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의 경영진 임금동결 임금단체협약 체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과 4차례의 2019년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 보충협약(임단협) 노사협의회와 십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2019년 임금협상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상에는 경영진에 해당하는 상위직급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으로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추진하겠다는 공단의 의지가 잘 나타나있다. 공단은 지난 국세청 세무조사, 감사원 감사 등 외부 기관의 지적사항을 조치하기 위하여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하고 경영쇄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책임경영과 솔선수범을 통해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성규 노조위원장 역시 “노조도 공단이 경영쇄신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FIRA와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은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도덕성을 정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남해안 바다숲을 가꾸다일반국민, 60명의 이름으로 바다숲 11개소에 해조류를 심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민병주)는 `19년도 남해바다숲 조성관리사업에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준 국민들의 이름으로 직접 해조류를 이식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월 5일 밝혔다. 본 행사의 참여자 60명은 지난 5월 10일 여수에서 개최한 제7회 바다식목일 행사를 통해 바다숲의 중요성과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직접보고 들으며 체험한 후 SNS홍보 등을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 바다식목일(5월 10일)은 갯녹음 등으로 인한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관심속에서 바다숲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존 바다숲사업은 수중에서 이루어지는 사업특성상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전무 하여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행사를 통해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도 누구나 직접 바다숲을 가꾸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공단은 국민들과의 거리를 한걸음 더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 FIRA 남해본부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남해안 33개소 총 3,448ha의 바다숲을 조
저수온기 대비 갯벌 패류양식장 관리 철저 당부겨울철 갯벌 패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식어장 관리 요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본격적인 겨울철 저수온기 시작을 앞두고, 갯벌 패류 양식어장의 폐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어장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갯벌은 조석현상에 따라 하루에 두 번 공기 중에 노출되는 환경으로 갯벌에 서식하는 패류를 포함한 생물은 동•하절기 동안 다른 바다 생물에 비해 극심한 온도변화를 견뎌야 한다. 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군산시 소재)에서 최근 관측한 갯벌 온도는 지면 아래로 3cm 깊이에서 약 -2℃인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겨울이 오면 갯벌 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갯벌연구센터에서는 겨울철 강한 한파가 오기 전에 어장관리 방안을 미리 숙지해서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첫째, 양식 패류가 정상적으로 잠입할 수 있도록 한파가 오기 전 계획적인 수확과 출하를 통해 적정 서식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둘째, 패류의 정상적인 잠입을 방해하는 죽은 패각 및 기타 고형물체(자갈 등)는 미리 수거해야 한다. 셋째, 겨울철에는 수산생물 대부분이 생리적 대사가 느려 폐사가 일어나더라도 부패한 냄새나 폐사체
어업인 세제 혜택 대폭 확대된다어업소득 비과세 금액을 현재 3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으로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업인의 소득세 감면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어업인의 어업소득은 ‘농어가부업소득’으로 인식되어 어로·양식어업 소득을 합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소득세가 비과세되었다. 이러한 세제혜택이 농업분야에 비해 훨씬 적었기 때문에, 농‧어업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어업분야의 세제혜택을 농업수준으로 확대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어로소득을 ‘농어가부업소득’과 별도로 비과세하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향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어로소득의 비과세 금액(5천만 원)을정할 계획이다. 「소득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어로소득은 5천만 원, 양식소득은 3천만 원까지 각각 비과세되며, 어로와 양식을 겸업하는 어가는 최대 소득 8천만 원(어로 5천만 원+양식 3천만 원)까지 비과세된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어업인들의 세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어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선원네트워크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APEC SEN 사무국의 향후 운영방향 논의를 위하여 APEC 선원네트워크 미래전략 워크숍을 12월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20개의 유관기관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분과별로 향후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 및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동재 연수원장(APEC SEN 사무총장)은 “APEC SEN이 국내・외 해운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전문가 분들의 활발한 회의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KIOST 바닷속, 숨겨진 독도를 만나다 시리즈 발간독도 해저지형도, 수중서식지영상도, 해저퇴적환경도 등 3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독도 연구 성과집인 ‘바닷속, 숨겨진 독도를 만나다’ 시리즈 도서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 시리즈는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결과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연구’의 일환으로 발간됐다. 총 3종으로 구성된 도서에는 집필진의 설명과 사진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바다 속 독도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1편인 ‘독도 해저지형도’에서는 독도와 그 주변의 해저해산 지형을 상세히 담아, 거대한 독도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편인 ‘독도 수중서식지영상도’에서는 독도 인근 생태계의 수중 서식지 모습과 그 서식 생물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3편 ‘독도 해저퇴적환경도’에서는 독도 연안의 해저 퇴적물 특성과 분포 등의 연구로 완성된 독도 해저퇴적환경도를 보여준다. 박찬홍 KIOST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독도를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으로 우리가 볼 수 없던 심해까지의 바닷속 독도의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라
해수부 미얀마와 수산협력 양해각서(MOU) 체결동남아 3개국 정상 순방 시 항만개발 MOU에 이어 수산분야 MOU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26일(화) 세계 9위의 수산물 생산국인 미얀마의 아웅 뚜(Aung Thu) 농림축산관개부 장관과 ‘한-미얀마 수산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 수산양식 분야의 과학적ㆍ기술적 자료 및 정보교환 ▲ 전문가ㆍ과학자ㆍ교육생 교류 및 공동연구 ▲ 연수ㆍ컨퍼런스 개최 등 수산양식기술 지원과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국은 정례적인 수산 공동위원회를 개최(연 1회, 교차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ODA 등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미얀마 정상 순방시 한-미얀마 간 ‘해운, 조선소 현대화, 물류 및 항만개발ㆍ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미얀마 달라지역의 킹스뱅크 항만 및 인근 배후부지 개발*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미얀마와는 3개월 사이에 2개의 협력 MOU를 체결할 만큼, 해양수산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국 간 우
해수부 필리핀과 해양수산 全 분야 협력 기반 마련2017년 해사안전분야 MOU 체결 이후 2년만에 수산 협력 MOU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26일(화) 필리핀 윌리엄 달(William D. Dar) 농업부 장관과 ‘한-필리핀 수산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필리핀의 제안으로 체결하는 이번 양해각서는 ▲ 수산양식 분야 과학ㆍ기술 자료 및 정보교환 ▲ 전문가 등 교류ㆍ공동연구 ▲ 연수 및 컨퍼런스 개최 ▲ 수산분야 판촉-투자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양측은 이를 위해 정례적인 수산 공동위원회를 개최(연 1회, 교차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ODA 등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양국간 수산분야 협력 사업은 KOICA의 ODA사업으로 진행되었으나 모두 올해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동남아 주요 수산업 국가인 필리핀과의 수산분야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해양수산분야와 관련하여 양국간에는 해사분야 해기면허 인정협정(2005) 및 해사안전협력 MOU(2017), 해양분야 해양조사원-필리핀 국가지도자원정보청 간 해양조사 협력 MOU(2015), 항만분야 항
한•중•일 수산연구기관장, 한자리에 모여수산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서 동북아 수산업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 등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 수산연구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동북아시아 수산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한•중•일 3개국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수산연구기관 간 정례 회의로 한국의 국립수산과학원장, 중국의 수산과학연구원장, 일본의 수산연구•교육기구 이사장이 참석한다. 한•중•일 3개국 간 기존 공동 연구 협력분야인 ▲양식기술협력 ▲해양•환경 ▲수산자원관리 ▲오징어 등 두족류 양식기술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각 협력분야에 대해 한•중•일 수산연구기관장은 양국 또는 3국 연구협력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이후 연구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수산생물질병 및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3국의 공동관심사항인 양식생물 질병에 대한 연구현황과 각국의 질병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중
수산과학원, 양식수협 생산단체와 상생방안 협의6개 지역 수협조합장과 양식현장 문제해결 위해 상호협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15일 민물장어양식수협 등 양식관련 6개 수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선제적 대응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뱀장어 적정 이식승인량 재산정 ▲양식어류 사육밀도 기준 재검토 ▲낚시터용 어류 이식기준 마련 ▲굴, 피조개 등 패류양식 생산성 안정화 방안 ▲멍게 자동 수확•선별 장치 사업화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현장중심의 연구를 보다 강화하여 과학적 자료를 마련하고, 수협에서도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현장과 정책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혁신 2030과 아쿠아팜 4.0 추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여 미래 지향적 양식발전을 위해 현장적용과 산업화 실현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수협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현장문제를 경청하고 선제적 대응은 물론, 연구결과가 바로 산업에 적용되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연구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