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를 잇는 바다 이야기,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단장3월 1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전시 공개… 어린이 맞춤형 해양 체험 공간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어린이박물관의 새단장을 마치고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과 함께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은 그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최신 전시 트렌드를 반영한 개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부터 1년간 전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형 시설을 도입하고, 동반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개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박물관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험하며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소주제로 나뉜다. 1부 ‘바다로 모험을 떠나요’에서는 어린이
한국해양재단, 2025년 정기이사회 개최해양교육 플랫폼 강화 및 국민 해양활동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지난 2월 28일 (주)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정관·규정 개정,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재단은 2025년 사업계획으로 후원금 등 자체 수입 증가를 통한 재무구조 개편을 추진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해양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맞춤형 해양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전국 해양수산 교육시설 및 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해양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문해남 이사장은 “올해도 재단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 인재 교육에 앞장서겠다”며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적 소양(Ocean Literacy)을 함양해 해양수산 산업이 더욱 튼튼한 토양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 거버넌스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 열려2월 25일, 바다지기와 해양환경기관 간담회 개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9개 NGO 단체와 해양수산부 등 5개 해양환경 전문기관이 참여한 간담회가 2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이 주최했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4대 해양환경 전문기관과 NGO 단체가 함께한 첫 공식 모임으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NGO 단체들은 제도적 미비점과 정부 지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체계 개선 및 국민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 수거된 쓰레기의 근거리 통합 처리 방안 마련, 어민과 국민 대상 교육 확대 등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문해남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환경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바다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지기 후원사업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봉사자 및 비영리 민
한국해양재단, 2025 바다동요대회 개최… 어린이들이 노래하는 푸른 바다해양수산부 장관상 포함 총 12곡 시상… 총상금 1,460만 원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이 OBS경인TV(대표이사 박성희)와 함께 ‘2025년 창작 바다동요대회’의 공모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등 다양한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대회는 바다를 주제로 한 창작 동요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바다동요대회의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4일 17시까지 접수된다. 참가자는 바다를 소재로 한 자유 주제의 미발표 창작 동요(음원)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본선 무대심사에서는 초등학교 학령기 이하 어린이로만 가창자(팀)를 구성해야 한다. 수상작은 예선 심사, 공개 검증, 본선 무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 12곡(팀)이 선정돼 총 1,46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본선 무대심사와 시상식은 OBS경인TV를 통해 ‘제30회 바다의 날’ 특집 방송으로 방영되며, 한국해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청소년 해양 교육의 중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2025년 정기총회 개최해양안전·환경 교육 강화, 글로벌 해양 리더 양성 박차조직 운영 혁신 위한 임원진 개편 단행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해양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다. 연맹은 2월 20일 서울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해양안전 및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을 돌아보고, 2025년 예산안과 주요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해양 스포츠와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해양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경배 총재는 총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연맹은 해양 스포츠 대회, 해양안전 교육, 국제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해양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 교육을 중심으로 더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2025년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주
국립해양박물관, 학술연구단체 지원 공모 실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해양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연구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해양 관련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을 희망하는 국내 학술연구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www.mmk.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전자우편(research@mmk.or.kr) 또는 박물관 학예연구실(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45 국립해양박물관 학술연구팀 학회지원사업 담당자 앞)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6년부터 학술단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해양연구 확산을 도모해왔다. 김종해 관장은 "국내 학술연구단체의 해양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많은 연구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 학술지 『해양유산』 7·8호 원고 모집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이 학술지 『해양유산』 7호와 8호의 논문 원고를 모집한다. 『해양유산』은 해양의 역사, 문화, 민속,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창간된 학술지로, 2023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기존에는 연 1회(12월) 발간되었으나, 2025년부터는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고고학, 미술사학,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역사학, 해양학, 해양인문학 등이며, 해양과 관련된 연구 주제를 다룬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논문 투고 마감일은 7호(6월 발간) 4월 30일, 8호(12월 발간) 10월 24일까지이며, 온라인 논문투고시스템(mmk.jams.or.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해양유산』은 해양 인문학 연구의 활성화와 학술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외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문 투고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국립
해양과학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양학 및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 필독서다양한 해양과학 출판물 지속 발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원장 허은)이 공동으로 기획한 학술총서 <한국해양과학문화사대계>(전 10권)의 첫 번째 권인 <총론: 한국해양과학문화의 현재와 미래>가 발간됐다. 이번 저서는 해양과학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해양과 인류가 이룩한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둔 대중서로,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저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해양연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해양의 미래 ▲해양과학과 기술 ▲해양자원 ▲해양환경 ▲해양영토 및 해양정책 ▲해양과 민족문화 ▲해양사 ▲해양법 ▲해양교육과 진로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해양과학기술뿐만 아니라 해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총론: 한국해양과학문화의 현재와 미래>는 해양학, 인문사회과학을 연구하는 학생 및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국립해양박물관, 디지털 관람가이드 새로운 관람 경험 선사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받아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디지털 관람가이드’를 제작해 공개했다. 박물관은 매년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년도 시민참여단은 모두를 위한 보편적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활동했으며, 휠체어 사용자와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동선 안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박물관의 넓은 부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의견을 다수 제출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명확히 수집하기 위해 ‘디테일 이미지 포맷’을 활용한 이미지 리포트로 개선점을 제출받았으며, 박물관은 이를 중장기적인 박물관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디지털 자료로 보관(아카이빙)하였다. 디지털 관람가이드는 크게 3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주요 진입경로 안내, ▲휠체어사용자와 어린이를 위한 추천동선, ▲층별안내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담고 있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방문객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관람가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박물관 내외부 시설물 및 주요 전시공간에 대
한국해양재단, 시민 중심의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바다지기 후원사업 공모 실시해양수산강국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 2월 28일까지 공모 접수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재)바다의품(이사장 정태순)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NGO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해양수산 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해양수산 분야 최초로 시작된 민간 중심의 통합 지원사업으로 해양수산강국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나 등록단체가 아닌 임의단체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3월에 심사를 통해 21개 이내의 단체를 선정, 단체당 500~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단체는 (재)한국해양재단이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참여와 홍보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며, 연합 캠페인, 워크숍 등을 통해 선정 단체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활동 단체는 정부 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