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결과 원산지 미표시 80건 거짓표시 17건 등 97건 적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9월3일부터 9월17일까지 약 2주간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인 조기, 명태, 병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 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특별단속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 80건(4,952천원), 수입산을 국산 등으로 속여 판 거짓표시 17건(67,497천원)을 적발했다. 특히, 일본 방사능 유출 오염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한 결과 거짓표시 2건, 미표시 4건을 적발했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앞으로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해나가고, 원산지 미표시 또는 거짓표시 내용을 신고하거나 고발한자에 대해서는 즉시 단속하고 그에 따른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할
수산과학원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쌀, 라면, 김·미역 세트)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문화프로그램, 재가복지서비스, 다문화가족 지원 및 어린이집 운영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매년 기장 관내 아동보호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3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기장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하도공동체 올해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10일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978개소에 대하여 자율관리어업 활동을 평가하여 공동체별로 등급을 결정하고, 최우수·우수 공동체를 선정했다. 공동체 등급은 선진, 자립, 모범, 협동, 참여 순이며, 978개소에 대해 선진 23, 자립 118, 모범 224, 협동 559, 참여 54개소로 등급을 결정하고, 제주 서귀포시 “하도 공동체”, 전남 나주 “동강 내수면 공동체”를 각각 최우수, 우수 공동체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지자체의 평가와 연합회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상위등급이 예상되는 48개소에 대해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3일간 10개(29명)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일부공동체에 근거자료가 미흡한 사례 등이 확인되어 동 회의에서 등급조정을 거쳐 978개소 등급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공동체 등급은 지난해 11월말까지 참여한 978개소를 대상으로 노력도, 참여도, 성과도, 파급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활동실적을 평가해 총첨(1,000점)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금년도 평가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
수산물 안전성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영향 진단 최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부경대학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우리 수산물 안전한가?」를 주제로 심포지엄과 우리수산물 시식회를 부경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수산 관련 정부기관과 학계·수산업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황(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용재 실장) ▲한국근해 해수중 방사성 물질 모니터링 현황 및 강화 계획(국립수산과학원 서영상 과장)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의 안전관리(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임남철 과장) ▲우리나라 인근해양분포 어종의 특성과 안전성(부경대학교 박원규·김진구 교수)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해양수산부 방태진 수산정책국장 ▲국립수산과학원 이동우 과장 ▲부경대학교 서효진 교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지영애 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명
우렁쉥이(멍게) 종묘 무분별한 반출 막는다 우렁쉥이(멍게) 2센티미터 이하의 산 것 수출 제한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우렁쉥이(멍게) 수산자원을 적정 수준으로 회복․증대하기 위하여 국외로 반출이 제한되는 대상을 설정한「치어 및 치패의 수출 제한 또는 금지」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치어 및 치패의 수출 제한 또는 금지」고시는 우렁쉥이(멍게) 2센티미터 이하의 산 것은 수출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우렁쉥이 종묘는 일본, 중국 등으로 무분별하게 수출되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양식장에서 양성(2~3년)된 후 역으로 대량 수입됨으로써 국내산에 대한 신뢰 저하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등 우렁쉥이 양식산업의 존립기반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개정된 규정을 위반할 경우에는「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렁쉥이의 수산자원이 적정한 수준으로 회복․증대되어 우렁쉥이 양식어가의 소득증대 및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추석 제수 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둔갑 사전 차단한다 3일부터 전국 600여명 투입 일본산 수산물 등 제수품목 집중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3일부터 15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조사공무원, 특별사법경찰관,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약 600명이 투입된다. 추석 수요 증가로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가 둔갑될 우려가 큰 품목인 조기, 명태, 병어 등 명절 제수용과 멸치, 굴비 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에 대하여는 최근 방사능 오염 논란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 둔갑이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판별을 통해 표시 위반 여부를 밝혀내는 등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위반사례가 적발될 경우는 미표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 엄중하게 처벌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께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
원양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분석 공개 실시 9월부터 월 2회 실시 희망자 누구나 참여 가능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분석이 공개적으로 실시된다.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 안전성 분석을 매월 2회(둘째․ 넷째 수요일) 공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e-메일(ynqia@korea.kr)이나 전화(051-602-6001), 팩스(051-602-6004~5)로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되며, 장소 사정상 참석인원은 매회 20명으로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9월부터 연말까지 원양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2배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결과는 매주 2회(화․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제주에 첫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착공 생산자 단체 중심 신(新) 유통체계 구축위한 첫 삽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오는 28일 제주 한림수협에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 사업인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PC(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수집하여 前처리, 가공 등을 거쳐 상품화한 후 소비지에 판매하는 산지거점유통시설이다.< FPC 기본 개념 설명도 > 이번에 착공되는 FPC의 총사업비는 140억 원이며 약 1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4년 7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 FPC는 저온처리시스템을 갖춘 작업장과 냉장·냉동 및 제빙시설, HACCP* 가공시설 등을 갖춘 위생적인 수산물 유통시설로 조성된다. *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FPC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생산자 단체 중심의 新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생
원양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확대 실시 8월20일까지 연근해․원양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는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 보도와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원양산 수산물 명태, 꽁치, 다랑어, 상어 등 4개 품목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당초 45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00% 증가한 90건 실시한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2013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지난 1월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 연근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결과 모두 안전했다. 국내산 수산물의 생산단계 및 수출 수산물의 경우에는 해양수산부가 안전성 조사를 담당하고, 국내산 수산물의 유통단계 및 수입 수산물의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 조사를 담당한다. 이 기간 중 고등어, 오징어, 갈치, 김, 미역 등 17개 품목에 대해 261건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가 실시되었다. 또한 연근해산 및 원양산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는 지난 8월 21일부터 매주 2회
연평어장 올가을 꽃게 어획 증가할 듯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연평과 인천 연안의 꽃게 자원 변동과 연안 수온 변화 및 어선 세력 등을 분석한 결과, 올 가을 꽃게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 인천지역의 꽃게 어획량은 7천 톤 내외로 작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특히, 꽃게를 주로 어획하는 연평도 어장에서는 지난해 9백 톤보다 67% 증가한 천5백 톤이 어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되는 이유는 올해 8월 초 수온이 꽃게가 많이 어획된 해처럼 19.6℃를 유지하고 있어 어린 꽃게의 성장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연평도 및 특정해역을 포함한 인천지역의 가을 꽃게 어획량은 2004년에 5백 톤 이하로 감소한 이후, 2008년부터 6천 톤 이상 수준으로 회복됐고, 2012년 가을철에는 약 6천8백 톤이 어획됐다.서해수산연구소 강영실 소장은 “꽃게자원의 보호와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과도한 어획은 자제해 주시고 산란 및 탈피 시기에 어획금지, 폐어구의 해상 투기방지 등에 어업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