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과학분야 빅데이터 및 AI 융합연구에 활용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서비스 개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자체 구축한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KIOSTBigData Analytic Platform, 이하 KIBIG)’을 오픈하고 3월 2일(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는 전산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슈퍼컴퓨터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최근 활용이 늘고 있다. KIBIG은 오픈소스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들을 결합하여 KIOST 자체 인력과 기술로 해양수산과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보안이 중요시되는 연구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루기 위해 KIOST 내부에서 망분리 폐쇄망으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온프레미스방식으로 구축했다. 향후 외부 기관 등의 수요가 있을 경우 KIOST 전문가의 분석과 컨설팅 등의 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KIBIG은 활용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를 이미 거쳤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관리는 강화하고, 어업인 규제부담은 낮추고 '총허용어획량(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 2차 공모 올해도 엄격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과 관리·감독체계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규제 일부를 완화해 주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19일(수)부터 5월 19일(화)까지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단체를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2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해 TAC를 중심으로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TAC 기반 어업규제 완화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하였다. 시범사업 공모에는 28개 단체가 응모하여 2개 단체의 규제 완화 사항 3건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는 어업인단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가지의 필수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첫 번째, 어획량을 모두 TAC 제도로 관리해야 한다. 기존에는 TAC 대상 12개 어종 이외의 어종에 대해서는 양적 제한이 없었으나,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12개 어종 이외의 연근해 주요 어종에 대해서도 TAC를 설정하고, 소량으로 혼획되는 어종은 ‘기타어종’으로 묶어서 관
FIRA, 2020년 인천·경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착수2020년 옹진군 덕적·자월도,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협약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옹진군, 경기도 안산시와 2020년 연안바다목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연안바다목장은 5개년 계획으로 총 50억원 규모(매년10억)이며, 옹진군 덕적·자월도 바다목장은 ‘17∼‘21년(4년차)이며, 안산시 풍도 바다목장은 ‘18∼‘22년(3년차)으로 어업소득 증대를 위하여 어장기반 확충, 수산자원 첨가, 생물서식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FIRA는 옹진군, 안산시와 함께 기존 사업내용 외에도 덕적·자월도, 풍도에 줄어드는 어촌인구 및 어업소득 등을 고려하여 해역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발굴” 및 “고객(어촌계, 지자체, 연구소 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FIRA, 수산자원 관리의 최전방에 설 미래의 파수꾼 육성수산계 고교·대학 대상 찾아가는 수산자원조사원·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수산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전문성 있는 수산자원조사원 및 국제옵서버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는 수산자원조사원·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수산계 학교의 신청에 따라 연중 수시로 진행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FIRA TAC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FIRA는 수산자원조사원과 국제옵서버에 대한 직업설명으로 연근해 어업의 총허용어획량관리(TAC) 제도 확대에 따른 수산자원조사원 확보와 국제수산기구의 국제옵서버 의무 승선율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풀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자원조사원과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의 최전방에서 연근해 자원량 회복과 책임있는 원양조업국으로서 국제수산자원관리에 전력투구 하고,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1월 31일 신청서 제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하동·광양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하기 위해 1월 31일(금) 신청서를 제출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가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어업, 임업 등 포함), 생물다양성과 전통 농어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2019년까지 21개국 57개의 세계중요농업유산이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농업시스템, 하동 전통차 농업시스템, 금산 전통 인삼농업 시스템 등 농업분야 4건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어업분야에서는 제주 해녀어업 시스템이 2018년 12월에 등재를 신청한 뒤 심의를 진행 중이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로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잡는 어업방식으로,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섬진강 유역의 전통어법이다. 이 손틀어업은 역사성과 차별성, 우수성, 자연생태적 가치 등 보전가치를
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전남 신안군 확정스마트양식 확산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성장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신규 사업자로 ‘전라남도 신안군’을 확정하여 1월 30일(목) 발표하였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어,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광역시’, 8월에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확정한 데 이어, 2020년부터 추진할 세 번째
올해 여의도 면적 9.5배 크기의 바다숲 조성한다바다숲 2,768ha와 산란장․서식장 11개소 조성 등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5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9.5배인 2,768ha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자원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해역별 특성과 수산생물의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국정과제인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구현하기 위해 ▲ 바다숲 조성‧관리 ▲ 산란장‧서식장 조성 ▲ 연안바다목장 조성 ▲ 수산종자 관리 ▲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갯녹음 현상으로 사막화되어가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해초류를 심어 총 21개소, 2,768ha 규모의 바다숲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숲 조성 시 자연암반의 비율을 높이고 친환경 소재의 사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둘째, 고갈·감소 위기에 처한 문어, 말쥐치, 대게 등의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각 품종의 생태와 어장 정보를 기반으로 자연 산란장·서식장
올해 해양생명자원 조사로 529종의 생물종 확보 종 정보 쉽게 활용하도록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도 개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남해 동부(부산∼전남 여수) 해역의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여 해양 동·식물, 미세조류 등 총 529종의 해양생명자원 표본 1,570여 점을 확보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나고야 의정서 국내 발효(2017. 8.) 등으로 해양생명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해역을 5개 해역으로 나누고 연차별로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확보한 529종의 해양생물자원 중 27종(신규확보 기록종 14종, 미기록종 5종, 신종후보 8종)은 미확보 해양생물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신종후보 2종(Dunaliella속 1종, Rhodomonas 속 1종)은 추가 분석을 거쳐 논문 투고 등을 통해 신종으로 정식 등재할 계획이며, 바이오디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천연색소, 먹이생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조사를 통해 확보된 종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고 있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www.mbris.kr)’에 등재하여 통합 관리하며, 해양생명자원에서 확보한
수산과학원,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수산업의 취약성 평가 분석 및 미래 우리바다의 변화 예측 등을 수록한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전 세계 해양의 기후변화 영향과 예측 ▲우리나라 해역의 물리적•생지화학적 변화 경향 ▲어업생산량과 양식생물의 생리생태 변화 ▲이상 고수온 발생 경향과 대응 방안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수산업 취약성 평가 결과 ▲어업인의 기후변화 인식조사 결과 ▲해양기후모델을 활용한 우리나라 해역의 미래상 예측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올해 9월 IPCC(정부 간 기후변화협의체)에서는 「해양 및 빙권에 관한 특별보고서(SROCC)」를 발간해 미래에 다가올 해양과 수산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황해와 남해의 이상 고수온 발생 증가에 관한 내용을 기술하는 등 우리나라 해역의 기후변화 영향을 최근 중요한 이슈로 소개하고 있다. 수과원에서 발간된 이번 백서는 정책, 과학,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회, 관련부처, 대학, 연구기관, 어업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5년마다 발간될
FIRA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의 경영진 임금동결 임금단체협약 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4차례의 2019년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 보충협약(임단협) 노사협의회와 십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2019년 임금협상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상에는 경영진에 해당하는 상위직급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으로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추진하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잘 나타나있다. 공단은 지난 국세청 세무조사, 감사원 감사 등 외부 기관의 지적사항을 조치하기 위하여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하고 경영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을 통해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성규 노조위원장 역시 “노조도 공단이 경영쇄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FIRA와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은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도덕성을 정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