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대우조선해양,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공동협약 체결자율운항 선박 기술 상용화 기반 마련으로 차세대 선박 기술 경쟁력 제고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에서 지난 3월 29일에 대우조선해양(DSME, 대표이사 박두선)과「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하여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을 말한다. 현재 조선업 세계 1위인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각국은 자율운항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자율운항선박 기술 선점을 선점하고, 차세대 해상운송의 안전 도모를 목표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대형 자율운항 상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쉽 플랫폼인 DS4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된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DAN-V호를 건조하였으며, 실해역에서 장비연동, 원격조정 등 운항 시험을 통해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단계별 실증을 진행
ABB, 새로운 축 발전기로 해양 에너지 효율 높인다선박 성능·효율·신뢰성 높이는 ABB 영구 자석 축 발전기혁신적 설계로 연료비 4% 절감 20% 더 작게, 30% 더 가볍게 ABB가 해양 에너지 효율을 높일 새로운 축 발전기를 출시했다. ABB가 이번에 출시한 직렬 축 발전기(in-line shaft generator)는 선박 운영의 효율, 성능, 신뢰성을 높이는 영구 자석 기술을 갖춘 제품이다. 신제품은 벌크선, 컨테이너선,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승객 및 차량 이동 페리 등 다양한 종류 선박에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을 제공한다. AMZ 1400 영구 자석 축 발전기는 컨버터 제어에 최적화해 있다. 유도, 전기 여자 동기 발전기보다 최대/부분 부하에서 효율이 더 높다. 효율성이 높아 연료비 4% 절감 및 배출량도 큰 폭으로 저감할 수 있다. 소형화로 기존 동기식·유도식 축 발전기보다 설치 면적을 약 20% 줄일 수 있고, 경량화로 무게는 30% 가볍다. 신규 영구 자석 축 발전기는 중간 추진축이 발전기에 장착돼 정렬을 위해 선박 안으로 들어올려져 설치되기 때문에 조선소에서 설치가 간단한다. ABB 대형 모터 및 발전기 제품 총괄 유하 페카 키비오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미래 친환경에너지 대세는 암모니아가 될 것인가전 세계 환경규제 강화로 저탄소 연료에서 무탄소 연료로의 전환 가속화미래 선박용 대체연료로서 암모니아의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토론 장 마련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2년 MacNet 전략세미나-I, 미래 친환경에너지 대세는 암모니아가 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한국선급, 한국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암모니아가 미래 무탄소 대체연료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암모니아 생산 현황과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 전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형철 박사) △암모니아 주요 물성과 선박 추진 시스템 적용(서울대학교 서유택 교수) 2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은 △암모니아 추진 및 운반선 개발현황(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개발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방안(한국선급 천강우 팀장) 주
삼성重, 8,03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 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88억 달러의 23%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산학연 힘 모아 극지 기술 개발‘극지연구소-인하대-인하공전’과 손잡고 안전한 극지 운항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산학연 협력으로 극지 연구 관련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총력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지(極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해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인하대학교 원혜욱 부총장 및 인하공업전문대학 서태범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적한 극지 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과 항로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협력, 이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초석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극지 운항 선박 및 해양구조물 관련 건조 및 설계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여기에 극지 환경 기반의 원격
대우조선해양, 2021년 실적 공시 매출액 4조 4,866억원, 영업손실 △1조 7,547억원, 당기순손실 △1조 6,998억원매출 급감,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설정3년치 이상 안정적인 일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4조 4,866억원, 영업손실 △1조 7,547억원, 당기순손실 △1조 6,998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36.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해 2016년 이후 5년만에 연간 실적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해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난 2~3년간 저조한 수주로 인한 매출 급감과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1조 3,000억원 상당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으며, 해양공사 주문주의 클레임 청구 및 미인도 드릴십 관련 평가 등 약 2,000억원 규모의 충당금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미래 손실을 선 반영한 충당금 성격이다. 지난해 수주목표달성으로 현재 3년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며, 올해도 2월말까지 27.2억
KR, 해사산업 ESG 평가 체계 고도화 한다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와 해사산업 ESG 공동평가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스틴베스트(대표이사 류영재)와「해사산업 ESG 공동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ESG 평가를 통해 해사산업 ESG 평가지표와 평가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해사산업 내 지속가능경영 확산 지원에 나서기로 공동 합의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해사업계에서는 현존선에 대한 선박온실가스 규제가 오는 2022년 11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해사업계의 ESG 경영 도입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R의 축적된 해사산업의 전문지식과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 노하우를 활용하여 해사업계에 적합하고 고도화된 ESG 평가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평가 및 리서치를 전문으로 매년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하는 1
게츠너(Getzner)사 뜬바닥 구조(floating floor), 슈퍼요트의 진동차단게츠너(Getzner Werkstoff)의 진동방지 솔루션, 슈퍼요트 “레드 사파이어 I(Red Sapphire I)”에 20년이상 사용 이후에도 거의 변함이 없어 두바이(UAE). 1988년 건조된 39.1미터 럭셔리 요트 “레드 사파이어 I(Red Sapphire I)”는 2018년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과정에서 최초에 설치된 방진설비 소재도 테스트를 받았으며 뛰어난 특성을 오랜 기간 동안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승객들과 선원들에게 가능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선체와 벽은 12.5mm 검증된 게츠너 실로머(Sylomer®)로 덮여 있었으며 실로머(Sylomer®)는 내부 선실을 선박의 본체로부터 분리하고 있었다. 라미네이트 목재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뜬 바닥구조는 여전히 적절하게 하부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전문적인 진동솔루션 평가를 위해, 아랍에미레이트 Autore사는1988년 요트가 최초로 건조되었을 때 실시한 테스트와 동일한 테스트를 20여년이 지난 이후 게츠너의 부동 바닥구조에 실시하였다. 요트에서의 럭셔리한 느낌과 최상의 안락함 제공이라는
한국선급, 2022년 정기총회 실시2021년 결산(안) 서면결의…친환경․디지털 기술로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24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2021년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면결의로 실시된 이번 총회에서 KR은 탈탄소 규제 강화 및 전 세계 바이러스 위기 지속 등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을 맞았지만 탈탄소 연구개발 및 적극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 디지털 검사 시스템 고도화 등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전년대비 6.1% 증가한 7천6백6십5만톤의 등록톤수를 기록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총회 회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서면결의로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는데 올해에는 부디 회원 모두를 모시고 총회를 개최하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에도 선급의 기본 가치인 검사/심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디지털․친환경 기술 확보에도 역량을 모아 해운․조선․기자재업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장학금 확대 및 관련 업계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R-한국석유공사,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기술 협력국내 부유식 풍력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최근 울산 우정동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현황 정보 공유 △안전, 시공 및 제작 적정성 검토 △유지관리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국석유공사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KR은 부유식 풍력발전시스템에 관한 기술 지원 및 인증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ESG추진 실장은 “해상풍력에 강점을 지닌 KR과의 협력으로 우리 공사가 추진중인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안정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상호 시너지로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 넓히는 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