관리를 위한 국제기구인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의 출범이 가시화될 것으로 밝혔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의 대상수역은 북위 20도 이북 북태평양(베링공해 및 EEZ 제외)이며, 어종은 빛금눈돔, 북방돗돔, 꽁치 등을 대상(참치, 연어, 명태 제외)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현재 동 수역내 북서태평양에서 트롤 2척(돔류), 봉수망 15척(꽁치)이 조업을 하며 연간 2만톤 내외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원양 전체 생산량의 3%).(사진:북위 20도 이북 북태평양(베링공해 및 EEZ 제외)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 북태평양 지역 7개 국가는 동 수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기구의 설립을 ‘06년부터 논의해온 결과, ‘11년 3월 북태평양수산위원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채택하고 그간 4차례의 준비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북태평양수산위원회는 4개 회원국이 협약을 비준하게 되면 정식 출범하게 되는데, 이번 9~13일 대만에서 개최된 제5차 준비회의에서 일본에 사무국을 설립키로
정부 후쿠시마 주변 8개 현(縣) 모든 수산물수입 금지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당·정협의 거쳐 임시특별조치 다른 지역 일본산 수산물도 방사능 물질 검출 시 검사 증명서 요구 국내산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도 일본산과 동일 기준 적용 정부는 9월5일(목)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6일 당·정협의를 거쳐, 앞으로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는 특별조치를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이 지역의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국내 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에서 매일 수 백 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에 대한 국민 우려가 매우 커졌고, 앞으로 일본에서의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 지 불확실하며, 일본정부가 지금까지 제공한 자료만으로는 향후 사태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또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이외 지역의 일본산 수산물 (축산물 포함)에도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이는 방사능에 조금이라
올해 韓中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합의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2013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한 결과, 양국어선의 어업협정 준수사항을 평가하고 조업질서유지를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늑 수석대표는 해양수산부 박신철 지도교섭과장이며, 中측은 농업부 어정지휘센터 지휘처 마위군(馬爲軍) 처장(과장급)이다. 이 합의에 따라 양국은 ▲ 어획물운반선 관리 강화를 위한 체크 포인트 제도 도입 ▲ 중국어선 준법조업 확산을 위한 모범선박 지정 제도 도입 ▲ 동해 북한수역에 출어하는 중국어선 관리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세부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제안한 잠정조치수역 공동순시 실시, 양국 고위급 조업현장 공동 시찰,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 기능 확대 및 개최 횟수 증가에 대해 중국측은 원칙적으로 동의 하였으며, 중국정부의 조직개편(10월말 완료 예정) 이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박신철 지도교섭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이 상호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방안에 대해 합의함으로써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의 조업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
해양수산부 중국어선 불법어업 방지 세미나 개최 윤 장관 어업인과의 대화 중국어선 불법어업 해결방안 모색에 직접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중국어선 불법어업 방지 세미나」를 오는 9월 3일(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6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며 한․중 수산 협력관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외교부, 동·서해어업관리단, 국립수산과학원, 해양경찰청, 지자체, 수협중앙회, 수산자원관리공단, 흑산도 홍어연승협회, 근해연승어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 정책방향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불법어업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 번째 세션에서 “어업인과의 대화”를 주재하고, 어업인 대표(11명)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어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고 IUU 불법어업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과학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3년 연속 선정 멸종위기 해양수산 관상생물의 양식 기술 확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의 생명·해양(Bio Technology)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 “멸종위기 해양수산관상생물의 양식기술”은 정민민박사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아 전세계적으로 남획되고 있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인 해마, 산호 및 해파랑돔 3종(파랑점자돔, 저고리파랑돔, 노랑꼬리파랑돔)의 인공양식 기술이다. 이 기술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부가가치 해수관상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남획을 방지할 수 있어 해양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20개 부·청의 자체선별과정을 거쳐 추천된 400여건의 우수성과 중 분야별 심층평가를 통해 최
엔저에도 불구 주력 수산물 수출 호조세 참치 김 굴 넙치 등은 수출 증가 고등어 오징어는 감소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주요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에 따르면, 전체 수산물 수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품목인 참치(30%), 김(13%), 굴(4%), 넙치(3%)의 경우 ‘13년 6월까지 총 수출액이 514.8백만불로 전년대비 12.1% (459.3백만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품목별 수출액(6월 누계) : 참치(311백만불,) 김(129), 오징어(43), 굴(42), 넙치(33) 이러한 성과는 중화권, 미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한 것과 함께 생산과 품질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한국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고등어(△39.1%), 오징어(△38.9%)는 저수온 등의 영향으로 연근해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면서 수출 또한 감소했다. 생산량 감소에 따라 국내 공급에 집중하다보니, 수출 물량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 그 원인으로 파악된다. * 5월 누계 생산량(전년 대비) : 고등어 23,409톤(37,120톤, △36.9%),오징
올해 러시아수역 명태쿼터 1만9500톤 추가 확보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7월16∼18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2차 한·러 어업위원회 5차 회의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2013년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명태조업쿼터 19,500톤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측 대표로 해양수산부 신현석 원양산업과장이, 러시아측 대표로 카르프만(Karpman) 수산청 어업국 부국장이 참석했다. 지난 5월 한․러 어업협상에서 우리나라가 러시아 선박 등에 의한 불법어업 방지를 목적으로 항만국검색 강화를 위한 원양산업발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2주내 회의를 개최하여 쿼터를 추가로 배정 하기로 양국이 합의한 바에 따라 이번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명태 19,500톤, 대구 450톤, 청어 300톤 등 총 20,250톤의 조업쿼터를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지난 5월 확보한 조업쿼터 41,215톤과 이번에 확보한 20,250톤을 합하면 61,465톤으로 전년에 확보한 조업쿼터와 같은 수준이 되어 러시아수역 조업업계는 지속적인 조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신현석 원양산업과장은 이 번 회의에서 그간 쟁점이 되
2013년도 해외 수산시설투자 사업자 선정 완료 해외 양식 진출을 통해 원양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013년도 해외 수산시설 투자 사업자로 ㈜인터불고(대표 김봉준)와 만승수산㈜(대표 정남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2009년부터 해외에서 양식 유통 가공 등의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을 해오고 있다. * 2013년도 사업비 : 940백만원(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올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 중 인터불고는 앙골라에서 구이나 횟감으로 이용되는 틸라피아(역돔), 만승수산은 통가에서 해조류(큰실말) 양식시설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인터불고측은 양식으로 생산한 틸라피아를 수요가 많은 앙골라 내수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향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여 양식사업을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 만승수산은 통가에서 양식생산한 해조류를 국내로 반입하여 기능성 식품의 가공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어업 중심의 원양산업을 양식, 가공, 유통 등으로 다양화하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동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韓日 기술교류로 어촌어항관리 선진화 모색 제16회 한일어촌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 19일 서울에서 개최 어촌어항 6차 산업화 선진국 일본에서는 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을까? 일본의 어항어장관리 선진화 방안을 알아보고, 양국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6월 19일 한ㆍ일 양국의 어항기술과 어촌발전을 위한 제16회 한ㆍ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항어장관리 선진화 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회의에는 한․일 양국의 정부 관계기관, 학계 및 재계 등 어항어장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수산 기반 권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어항어장을 가공, 유통, 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6차 산업의 근거지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안희도 명예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며, 한국 측에서는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 어촌․어항조성 ▲갯벌산업 선진화 방안을, 일본 측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