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세계적 선박회사인 지본社 100척에 대한 유해물질목록 검사서비스 계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독일 소재 세계적 선박회사인 독일 지본社(ZEABORN SHIPMANAGEMENT)의 관리선박 100여 척에 대해 EU 선박재활용 규정(EU Ship Recycling Regulation) 발효에 따른 유해물질목록(IHM, Inventory of Hazardous Material) 검사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5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홍콩 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선박 재활용에 대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을 채택하였지만 현재 발효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유럽연합은 EU 선박재활용 규정(EU Ship Recycling Regulation)을 제정하고 EU 국적 선박의 해체·분해·재활용 등의 작업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엄격한 요건을 설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
한국선급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15일 해군본부(충남 계룡대)를 찾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비롯하여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대한민국 조국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하며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해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3천톤급 국산 잠수함(장보고-III)의 생존성 및 안전성분야에 대한 설계검증, 건조검사 및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함정 설계·건조 기준 및 함정규칙 개발, 운용함정에 대한 안전진단, 잠수장비 안전도 검사, 수출 잠수함·수상함 검사 등 해군관련 업무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선급 가봉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 총 80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아프리카 가봉 해사청(International Ship Registry of Gabon)으로부터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에 대한 정부대행검사권을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은 가봉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선박톤수측정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해사노동협약(MLC) 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가봉으로부터 새로이 검사권을 수임하게 됨으로써 한국선급은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이 총 80개국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더 많은 외국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상에서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수소선박 기술개발에 앞장 선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연계하여 수소선박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수소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한국선급은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 기술로드맵 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 추진, 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탱크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선급은 이미 201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차세대 선박의 동력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을 선박에 적용하기 위해 다수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하여 설계, 안전, 승인 규정 등 등 기반기술을 확보해 왔다. 그 예로 ‘액체수소 운송선용 CCS(Cargo Containment System) 설계 및 검증기술 개발’, ‘미세먼지 무배출 선박용 PEM
한국선급 2019년 PSC(항만국통제)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지난 10일 부산에서 선주사 및 선박 관리회사를 대상으로 2019년 PSC(항만국통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주요 해운회사의 업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검사관련 PSC 경향과 지적사례 및 대응책에 대해 다뤘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산하의 MSC(해사안전위원회) 및 MEPC(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최근 개정 사항을 발표하여 선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지난해 12월 한국선급이 도입한 전자증서 시스템과 국적선 및 BBCHP(국적취득부나용선) 선박시설 변경허가 등에 대한 설명도 가져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최종은 한국선급 검사본부장은 “한국선급은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PSC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하며 “양질의 정보를 선사에 제공함으로써 PSC 출항정지율을 저감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선급 씨아시아(Sea Asia) 전시회 사이버보안 세미나 진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씨아시아(Sea Asia) 전시회에 참가하여 최근 해사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국선급 부스에서 이뤄지며, 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주요 이슈와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형식 승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선급은 사이버보안 체크리스트 중 하나인 갭 분석과 한국선급이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박검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3D모델 기반의 설계승인 뷰어,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국선급-한화시스템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 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에 나섰다. 한국선급과 한화시스템은 14일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과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및 ICT 기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 분야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함정 시스템 통합 역량 및 군 통신망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특수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또한 해사분야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 ICT 기자재 활용 부문 등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은 “한국선급과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함으로써 조선•해운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해사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한화시스템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
한국선급 2019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 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2018년 결산(안) 승인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극심한 선급 간 경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 점유율이 전년대비 3.8%가 확대되었으며,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 한 해는 더욱 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관련 정보와 최신 기술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등 관련업계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선급 영국선사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2일 영국의 유수 해운선사인 송가 쉽매니지먼트(Songa Shipmanagement)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탱커선을 주요 선종으로 하는 선사로 인력관리, 리스크관리, 자산관리, 사고대응 및 복구 등 18개 부문의 87개 검사 항목에 대한 한국선급의 심사를 통과하여 전사적인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해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IMO(국제해사기구) 규정 및 RIGHTSHIP(광탄운반선 화주검사), TMSA(탱커선 화주검사) 등 화주검사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 및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셈이다. 앞으로 한국선급은 송가 쉽매니지먼트의 관리 선박에 대한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해상 사이버공격에 대한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기구 및 관련 해사단체들은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선급은 지난해 각종 국제 보안표준과 IMO 및 BIMC
한국선급 4차 산업 관련 기술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디지털 기술원 신설 및 조직 운영 효율화에 초첨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디지털 선급 전환과 조직의 능동적인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신속한 디지털 선급으로 전환을 위해 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컨트롤타워를 두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현행 ICT 센터, 디지털라이제이션팀, 사이버보안대응 TFT팀, e-Navigation TFT팀 및 정보기술팀 업무를 통합하여 전담조직인‘디지털기술원’을 신설하였다. 또한, 기획 및 경영시스템의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하였으며, 다양하고 방대한 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별도 연구본부를 신설하여 기술본부 산하 연구소를 연구본부 산하 ‘선박해양연구소’로 이동하고 디지털 기술원을 추가 편제하였다. 그 외에 본부별 기능도 다소 조정되었다. 검사본부의 경우‘검사기술•CS(Customer Service)팀’을 신설하여 검사기획, 검사기술 개발, 검사 관련 제도개선, 고객 지원 등의 업무를 부여하였으며, 조선해양기자재팀은 기자재승인 업무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