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 사업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서부발전(주) 대륙에너지기술(주) 해양재해 대응을 위한 발전 방향 모색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 대륙에너지기술(주)(대표 이호석)와 공동으로 10월 31일(화)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국내·외 해안 항만시설의 안전성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태안, 삼척, 하동 등 13개 부지에서 총 57기(3만 5,829MW)의 석탄화력 발전기가 운전 중이다. 석탄을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부산물은 플라이애시(Fly ash)와 바텀애시(Bottom ash)로 구분된다. 플라이애시는 시멘트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바텀애시는 재활용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저장 및 매립하고 있다. 개발된 석탄재 활용 해양구조물 중 하나인 ‘K-블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창립 5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 개최‘해양과학기술 합동 순회전시’ 및 ‘KIOST 개방 행사’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OST와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 창립 50주년을 맞아, 해양과학기술 50년(1973~2023)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세계 최고의 해양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먼저, KIOST와 KRISO는 물론,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 이하 KOPRI)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개 해양연구기관이 3개 도시를 순회하며 ‘해양과학기술 합동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지나 온 50년을 딛고 새로운 미래 무대에 오르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해양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세 기관의 발전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해양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전시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10월 27일(금)부터 11월 16일(목)까지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11월 21일(화)부터 12월 3일(일)까지는 대전
페루 해군 훈련함 ‘유니언’호, 부산 기항중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특별 초청한-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올해 첫 기항지로 한국을 선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강도형 원장은 2023년도 세계일주항해중 부산에 기항하는 페루 해군 훈련함 ‘유니언’호 함상에 특별 초청 받아 9월 11일(월) 함정을 방문하고 양국 간 해양과학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19세기말 실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던 코베트함 유니온(Unión)호의 이름을 계승하여 2016년 취역한 이 훈련함은, 페루의 해군장교 육성을 위한 세계일주항해의 첫 기항지로 우리나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부산 영도구 소재)을 선택하였으며, 기항 기간 중 페루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KIOST 직원들을 함상에 초청한 것이다. KIOST는 한·페루 양국정부가 지난 2012년 체결한 ‘한·페루(중남미)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MOU’에 따라 페루해양연구소(IMARPE)와 공동으로 페루 수도 리마 인근 까야오 항에 ‘한·페루(중남미)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페루는 물론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지역 여러 나라와 해양기후변화, 양식기술개발 등 해양과학 공
KIOST, 공해와 심해저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2023년도 KIOST-일본해양법연구회 국제워크숍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8월 30일(수)과 31일(목) 양일간에 걸쳐 KIOST 부산 본원에서 일본해양법연구회*와 함께 공동으로 ‘2023년도 KIOST-일본해양법연구회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저기구와 BBNJ 협정』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국제해양법학회 회장인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과 일본해양법연구회 부회장인 도호쿠대 우에키 토시야 교수, 유엔 BBNJ 정부간회의 일본 정부대표단 법률고문이었던 도호쿠대 니쉬모토 켄타로 교수를 비롯하여 관련 해양법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현재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개발규칙 초안과 지난 6월 유엔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 채택된 ‘BBNJ 협정’을 검토하여, 공해와 심해저의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해양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KIOST는 바다를 둘러싼 국제적인 문제를 해양법적 시각에서 분석 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전 세계 저명한 해양법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양
전해노련 2018년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임기 마친 위원장에 감사장 수여 및 신임 정책고문 위촉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의장 송명섭, 이하 전해노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해양환경공단 대회의실(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018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송명섭 의장을 비롯한 전해노련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일자리나누기 정책을 비롯해 지난 2018년 6월 26일에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던 공무원에 대한 임신기간 내내 단축근무 실시, 육아휴직 배려․촉진장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전해노련 소속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이러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날 송명섭 의장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부산항만공사 전찬규 위원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민군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전해노련 대외 정책홍보 강화를 위해 한국 SNS신문방송인클럽 이승재 의장을 신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승재 정책고문은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수천 명이 넘는 전해노련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이사부호의 탐사 연구 결과 서태평양 키오스트 해산 명칭 확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직무대행 박영제)은 지난 2017년 12월 15일, ‘키오스트 해산(KIOST Sea Mount)’의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KIOST 박요섭 박사(책임기술원) 연구팀은 2017년 2월, 서태평양 해산 탐사를 수행하는 중 괌 동측의 공해상에서 대규모의 원추형 수중화산을 발견했다. 이 수중화산은 높이가 약 4천 미터이며 가로 35km, 세로 33km에 달하고 수심 약 6천 미터인 심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난 2016년 취항한 이사부호에 장착된 ‘심해용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통해 이 화산의 규모와 형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의 연구 성능과 탐사 자료의 분석 능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향후 구글 어스(Google Earth) 등의 인터넷 지도에 ‘키오스트 해산’이 등재될 경우 전 세계인이 서태평양 해역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후 KIOST는 ‘키오스트 해산’을 국제수로기구(IHO) 산하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 제출하
해양부 국제 해사안전·환경 정책 등 공유 위한 설명회 열어 18일(월) 부산에서‘2017 국제해사 정책 현장 설명회’개최...관계자 150여명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8일(월)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최근 국제 해사안전·환경 정책 및 외국항 항만국 통제(PSC, Port State Control) 관련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2017 국제해사 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에서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회원국감사제도(IMSAS) 등 선박안전운항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이 자국 항만에서의 운항질서 관리와 환경 보전을 위해 항만국 통제 제도 운영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국제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등에서 논의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해운선사․조선소 임직원 및 해운, 조선, 해양환경 관련 업·단체와 학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동향 외에도 우리나라
한국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이사국 9회 연속 진출 2019년까지 연임 국제해사분야 규범 제정 등에 주도적 역할 담당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가 12월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사회 내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A그룹 이사국은 해운분야 기여도가 높은 나라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C그룹 이사국에 진출해 5회 연임하였고, 2001년부터 9회 연속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약 30년 간(1991~2019)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간 우리나라는 IMO 이사국으로서 회원국 협약 이행 독려 및 동반성장 추진,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친환경 선박 등 해사분야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IMO 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이번 회의에서 다시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는 등, 해사분야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9년까지 A그룹 이사국으로서 활동하며 IMO의 사업·인사·예산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해양부 세네갈 예비 항해사기관사 양성 위한 교육 지원 20일에서 24일 세네갈 현지서 교육 실시 우리나라 국격 향상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선원학교(ENFM)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선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선원학교는 항해 및 기관학과를 운영하여 예비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에 힘써 왔으나, 훈련용 실습선이 없고 경험 있는 교육자도 부족하여 현장실습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감척어선 1척*을 세네갈 정부에 공여하였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이 선박을 활용한 실습훈련과 국제해양법 등 국제규범 이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여선박을 활용하여 항해 및 기관분야 등 선내 실습훈련을 진행하고, 불법(IUU)어업, 항만국 검색, 해상안전의 이해 등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사회 규범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해양훈련학교의 바바카르 파예(Babacar Faye) 학장은 “한국 정부가 훈련용 선박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2018년도 한 중 어업협상 타결 입어규모 축소 등 성과 거둬 무허가 조업 등 중대 위반행위한 어선 집중관리 자원관리 분야 협력강화 등 논의 ▲ 주요 합의사항 중국어선 입어규모를 전년 대비 40척 감축한 1,500척으로 합의 제주 인근에서 조업 가능한 중국 쌍끌이저인망어선 50척→42척으로 축소 서해 북방한계선(NLL) 불법조업 예방을 위한 중국정부의 단속활동 강화 무허가, 영해침범, 폭력저항 등 중대위반행위를 한 어선 추가 처벌을 위한 인수인계 강화 및 한·중 불법어업 공동단속 시스템 시범 운영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치어방류사업 등 자원관리사업 공동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중국 충칭에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11.13~11.16)와 고위급 회담(11.16)을 진행하고, ‘2018년도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이, 중국 측에서는 장현량 어업어정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규모, 조업조건 및 절차규칙, 조업질서 유지방안, 잠정조치수역 내 자원관리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