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對日 김 수출물량 확대 합의했다 日 수입할당물량 향후 10년간 225% 증가한 27억장에 합의 대일 주력 수출상품인 국내산 김의 향후 10년간 수입할당물량(IQ : Import Quata)이 올해 12억장에서 매년 1.5억장씩 증가해 2025년에는 27억장, 올해 대비 225% 증가한 수준으로 합의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9일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일본측 켄지 카가와 수산청 차장이 이 러한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의 전 세계 김 수출액은 3억불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합의된 27억장은 금액으로는 약 1.2억불 상당으로 올해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4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품목비율을 조정하여 내년부터는 가격경쟁력 및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산 마른김에 전체 물량의 50%(조미김 35%, 조제김 15%) 이상이 배정되어 일본 내 수입할당물량 소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한 일본측의 비정기적 수입 상담회 개최, 늦은 물량 공고, 품목별 세부물량 결정 지연 등 운영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에 2월 중이던 공고시기를 1월 중순으로 명문화하고, 품목별
FAO 세계수산대학 성공적인 유치 첫 걸음 153차 FAO 이사회 폭넓은 지지 받아 청신호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FAO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WFU) 국내 유치가 국제무대에서 그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개최된 제153차 FAO 이사회(49개국)에서 한국이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제안을 최초 보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공식 발표했으며, 다수 회원국들의 지지에 힘입어 2016년 12월 이사회 및 2017년 7월 예정된 총회 최종 승인을 목표로 내년부터 FAO 내 공식 절차를 밟기로 했음을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FAO 세계수산대학 제안을 처음으로 공식 소개하는 자리로서, 추후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다수 회원국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우리 정부는 그간 지지 확보를 위해 국내외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섭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금번 이사회에서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제안 발표 후 미국, 러시아를 비롯하여 아시아, 근동, 중남미 등 각 지역그룹의 국가들이
KMI 세계 수산가공식품 전시회 성황리 개최 지난 11월 30일(월)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주관으로 「글로벌 수산식품 위생․안전 및 인증제도 컨퍼런스」 및 「세계 수산가공식품 전시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수산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셔, 할랄, MSC/ASC/CoC, Global GAP의 도입동향 및 활용”을 주제로 최근 수출상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식품인증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증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1세션 “종교적 소비 규범의 확산”에서는 코셔 인증기관인 OK Kosher Certification의 아시아 총괄매니저 Yeshaya Prizant가 “코셔 인증의 도입동향 및 수산식품 활용 방향”을 주제로, 코셔의 개념과 분류방법, 관련 파생상품, 코셔 수산물 가공공정, 관리감독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위생공정이 코셔 인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 수산가공품의 코셔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가공 과정에서의 세척 등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가 “할랄 인증의 확산 및 수출 활용 방향”을 주제
대한민국 원양어업! 준법조업국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 중 24~25일 부산 그랜드호텔서 국제 옵서버 워크숍 개최한다 국제옵서버의 역량강화 및 국제동향 파악 등을 위한 옵서버 워크숍이 이달 24~25일 이틀 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옵서버는 유엔(UN)공해어업협정(‘95년 체결)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어선에 승선하여 선원과 함께 생활하면서 조업활동을 관리‧감독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옵서버제도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국제 옵서버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옵서버 필요성, 최신 국제동향과 옵서버의 정확한 자료 작성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조업 시 바닷새가 그물에 걸려 혼획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이후 옵서버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25명이 남태평양, 남극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해나 타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는 우리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원양어선의 조업량 파악, 조업활동 감시‧감독, 바닷새‧바다포유류 등 해양생물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수산기구 등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수산자원 남획과 기후온난화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세계적인
대서양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 85→65천톤으로 감축 결정 FAD 규제 조치 강화 주요 조업국 어획 할당량 약 25% 감축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는 몰타에서 개최된 제24차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이하 ICCAT) 정기회의(11.10~17)에서 2016년부터 3년 간 눈다랑어에 대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을 기존 8만5천톤에서 6만5천톤으로 감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조업국의 국별 어획할당량은 약 25%씩 감축하여, 한국은 기존 1,983톤에서 1,486톤으로 결정됐다. 이 같은 결정은 참치 선망(그물)어선이 사용하고 있는 어류군집장치(FAD)에 의한 눈다랑어 치어 어획율이 높아짐에 따라 자원상태가 악화되어 TAC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어류군집 정치 Fish Aggregating Device는 어류의 군집을 유도하기 위해 해상의 표층에 설치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장치로서, 설치 후 일정 시점 이후 선망어선의 그물로 둘러쳐 주로 통조림용 가다랑어를 포획하는 방식이며, 소형눈다랑어 및 다랑어 이외 소형어류 등 부수 어획종도 어획되고 있다. 그밖에도 FAD로 인한 부정적 영향
수산물 수출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근 부진한 수산물 수출을 회복하기 위해 11월 12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수산물 수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진흥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엔저, 경기부진 등의 이유로 최대 수산물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10월 기준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 정도 감소한 15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 반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올해 8월까지 대중국 수산물 수출은 2.5% 증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수산물의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업·단체들은 현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 체결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여전히 가장 큰 수출시장인 일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해양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수산물 및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각 기관과 연계한 수출
원양어선 불법어업감시 국내외 전문가 지혜 모은다 해양부 원양어선 감시체계 전반 평가 자문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은 오는 13일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 전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의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는 어선의 등록단계부터 어획물이 유통, 판매, 최종 소비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2013년 미국과 EU의 예비 불법(IUU) 어업국 지정을 계기로 2014년부터 본격 구축된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조업감시센터(FMC)는 선진국들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기술력과 조업감시 능력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되어 전 세계 전문가들도 감탄하는 수준이다. 이번 회의는 짧은 기간 내 구축되어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우리나라의 불법어업 감시체계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그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자문회의에 초청된 국내외 전문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수산실 조정희 실장,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황두진 교수,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서부아프리카의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환경정의재단(EJF) 스티브 트렌트(Steve TRENT) 사무
미국 최대 온라인 장터 아마존에 한국수산식품 홍보한다 아마존 띠 광고 스마트폰 앱 활용 다양한 정보 제공 주력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미국에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실시한다. 정부는 24개 핵심개혁과제로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 추진 전략의 하나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 아마존(www.amazon.com)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배너)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한다. 이와 동시에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www.k-seafoodworld.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국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국 수산식품 판매점 정보를 모아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구매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통
韓中 잠정조치수역 중국 불법어선 공동감시 5~11일까지 올해 3번째 양국지도선 공동순시 해양수산부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불법어선들의 주요 거점해역인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올해 3번째 양국 지도선이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잠정조치수역이란 2001년 체결된 한·중어업협정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하여 상호 허가 없이 자유롭게 조업이 가능한 수역이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지도선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1,647톤급 무궁화24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1,680톤급 1103함으로 일주일 동안 잠정조치수역을 공동으로 순시하고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순시는 2013년 6월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공동성명부속서(공동단속 등 협조체제 강화)’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 최초 실시한 이후 이번이 4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4월(4.8~4.14, 7일간)과 6월(6.18~24, 7일간)에 실시한 공동순시에서 중국어선 317척을 확인했다. 중국 단속공무원은 이중 16척에 직접 승선하여 불법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저인망어선 등 6
KMI 해외시장정보팀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이 세계 최대 수산물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증진을 위해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서울역 공항철도회의실 AREX-I에서 개최된다. 이는 해외시장정보팀이 해외시장 정보의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Xpert Seminar‘시리즈의 두 번째 세미나로, 향후 해외시장정보팀에서는 ’Xpert Seminar‘시리즈를 통해 국내 수산물 수출과 관련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對중국 수산물 수출과 관련해 알아둘 필요가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우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담당자가 ‘소비시장 동향 및 수출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중국요리 셰프로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한국중국요리협회장이 ‘중국 식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내 수산물을 적용할 수 있는 중국 요리를 소개한다. 또 수산물 전문 포워딩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