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中 국제 화물 포워더 컨퍼런스 참가항만배후단지 투자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 물동량 유치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4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9년 중국 국제 화물포워더 컨퍼런스(2019 Sino-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화물 협회인 세계화물연맹(World Cargo Alliance)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0여개국,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 투자 마케팅 및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비즈니스 미팅 업체를 선정, 보다 양질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자유무역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서측배후단지(약 17만㎡)를 집중 홍보하면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저렴한 임대료, 관세유보,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활용한 잔여부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신규 비즈니스 유망 투자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광양항의 신규 물
부산항만공사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트랜스퍼 크레인 기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1일 항만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이하 ‘연수원’, 원장 최재준)에 트랜스퍼 크레인(이하 TC)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TC 기증은 BPA-연수원 간 교육기자재 지원 협약(2018.12.27.)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난 1일 연수원에서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BPA 남기찬 사장,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윤태 위원장, 부산연수원 최재준 원장을 비롯하여 연수원 교직원과 교육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BPA가 기증한 TC는 연수원의 컨테이너 크레인 국가기술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현장 중심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연수원은 1990년 개원 이래 부산항 고용 안정,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부산항 생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KSS해운 BGN그룹과 1,135억 규모 신규 LPG 운송계약 체결 ㈜KSS해운은 11월 4일, 유럽계 에너지 기업인 BGN 그룹과 LPG운송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기간은 최소 5년, 용선주 옵션 포함 최장 7년으로 매출규모는 1,135억~1,589억에 달하며 계약은 2021년 시작될 예정이다. 연간 매출 규모는 약 227억으로 2018년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1% 이다. 동 계약이 실행되는 2021년에는 매출 3,000억을 상회할 전망이다. ㈜KSS해운은 지난 8월에도 BGN그룹과 신형 84,000CBM급 선박 2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선 6월에는 스페인 에너지회사 VILMA와 1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회사는 2019년 한 해에만 4척의 VLGC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회사는 현재 한국(E1), 일본(ITOCHU, GYXIS, JX OCEAN 등)의 대형 LPG 화주뿐만 아니라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SHELL과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19년 유럽계 BGN그룹, VILMA와 운송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꾸준한 화주 다각화 및 매출 증대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선단의 규모로는 현재 발주
해양환경공단 개도국 해양환경•방제 역량 강화 교육 실시자메이카, 몽골 등 개도국 공무원 대상 현장체험교육 지원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일 부산지사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인 LPEM (London Protocol Engineering Master of Project Administration)의 ‘현장견학(Field Researc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으며, 공단의 청항선과 방제대응센터를 방문하여 방제장비, 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공단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자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의견을 교류했다.김강식 부산지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개도국 해양 분야 발전과 해양오염 방제 예방에 대한 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피룰리나에서 추출한 해양 원천소재의 활용성 검증KIOST 어류질병 개선 신소재 ‘SmP’ 발견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은 새로운 해양 원천소재를 발견하고, 3년여 간의 연구로 어류 질병 개선과 부화율 상승 등 면역력과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활용법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KIOST 제주특성연구센터 강도형 박사 연구진은 지난 2015년 스피룰리나의 항산화•면역조절 기능•중금속 배출 기능 등에 착안하여 해양 신소재인 ‘SmP‘의 추출에 성공했다. 이후 연구진은 제브라피쉬를 대상으로 SmP를 처리하여 부화율•질병 저항력•면역력 증가 등 치어와 성어의 생존률이 모두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특히 에드워드병을 유발시키는 에드워드균(Edwardsiella piscicida)과 에어로모나스균(Aeromonas hydrophila)에 감염된 치어에 SmP를 처리한 결과 치어의 누적 생존률은 평균 33-67%가 증가했고, 질병 초기의 치어는 누적 생존률이 각 균의 감염 치어 대비 93.3%와 60.0%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SmP 처리된 제브라피쉬는 면역 관련 유전자가 증가했으며, 특히 치어는 항균효소•당단백질(뮤신)•사이토카인•항산화물질 등의
한국선급-해군헌병단 해군 해양사고 조사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30일 해군헌병단(대령 박성재)과 해군 해양사고 조사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해군헌병단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해군 해양사고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예방을 위하여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함정의 선체⋅구조⋅설비와 관련된 사고에 관한 기술자문 △함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기술교류 활성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체결식을 주관한 박성재 해군헌병단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해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과학적 조사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폭넓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한국선급 함정사업단장은 “상선분야에서 축적된 한국선급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군 해양사고 예방과 과학적 사고조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국제적인 선박 검사기관으로서 3천톤급 국산 잠수함(장보고-III)의 건조검사 및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이철희 의원 : 5G 투자 세액공제, 최대 5%로 늘리고 기간 ‧ 대상도 확대향후 2년간, 수도권 지역 투자비와 공사비를 포함한 기본 공제율 상향기존 추가공제 기준 완화 및 건물 내(In-Building)장비 투자에 대한 추가공제 신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5G 망 투자 시 최대 세액공제율을 현행 3%에서 5%로 높이고, 그동안 제외됐던 수도권 투자비와 공사비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건물 내 장비 투자에 대한 추가공제도 신설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내년 말로 예정된 5G 세액공제 기간을 1년 연장해 향후 2년간 5G 투자 세액공제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세액공제 대상에 수도권 지역 투자비, 공사비를 포함했다. 추가공제 기준도 기존 상시근로자에서 신규채용자로 변경, 완화하여 기업의 고용 촉진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건물 내(In-Building) 장비 투자비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도 신설하여 최대 공제율을 5%까지 높였다.5G 망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목적은 기업 투자를 촉진해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행법은 투자가 집중되는 수도권 지역 투자비와,
황주홍 위원장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 임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0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호진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과 황은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실장이 각각 ‘네덜란드의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생태계서비스를 활용한 산림분야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기술서기관, 조남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과장, 김종근 산림청 산람지원과 사무관,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수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여창 서울대학교 생태경제연구실 교수,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승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 이순주 꿀벌살리기그런캠페인네트워크 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산업을 포함한 임업직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직불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논과 밭은 포함되었지만, 임야는 배제됐다”고 지적하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