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36: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되다 1등 항해사 기관장 등엔 4명엔 무기징역 나머지 11명엔 15~30년 징역 각각 선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사형을 구형 받았다. 27일 광주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침몰과 관련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고, 1등 항해사 강모(42)씨, 2등 항해사 김모(46)씨, 기관장 박모(53)씨 등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날 검찰은 이준석 사형 구형에 대해 “승무원으로서 해운법에 의한 운항관리규정, 수난구호법 등을 토대로 이들에게는 보증인적 지위가 인정된다”며 “침몰 가능성과 승객들이 선내 대기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하고, 구조가 용이한 상황에서도 퇴선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피고인들은 승무원으로서 비상 상황 발생시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방기하고 위험을 조금도 감수하려 하지 않아 참사를 발생시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4월 16일은 '안전 국치일'로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게 됐고, 사고 전후로
속보333:세월호 현장 바지선 수색현장 도착 7일 목포 삼학부두를 출항한 바지선 2척은 8일 01시09분(팔팔), 04시22분(보령) 사고 현장에 각각 도착하여 앵카고정 작업을 완료하고 수색재개 작업에 착수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요원 해경 등 106명을 동원하여 3층 식당·선미 우현 격실, 4층 선수 좌현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좌현 격실에 대해 수색할 계획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5척, 민간어선 14척, 항공기 11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 광범위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북동풍, 풍속 4~6㎧, 파고 0.5m내외, 시정 5마일이다. 이날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따른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332:태풍 피항 종료 바지선 수색 현장 이동 중 제18호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피항했던 바지선 2척은 현재 수색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하동구조팀은 목포 삼학부두에 피항했던 팔팔바지/보령바지의 경우, 7일 13시35분 출항, 22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앵카고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잠수요원은 20시 팽목항에 집결하여 바지선 도착 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준비가 되는대로 유속 등 작업환경을 고려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3척, 민간어선 12척, 항공기 11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 광범위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북풍, 풍속 10~12㎧, 파고 1.5~2m, 시정 2마일이다.
속보327:소조기 첫날 세월호 사고현장 수중수색 주력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부터 2차례에 걸쳐 17회 34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29일 수중수색은 현지 해상기상 및 조류를 감안하여 5층 선수좌현 격실, 4층 선수·선미좌현 격실, 3층 식당 및 선미우현 격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1척, 민간어선 18척, 항공기 13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을 광범위 수색활동 예정이다. 현지기상(09시기준)은 남동풍, 풍속 8~10㎧, 파고 1m이다.
속보326:세월호 침몰 현장 27일 새벽부터 수중수색 재개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7일 새벽부터 3차례에 걸쳐, 3회 6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4층 선수우현·선미좌현 격실을 수중수색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수중수색은 현지 해상기상 및 조류를 감안하여 3층 선수·선미 좌현 격실, 4층 선수·선미 좌현 격실, 5층 중앙좌현 격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7척, 민간어선 18척, 항공기 13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을 광범위 수색활동 예정이다으로, 현지기상은 남동풍, 풍속 6~7㎧, 파고 0.5m, 시정 1마일이다. 27일 현재 세월호 침몰 165일째 실종자 구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325:세월호 침몰 현장에 바지선 이동 태풍 피항 2척 바지선 현장 이동 예정돼 제16호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피항 중인 바지선 2척은 25일 기상 및 조류여건 등을 감안, 현장으로 이동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목포 삼학부두에 피항 중인 보령바지와 팔팔바지는 25일 16시경 출항하여 26일(금) 04시경 현장에 도착해 앵카 고정작업을 할 예정이며, 잠수요원은 26일(금) 11시 팽목항에 집결하여 현장으로 이동 후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36척, 민간어선 16척, 항공기 12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 광범위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북풍, 풍속 10~12㎧, 파고 2~3m, 시정 1마일이다. 25일 현재 세월호 사고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천-제주간 항로에 RO-RO화물선 주 3회 정기 운항 9월 23일부터 5,901톤급 세미컨테이너 화물선 투입 해양수산부는 인천-제주간 항로에 차량과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5,901톤급 RO-RO 화물선(선명 “케이에스 헤르메스호”)이 9월 23일부터 투입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 헤르메스호는 기존 카페리 여객선 부두를 이용하여 인천과 제주를 주 3항차로 기항하며, 인천-제주간 새로운 여객선이 투입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양항공해운에 따르면 헤르메스호는 선수, 선미 양쪽에 램프(Ramp, 화물선적용 문)가 있어 램프가 하나인 기존 여객선 보다 선적 및 하역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9월 23일 제주도 4부두에서 11:00시 취항식을 갖고 오후 19:00시에 처녀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페리 여객선 대신 투입되는 RO-RO 화물선은 최대 월 9만톤의 화물수송이 가능하며, 금년 10월초 경인항-제주간 운항예정인 6,543톤 규모의 로로 화물선(미래해운)이 추가로 투입되면 제주지역 화물수송 차질 문제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속보323:세월호 침몰현장 해상기상 호전 수중수색 재개 세월호 침몰 153일째 실종자를 찾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4일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2차례에 걸쳐, 12개조 24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58일째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수색현장 기상악화로 지난 12일 피항하였던 팔팔바지선은 14일 오전, 해상기상이 호전되어 12시경 사고해역에 복귀하여 수색준비를 완료했다. 1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사 109명과 군․경 및 관공선 59척, 민간어선 18척(바지선 2척 포함), 항공기 13대 투입하여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현지 해상기상 및 조류 등을 감안하여 수색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정조는 05:42, 12:06, 19:31 이다.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13% 감소해 세월호 여파로 이용객 지난해 보다 약 72천명 줄어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기간 동안 지난해(552천명)보다 13% 감소한 48만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긴 추석연휴와 양호한 해상기상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이용객 감소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제주도(3만1천여명↓), 울릉도(1만2천여명↓), 서해5도(3천여명↓) 등 장거리 항로와 홍도(8천여명↓), 매물도(4천여명↓), 욕지도(2천여명↓) 지역 여행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연안여객선의 증선(13척)과 증회(1,376회) 조치를 적절히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이용객의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구명뗏목 작동(샘플) 검사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수송이 이루어졌다”며, “여객선 안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
속보322:세월호 침몰 57일째 추가 실종자 못찾아 13일 대조기 마지막 해상기상 감안 수색작업총력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9개조 1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가방1개 인양하고 추가 실종자를 57일째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과 파도가 강하게 일면서 수색현장 기상이 악화되어 수중수색을 중단하고, 18시 30분경 팔팔바지선은 서거차도항으로 피항하였으며, 보령바지선은 기상호전시 신속한 수색재개를 위해 현장 대기중이다. 13일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4척, 민간어선 13척(바지선 1척 포함), 항공기 14대 투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현지 해상기상 및 조류 등을 감안하여 수색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정조는 10:23, 17:38, 23:08 이다. 13일 현재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고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