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직 성료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1년간의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제선급연합회는 세계 해사안전 기술 촉진 및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된 선박검사단체(선급)의 연합으로 세계 선복량의 90%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이 국제선급연합회 이사회(Council) 의장을, 박주성 한국선급 국제협력실장이 일반정책그룹(GPG, General Policy Group) 의장을 맡았다. 한국선급은 이번 의장직 수행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고, 세계 해사업계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해사안전 촉진 및 해양환경 보호에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국제선급연합회의 내실을 다지고 기술력 상승을 도모하는 등 성공리에 의장직을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정기 회장은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직 임기 동안 사이버안전을 위한 지침과 국제선급연합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고위 입장 선언문을 개발
한국선급 고재현 선임수석검사원 IACS 검사전문위원회 의장 선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고재현 선임수석검사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제79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사회’에서 검사전문위원회(Survey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 각 회원선급 대표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고재현 선임수석검사원은 평소 선박검사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참여와 높은 기술적 기여를 바탕으로 국제선급연합회의 타 회원선급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고 선임수석은 1987년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 1995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후 국내외를 비롯한 다양한 위치에서 선박 검사원 및 심사원으로 활동했다.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해사노동협약(MLC) 등 다양한 국제협약 제/개정 관련 업무에 한국선급 대표 및 대한민국정부 자문 등으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국제선급연합회 산하 검사전문위원회의 한국선급
한국선급 KR-CON 17차 버전 출시 프로그램 내부 구조 개편을 통해 이용 속도 향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의 국제 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17차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한국선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클릭만으로 모든 IMO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 또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미 해사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KR-CON은 지난 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올해 버전은 변경된 프로그램 내부의 구조를 재정리하여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세계 어디에서 접속을 하더라도 북미, 유럽, 한국에 설치된 KR 클라우드 서버 중 가장 빠른 서버를 자동으로 선택하도록 설정하여 이용 속도를 높였다. 이밖에 KR-CON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콘텐츠, 리플릿 및 사용자 매뉴얼, 주문 메뉴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처음 접속하는 고객이라도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
한국선급 현대일렉트릭 HYUNDAI-ISCS에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5일 노르쉬핑(Nor-Shipping) 전시회에서 현대일렉트릭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선박용 스마트 통합 통신 시스템인 ‘HYUNDAI-ISCS(Integrated Smart Communication System)’에 대해 한국선급 최초로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증서를 수여하였다. 최근 해사업계에 스마트 선박기술이 적용되는 등 기술의 고도화로 편의성이 증대된 반면 사이버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선급은 국제 표준(IEC 62443 4-2 및 IEC 61162-460 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사이버보안 형식승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선급의 사이버 보안 형식승인 서비스는 사이버보안의 기본 요건인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에 대한 기술적 검토 및 사고 발생 시의 대응을 위한 감사기능, 백업 및 복구 기능에 대한 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데 따른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한국선급에 사이버보안 형식승인을 신청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HY
한국선급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전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30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한국선급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되었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강원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주민들의 구호물자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명식 한국선급 경영기획본부장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하며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하루 빨리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선급 대우조선해양 독자 개발 LNG 화물창 솔리더스 승인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대우조선해양이 독자개발한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솔리더스(SOLIDUS)에 대해 설계 승인(Design Approval)을 마치고, 지난 28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급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솔리더스는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해 LNG 누출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독일 화학회사 바스프(BASF)와 협력해 개발한 친환경·고성능의 단열재를 적용하여 LNG 자연기화율(저장탱크 내 LNG 자연 증발률)을 현저히 낮췄다. LNG 화물창 설계기술은 LNG 선박 건조의 핵심적 기술이지만, 그동안 173K LNG선 기준으로 척당 약 100억원 이상의 막대한 기술 사용료를 내고 해외 LNG 화물창 설계기술을 가져와 사용해 오고 있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LNG선박 건조의 선두주자인 대우조선해양의 축적된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리더스를 개발하여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고 비용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조만간 솔리더스를 적용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
한국선급 세계적 선박회사인 지본社 100척에 대한 유해물질목록 검사서비스 계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독일 소재 세계적 선박회사인 독일 지본社(ZEABORN SHIPMANAGEMENT)의 관리선박 100여 척에 대해 EU 선박재활용 규정(EU Ship Recycling Regulation) 발효에 따른 유해물질목록(IHM, Inventory of Hazardous Material) 검사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5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홍콩 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선박 재활용에 대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for the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Recycling of Ships)을 채택하였지만 현재 발효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유럽연합은 EU 선박재활용 규정(EU Ship Recycling Regulation)을 제정하고 EU 국적 선박의 해체·분해·재활용 등의 작업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엄격한 요건을 설정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
한국선급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15일 해군본부(충남 계룡대)를 찾아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천안함 희생장병을 비롯하여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대한민국 조국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하며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해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3천톤급 국산 잠수함(장보고-III)의 생존성 및 안전성분야에 대한 설계검증, 건조검사 및 인증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함정 설계·건조 기준 및 함정규칙 개발, 운용함정에 대한 안전진단, 잠수장비 안전도 검사, 수출 잠수함·수상함 검사 등 해군관련 업무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선급 가봉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 총 80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아프리카 가봉 해사청(International Ship Registry of Gabon)으로부터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에 대한 정부대행검사권을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은 가봉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선박톤수측정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협약(ICLL), 해사노동협약(MLC) 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가봉으로부터 새로이 검사권을 수임하게 됨으로써 한국선급은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이 총 80개국으로 늘었다. 앞으로도 한국선급은 더 많은 외국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상에서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수소선박 기술개발에 앞장 선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연계하여 수소선박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수소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한국선급은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 기술로드맵 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 추진, 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탱크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선급은 이미 2010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차세대 선박의 동력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을 선박에 적용하기 위해 다수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하여 설계, 안전, 승인 규정 등 등 기반기술을 확보해 왔다. 그 예로 ‘액체수소 운송선용 CCS(Cargo Containment System) 설계 및 검증기술 개발’, ‘미세먼지 무배출 선박용 P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