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비전 담아 항만의 미래 가치 제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024년도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첫 발간 이후 5년 연속으로 발행된 것으로, ESG 경영의 구체적 실천 사례와 향후 비전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는 YGPA의 ESG 경영 전략방향에 따라 △환경과 공존하는 YGPA △상생과 협력으로 성장하는 YGPA △책임과 신뢰로 도약하는 YGPA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GRI Standards와 TCFD 등 국제 공시 기준을 반영해 정보의 신뢰성과 비교 가능성을 확보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배출권 확보, 에너지 자립형 항만 운영 등 저탄소 정책 성과를 담았고, 사회 분야에서는 항만 안전 및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사회 대상 포용복지 사회공헌 활동 등이 소개됐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책임경영 체계 확립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YGPA는 이번 보고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해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으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인천항만공사, 지역 아동 대상 해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에코누리호 탑승 통해 항만 교육 체험 제공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8월 4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 대상 인천항 해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이 참여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기관으로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 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공사 소속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승선시켰으며, 인천 내항 주요 부두를 둘러보며 항만 운영 구조, 화물 처리 방식, 부두별 특성 등을 설명하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항만과 선박을 가까이서 본 것이 신기했다”, “해양·항만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아이들이 항만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9월 개장421면 규모…우암부두 주차장 대체, 도심 주차난 해소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오는 9월 1일부터 북항재개발 2단계 예정지인 자성대부두 내에 421대 규모의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자성대부두 임시 주차장은 연면적 7만 7,000㎡ 규모로, 기존 우암부두 임시 주차장(210면)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24시간 운영되며, 도심 내 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주차장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일정에 따라 운영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 기존 우암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은 예정대로 8월 31일 운영을 종료하고, 향후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로 전환된다. 주차요금은 기존 우암부두와 동일하게 월 22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며, 2차년도부터는 물가 및 운영비 등을 반영해 조정될 수 있다. 자성대부두는 항만 보안구역으로,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상시 부두출입증을 소지한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월 단위 주차 방식과 분기별 무작위 추첨제를 도입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 상생 실천3일간 여수·광양 전통시장 찾아 농수산물 구매…복지시설 20곳에 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는 여수 진남시장, 광양 옥곡 5일장, 광양 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감자, 수박, 고등어, 멸치 등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여수·광양 지역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전량 기부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지역 이웃들에게는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YGPA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부산항만공사, ‘해녀와 바다’와 함께 북항 경관수로 수중 정화 활동 실시폐밧줄·플라스틱 등 수중 쓰레기 직접 수거…친수공원 환경 개선에 기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8월 2일, 비영리단체 ‘해녀와 바다’와 함께 북항친수공원 내 경관수로 일대에서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북항친수공원은 2023년 11월 개장 이후 다양한 시민행사가 이어지며 부유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고, 바다에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까지 더해지면서 수질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동안 BPA는 육상에서 정기적으로 부유 쓰레기를 수거해 왔지만, 수중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직접 인력을 투입해 수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활동에는 부산지역 다이빙 동호회이자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인 ‘해녀와 바다’가 참여해 2인 1조 체제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폐밧줄, 플라스틱, 캔류 등 다양한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해녀와 바다’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해녀와 직장인들로 구성된 다이빙 동호회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수중 환경 정화
울산항만공사,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휴가비 지원선착순 50명에 20만원 추가 지원…5년째 대표 복지사업 지속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8월 4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부담해야 하는 10만원의 분담금을 울산항만공사가 추가로 지원해 총 20만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울산항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울산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UPA 주관 또는 후원 공모사업 최종 선발기업 ▲울산 지역 중소기업 ▲UPA와 상생결제 협약을 맺은 기업 등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 또는 상생 누리집(www.winwinnu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인 창업일자리연구원(052-222-6176)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여수광양항만공사, 하계휴가철 맞아 여수연안여객터미널서 안전 캠페인해상 안전사고·온열질환 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전개폭염 대비 홍보물 배부… 여객선 이용객 대상 안전 계도활동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일,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7월 25일~8월 10일)에 맞춰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해상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여객 수송 수요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 계도에 나섰다. 행사 현장에서는 여객터미널 내 질서 유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계도활동이 전개됐으며, 여객들에게 해상안전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폭염 예방용 홍보물품이 배포됐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산항 대표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 전국 무대 도전부산항만공사 마스코트, 2025년 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진출… 대국민 투표 시작8월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투표 진행…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의 대표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가 전국 공공기관 캐릭터들의 경쟁 무대인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선에 이름을 올린 성과로, 캐릭터의 친숙한 이미지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한다. ‘해범이와 뿌뿌’는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로, 부산항의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vote.k-character.co.kr)에서 누구나 하루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
폐페트병이 안전조끼로… 울산항만공사, 친환경 항만 실현 ‘속도’1,200벌 조끼 제작에 페트병 2만1,600개 활용… 온실가스 1.46톤 감축 효과항만 근로자 안전 확보와 자원순환 실천 동시에 달성 울산항만공사(UPA)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1일, 울산항운노동조합에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안전조끼 1,200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조끼는 한 벌당 약 18개의 페트병이 사용돼 총 21,600개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됐다. 이를 통해 약 1,460kg의 온실가스가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만 내 자원순환 실천이 환경 보호는 물론 항만근로자의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운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정기적으로 수거하며 친환경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힘을 쏟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안전조끼는 단순한 안전장비를 넘어 울산항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실현의 상징적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항만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여름 무더위 날릴 ‘해양레저 체험 티켓’ 제공12세 이하 자녀 가정·예비·신혼부부 대상… 8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가족 유대 강화·저출생 대응 목적… 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과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 티켓을 제공한다. 공사는 8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양레저 체험 티켓’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신혼이라는 생애주기에 있는 가정에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여가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체험 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과 2025년 내 결혼을 앞두었거나, 1년 이내 혼인 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다. 선정된 가구에는 2인 기준 요트 체험 티켓이 제공된다. 김석구 사장은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바람보다 바다 위에서의 신선한 바람이 더욱 건강하고 특별한 휴식이 될 것”이라며 “요트 체험을 통해 아동과 신혼부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사하고, 저출생 대응이라는 사회적 과제에도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해양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