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해군본부 정책협력 추진방안 논의 양 기관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바다를 더 안전하게 지키기로 합의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11일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센카쿠 분쟁 등 동북아 해양주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해양주권을 더욱 굳건하게 수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해양영토 분쟁, 국민안전 확보, 제도 개선 등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해경청장과 해군참모총장은 정부 3.0 시대를 맞이하여 양 기관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는데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이번과 같은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해기사협회 2014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제60차 정기총회 상정 사업예 결산 심의 등 한국해기사협회는 10일 오전 11시 협회 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홍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서 지난 6년간 협회 회원과 임원여러분의 성원과 도움으로 대과없이 나름대로의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3월 정기총회 이후 협회를 떠나지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으며 아울러 협회에 대한 애정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차기 집행부에게도 많은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60차 정기총회일 확정,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4년도 사업계획은 「협회 60주년 기념식 및 60년사 발간」, 「해기선원 직업생활 의식 연구」, 「해상교통사고처리특례법」, 「海바라기 페이지 증면」 등이며, 예산은 장학금 증액, 회원경조비 현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총 15억 규모의 「2014년 예산(안)」을 집행부의 원안대로 승인, 오는 3월 13일 11시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60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또 회장선거관리
대우조선해양 여수 바다 복구 위해 힘 보탠다 2007년 2010년 이어 복구활동 적극 지원하며 바다 살리기에 앞장 기름띠 제거 등 방제 작업에 필요한 물품 자발적으로 해경 측에 전달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지난달 31일 발생한 여수 기름유출 사고의 방제작업 지원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여수 지역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복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난 7일 지역 주민과 해양경찰청 측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 대우조선해양 기업문화 그룹 이재원 전문위원 (왼쪽 네번째) 등 직원들이 7일오후 여수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피해복구 지원품을 전달했다.) 방제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지원 관련 논의를 거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소에서 사용 중인 작업용 장갑 및 기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해당 물품이 갯벌 모래와 바위를 뒤덮은 원유를 제거하는 작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 밖에 핫팩, 우유, 빵 등 천오백 명 분의 관련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도움 요청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바다에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의 지원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해양경찰청 5개 항공대에 항공구조팀 신설 항공구조 중심으로 수색구조 패러다임 전환 신속한 생명구조 기대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해양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5개 주요 항공대(인천·동해·목포·부산·제주)에 항공구조사 20명과 구조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자격증을 보유한 응급구조사 15명을 전담 배치하고 항공구조팀을 전격 운용한다고 밝혔다. 10일부터 배치된 항공구조사는 구조대 경찰관 중 정예요원을 선발하고, 2월중 해양경찰교육원의 첨단훈련 시설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팀워크를 강화하여 외국 구조대와 합동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사고현장에서 효율적인 재난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구조역량 강화방안‘을 추진하고, 그간 구조 기능을 진단하여 세계 최고의 선진 수색구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항공구조팀 신설에 맞춰 ‘항공구조 매뉴얼’을 발간하여 항공구조사와 조종사의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항공 수색구조 방법, 항공기 접근절차, 항공구조 장비 및 수신호와 항공구조사의 단계별 구조절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경비함정보다
해양경찰청 설 맞이 행복나눔 특별 위문 공연 사할린 동포 새터민 등 400여명 초청 공연해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설을 맞이하여 오는 26일(일) 13시부터 100분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사할린동포와 새터민 등 400여명을 초청, 설 맞이 행복나눔 특별 위문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사할린 이주동포와 새터민 등을 초청하여 잠시나마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개그맨 박민영씨 등이 자원봉사로 출연하여 개그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 이수자 박명희 단장을 비롯해 전통무용과 가야금 연주, 부채춤, 북춤, 명창 등 12개 종목의 예술인들이 재능 기부로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 자원봉사단이 떡국, 교통편 등을 제공 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여 어려운 이웃한번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CJ 창조적 문화 콘텐츠로 창조경제 기틀 다진다 응사 1181억 MAMA 3천억 꽃보다 할배 1256억 등 4개 콘텐츠의 경제효과 6,700억 넘어 창조적 문화 콘텐츠 문화 산업을 넘어 경제 산업 전반에 영향력 커져 문화 콘텐츠의 다양한 해외 진출로 타 산업에 긍정적인 낙수효과 유발CJ그룹(회장 이재현)은 21일(화) 오후 2시 연세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 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CJ Creative Forum)-세상을 바꾸는 컬쳐토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방송가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 트렌드를 주도했던 CJ의 대표 크리에이터 4인방의 창작의 비밀을 벗기는 토크 배틀을 벌였다. 포럼에 참석한 김용범, 나영석, 신형관, 이명한 등 CJ의 대표적인 스타PD들은 1)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시도를 결합해 탄생한 콘텐츠로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2)이를 통해 창조적 콘텐츠가 미치는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의 잠재적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2013년 하반기 대한민국 남녀노소를 모두 복고 열풍에 휩싸이게 했던 tvN <응답하라 1994(이후 응사)>는 드라마 한 편으로 인해 1천억원을 훌쩍 넘는
해양경찰청 기름유출 후 도주 선박 잇단 검거 해경 유지문법 활용 불명 오염선박 검거 성공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작년 12월 7일과 올해 1월 3일 여수시 돌산 인근 해상에서 폐유를 유출시킨 뒤 신고의무를 위반한 채 몰래 도주한 선박 D호(129톤, 240리터 유출)와 S호(47톤, 160리터 유출)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잇달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염행위 선박이 도주하는 사고의 경우 신속한 방제조치는 물론 행위자 색출을 위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요구되는데, 해경은 혐의선박에 대한 기름시료를 유지문법(Oil Fingerfrint)으로 정밀 분석하여 도주선박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지문법은 사람이 각자 고유한 지문을 갖고 있는 것처럼 각각의 기름이 가지는 고유의 화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유사 기름을 선별하는 방법이다. 오염물질 배출과 오염사고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도주선박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선박 소유자에게도 별도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상물동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뒤 도주하는 불명오염사고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며, “현장
설 대비 선원 임금체불 예방활동 전개 선원근로사업장 대상 특별근로감독 실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2014년 설을 맞이해 선원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체불된 임금은 설 전에 적극 해소하여 선원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16~29일까지 관내 선원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산청 관내 선원 근로사업장은 내항선사(17), 유도선 (13), 연근해어선(161) 등 총 206개 업체로서, 이번 특별 근로감독은 임금체불 상습 발생 사업장을 중점 대상으로 임금 및 각종 수당지급 등 이행실태를 파악하고,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하여 지급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선원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한 상담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산청에서는 이번 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업장이 임금을 체불하여 선원들의 진정이 접수되면 즉각적으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과 중재를 실시하고, 사업장이 이에 불응할 경우에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선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송년특집:해기사협회 제5차 이사회 개최 했다 한국해기사협회는 12월 18일(수) 오전 11시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홍기 회장은 지난 3월 임대사업 목적으로 매입한 마리너스빌딩 사무실의 임대가 전부 완료되어 협회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인사말에서 침체된 해운경기 속에서 위기극복에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해운경기 회복조짐이 보이므로 조금만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얼마 남지 않은 2013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4년 갑오년에는 모든 분들의 사업번창과 가정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안건으로는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예산심의 소위원회와 모범 및 유공 해기사 공적심사 소위원회 구성, 정관개정(안), 예산의 항간전용의 건 등을 심의했다.
제3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 거행 순직선원 35위 위패 봉안 9061위 바다에서 희망과 꿈을 펼치다 순직하신 선원들을 추모하는 「제3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10월 13일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순직선원 유가족 및 내빈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30초간 추모의 기적소리가 부산항에 울리고 위패봉안,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올해 위령제의 제주인 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과 해양수산강국으로 초고속 성장하게 된 것은 선원들의 소중한 생명을 받쳐 희생하고 헌신한 결과”이라며 “지금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 유명을 달리하지만 남기신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해양개척에 대한 열정만큼은 후손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 회장은 “영령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랑스럽게 기억해줄 때 영령들께서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는 해양입국의 웅지를 품고 오대양에 도전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