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 ‘2025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서 우수 성과해결팀 준우승·최우수변론가상 수상 등 다수 입상…해양 특성화 대학 위상 입증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본교 해결팀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최민혁 학생과 박의종 학생이 각각 최우수변론가상과 우수변론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외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군사활동 분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원) 18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법리 논쟁을 펼쳤다. 국립한국해양대 해결팀(박의종·정현우·최민혁·황승호 학생)은 유엔해양법협약(UNCLOS)과 관련 국제판례에 대한 분석과 논리적인 변론을 통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개인 변론에서는 해양영어영문학과 최민혁 학생이 최우수변론가상(국제해양법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유창한 영어 구사력과 날카로운 법리 해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사법학부 박의종 학생도 우수한 변론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변론가상(국제해양법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립한국해양대
국립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Port Scrap’, 해양수산 비즈니스 공모전 최우수상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제안…항만물류 디지털 전환 가능성 인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 소속 창업동아리 ‘Port Scrap’팀이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울산항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국민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25건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이 선정됐다. Port Scrap 팀(윤승열, 전승원, 오종현, 문지현, 김소정/국제무역경제학부)은 ‘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Port Scrap’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항만물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요율 확인, 자동 정산, 결제(PG 연동), 컨테이너 HOLD 해제 과정을 효율화해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실시간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API 기반의 요율 계산, 정산, ERP
국립한국해양대 요트부, 대학생 요트 대제전 단체전 우승 쾌거혼성부·여자부 1위 등 다수 종목 상위권…전국 최정상 기량 입증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요트부 동아리(지도교수 김대원)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다수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은 전국 대학 요트 동아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LDC 2000 △ILCA △TOPAZ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LDC 2000은 두 명이 팀을 이뤄 딩기 요트를 함께 운항하는 종목으로 혼성부, 여자부, 남자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다. ILCA와 TOPAZ는 개인 기량을 겨루는 1인승 딩기 요트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국립한국해양대 요트부는 ▲LDC 2000 단체전 1위 ▲LDC 2000 혼성부 1위(김경일·임수아) ▲LDC 2000 여자부 1위(구선우·한서진) ▲LDC 2000 남자부 2위(주승준·유상준) ▲ILCA 남자부 3위(유현수) ▲TOPAZ 남자부 3위(최승규)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대회
국립한국해양대,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 구축 협약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현·학생 편의성 제고 목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신한은행(부산경남본부장 최한희)과 지난 25일 대학본부에서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조성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세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자신분증, 학사관리, 전자출결, 시설물 예약, 커뮤니티 등 대학생활 필수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학교 생활 정보를 손쉽게 관리하고 학교와의 소통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학생식당, 편의점, 카페 등을 ‘헤이영 ZONE’으로 구성해 결제금액의 50%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학생 초청행사(오피스 투어, 청춘 콘서트), 헤이영 서포터즈 운영, 신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톤·해커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운영 협의 체계 마련 ▲사용자 피드백 반영 등 단계적 구축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헤이영 캠퍼스’는 종
국립한국해양대,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8명 표창학생 강의평가 기반…전임·비전임 교원에 총장상 수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2일 본부 정책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우수강의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전임 및 비전임 우수강의자 8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강의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및 대학원 교과목을 담당한 교원 중 학생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표창장과 함께 상패 및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전임교원 4명과 비전임교원 4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 우수한 강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전임교원▲ 국승기(해사대학 해양경찰학부)▲ 강신범(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해양스포츠과학과)▲ 김민수(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전자전기정보공학부)▲ 남현정(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해운경영학부) ◇ 비전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8월 22일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원과 함께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된 기존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의 범위를 재해경감 분야까지 확장하고, 부산해양경찰서를 신규 참여기관으로 포함함으로써 지역사회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협의체 참여 8개 기관은 ▲기술교류 및 예방대책 공유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 및 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 확대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민종 원장은 “부산해양경찰서의 참여로 협의체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8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카자흐스탄 유학생 유치 교류 확대… 알마티 한국교육원 방문단 맞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8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 소속 교육관계자 및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이하며 중앙아시아 지역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교류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한 ‘알마티 한국교육원 수강생 부산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마티 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 이래 매년 3천여 명 이상이 한국어를 배우는 중앙아시아 한국어 교육의 핵심 거점이다. 방문단은 국립한국해양대 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대학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외국인 입학 전형 및 학과별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해양대 특성화 분야인 해기사, 물류, 해양공학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도서관 및 캠퍼스를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되며, 학생들은 한국 대학의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진학 의사를 밝혀
국립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 맞아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성료전국 해양문화 연구자 220여 명 한자리에… 인류세 시대 ‘바다와 섬’ 재조명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해사대학 신관에서 ‘제15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해양문화 연구자 및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문(海文)과 인문(人文)의 관계: 인류세 시대의 바다와 섬 담론’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양사, 해양문학, 해양민속, 해양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22일 하루 동안 발표된 개별 논문 수만 207편에 달해, 해양문화학계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방증했다. 21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는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가 ‘미국의 2025년 조선 항만 인프라법(Ship’s Act)’을,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이 ‘해문과 인문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홍석준 도서문화연구원장, 천광산 국립목포대 교수 등이 해양과 인문의 접점을 탐색하는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참가자들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5년도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 성과보고 및 수료식 개최 수산업계 미래 이끌 52명 배출…선사 실습 포함 실무역량 강화 교육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8월 22일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의 대국민 성과보고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청년 실업 해소 및 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선 5급 38명과 어선 6급 14명 등 총 5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들은 5개월(5급 과정) 또는 3개월(6급 과정)에 걸쳐 이론 교육과 승선 실습, 법정·직무 교육, 그리고 선원 정신과 윤리 의식 강화 교육을 수행하며 초급 어선 해기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료 이후에는 1개월간 선사에서의 승선 실습을 마친 뒤, 해기사 5급 및 6급 면허를 취득해 정식 어선 해기사로 활약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오션폴리텍 과정을 통해 수산업계를 이끌 미래 해기 인재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안정된 선원 수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산업계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한국해양재단-고려대, 해양법·해양영토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제 해양질서 대응 역량 강화…청소년 토론대회·모의재판 등 공동 개최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상중)이 해양법 및 해양영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질서와 해양영토 분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연구와 교육, 인재 발굴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법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전문인력 교류 ▲교육 훈련 및 홍보 협력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주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8월 16일)와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8월 22일)를 공동 주최해 해양 분야 법률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법·해양영토 전문인력 양성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중요한 토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