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런던 명물 케이블카에 비디오월 공급 삼성전자가 6월말 개통된 영국 런던의 도심형 케이블카에 대형 비디오월(Video Wall)을 공급했다. 런던 케이블카는 템즈강을 사이에 두고 그리니치(Greenwich)의 엑셀 경기장(Excel Exhibition CTR)과 사우스뱅크(South Bank)의 O2 경기장(O2 Arena)을 연결하며 시간당 2,500명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요 경기가 열리는 엑셀경기장과 O2 경기장을 중심으로 선수와 관람객들이 교통체증을 피해 신속하게 이동할 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런던 시내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도 주목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55인치 LFD(대형디스플레이, Large Format Display) 24대로 구성된 비디오월 2개와 46인치 LFD 6대로 구성한 비디오월 4개 등 6개의 비디오월을 케이블카 정류장에 설치했다. 설치된 비디오월은 주요 경기 관련 정보와 런던의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형 광고판으로 활용되고 있다. 런던 케이블카에 공급한 LFD 제품은 초슬림 베젤의 2012년형 UD시리즈 신모델로 양쪽 베젤을 합친 두께가 5.5mm에 불과해 비디오월에 최적인
짝퉁도 가지가지 특사경 위조상품 대거 적발 2012년도 상반기 특사경 위조상품 단속결과 발표 특허청(청장 김호원)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이하 특사경)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위조상품 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위조상품 사범 총 159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77,726점(정품시가 약 84억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범죄유형으로는 도․소매 판매사범 90명, 온라인판매사범 44명, 제조사범 7명, 유통사범 18명 순으로 나타났다. 압수된 위조상품을 분석한 결과, 적발품목으로는 신발류 42,534점, 의류 19,870점, 가방류 5,189점, 장신구류 4,203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별로는 뉴발란스 38,633점, 엠엘비 15,085점, 루이비통 3,919점, 샤넬 3,378점, 탐스 2,193점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이한 점은 위조대상이 고가의 명품가방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애용하고 있는 유명 운동화나 모자, 심지어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같은 의약품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위조상품 품목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中 녹지그룹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 결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중국 상해 녹지그룹과 투자유치 MOA 체결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7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제주개발센터(JDC)와 녹지그룹이 제주 헬스케어타운 투자유치 MOA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녹지그룹은 중국 상해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내 기업평가 87위,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부동산 개발기업이다. 지난 4월 부지공사를 착공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상단 조감도)은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6대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연계하여 의료와 휴양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타운 내 건강검진센터, 재활 전문병원, 의료 R&D 센터 등 전문의료 시설과 콘도 등 휴양시설이 함께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되는 중국 녹지그룹과의 투자유치 MOA의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타운 전체 면적 1,539천㎡의 1/2에 해당하는 778천㎡의 부지를 중국 녹지그룹에게 매도하며, 중국 녹지그룹은 1~3단계에 결쳐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부지 면적 66천
포스코에너지 몽골 석탄 열병합발전사업 진출 5일, 포스코에너지(대표이사 오창관)는 몽골 정부(국가자산위원회)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는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글로벌 NO1. 민간발전사인 프랑스 GDF수에즈(IPR-GDFSuez), 일본 소지쯔(Sojitz)상사, 몽골 뉴콤(Newcom)그룹과 함께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다. 운영경험, 기술력, 자금력서 우위를 점한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은 국내외 유명 발전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 외곽에 총 450MW 규모로 건설될 석탄 열병합발전소는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해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이 25년간 운영한 뒤, 몽골 정부에 넘겨주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몽골에서 최대규모가 될 이 민자발전소는 동절기 8개월간(10월~5월)은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여 전세계서 가장 춥고 긴 겨울을 가진 몽골에 최적의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발전소(300MW),
한·미 FTA 발효 100일…울산시 대미 수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 울산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0일(6월 22일)을 맞아 대미 수출상황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철강류 등 FTA 수혜 품목군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FTA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 위기와 중국경제 하락 등 세계적 경기침체로 울산 전체 수출이 지난해 동기(2011년 3월 ~ 5월) 대비 11.1%나 감소하였으나, 대미 수출은 31.2%의 큰 폭으로 증가하여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미FTA 발효 이후 지난 5월까지 대미수출은 26억9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011년 3 ~ 5월) 대비 31.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입은 6억1300만 달러로 1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FTA의 최대 수혜 품목인 자동차는 전년 동기(2011년 3~5월) 대비 52.9% 증가한 13억9600만 달러를 수출하여 대미 수출의 절반을 웃도는 51.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FTA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일본, 유럽, 중국 등 경쟁국가에 비해 한국산 자동차 위상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KOTRA 방글라데시 소매 유통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 발간기업형 소매유통업 비중 2015년까지 2.5배 증가 전망 KOTRA(사장 오영호)가 최근 발간한 ‘방글라데시 소매 유통시장 현황 및 진출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소매시장의 변화는 슈퍼마켓이 주도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액은 최근 4년간 약 15%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1년 기준 슈퍼마켓 매출은 2.2억 달러로 전체 도소매업 중 2.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5.8%인 9.5억 달러 규모로 그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방글라데시 최초로 설립된 현대식 슈퍼마켓 Agora는 1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8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글라데시의 기업형 소매유통시장을 카테고리별로 구분했을 때 식료품, 신발류, 전기·전자 분야가, 지역별로는 다카와 치타공 지역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와 달리 방글라데시는 소매 유통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규제가 없다. 따라서 백화점, 하이퍼마켓, 할인점, 아웃렛 등 아직 도입되지 않은 유통 부문에 진출할 경우 긍적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방글라데시의 도·소매업 규모는 94.5억
베트남에 부는 IP 한류 바람특허청 한․베트남 청장회담을 통해 지재권 협력 가속화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베트남에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게 될 전망이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6월 21일 서울 특허청사무소에서 Ta Quang Minh(타 꾸앙 민) 베트남 특허청장과 한-베 특허청장회담을 갖고 지식재산 분야 한국 특허청의 노하우 전수 및 베트남 특허청과의 협력사업 실행계획에 합의했다.양 특허청의 합의에 따라 한국 특허청은 ▴특허 및 상표․디자인 심사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사노하우를 전수하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의 한국 정부기관․기업 방문을 주선하는 등 한국의 지식재산권 분야 위상을 제고함으로써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우호적인 지재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5대 선진 특허청(IP5) 중 하나인 한국 특허청은 베트남과의 심사관 교류 사업을 통해 발전된 베트남 특허심사품질 향상을 돕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특허심사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양 청간의 우호와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알제리 하천복원사업 수주 총사업비 5억달러 규모의 알제리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 수주 민·관이 협력하여 해외에서 수주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 190억달러 투입되는 알제리 하천정비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수주로 추가 공사 수주 기대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하천복원사업을 수주하며 해외 환경사업 본격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는 국내기업의 하천복원사업 첫 해외 진출이다. 대우건설은 13일(현지시각) 알제리에서 약 5억달러(한화 약 5,850억원) 규모의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Travaux d'Aménagement de l'Oued El Harrach 하단 복원 후 조감도 사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알제리 수도 알제의 중심을 관통하는 엘하라쉬 하천의 하구부터 18km 구간을 복원하여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생물정화시설 조성과 수변지역 조경사업, 주민 편의시설 설치, 수질·홍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코시데(Cosider)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수주하였으며, 대우건설의 지분은 70%(약 3억5,000만달러, 한화 약 4,100억원)이다. 공사는
BRTC, KOTRA 주관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 선정으로 아미코스메틱 BRTC브랜드의 해외시장 본격 공략 아미코스메틱(www.skinami.co.kr, 대표 이경록)의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BRTC(비알티씨, www.brtc.co.kr)는 코트라(KOTRA)에서 주관하는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FTA Fast Track)은 한-미 FTA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하여 수출 마케팅의 1:1 밀착지원을 통한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BRTC는 이번 코트라(KOTRA)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달라스 무역관을 통해 기초 시장조사, 잠재 바이어 발굴, 기존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지원,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시장조사에서 수출 협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 받게 되며 이번 FTA 수출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도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BRTC는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 공식쇼핑몰
한국 항만발전 성공 신화 ASEAN에 수출한다 제3차 교통협력포럼 개최 해외건설 수주 전방위 지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6월 7~8일까지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3차 한-ASEAN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부르나이, 싱가포르 등 아세안 회원국 9개국의 교통부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 인프라 국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과 아세안간 교통협력 현안 및 교통 인프라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한-ASEAN 교통협력포럼(ASEAN-ROK Transport Cooperation Forum)은 2009년12월 제1차 한-ASEAN 교통장관회의에서 양자간 교통협력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서 개최를 제안하여 정례화시켰다. ASEAN은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평균 수준이 OECD 평균의 약 10% 수준으로 현재보다 5배 내지 10배 이상의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한국기업의 아세안 교통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우호적 협력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국과 아세안 교통 관료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