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Net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Decarbonization, 전략 세미나」개최탈탄소 가속화에 따른 에너지정책 전환 및 선박의 탈탄소 국제기술규제 대응방안 논의 -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Decarbonization, 2020 전략세미나 -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략 세미나는 탈탄소화 가속화에 따른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세션별로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의 발표와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은 ‘수소기술의 현재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 강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그린뉴딜과 탈탄소 수소기술의 현재(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백승욱 박사) △수소공급인프라 구축 핵심기술개발 사업 진행결과(발맥스 이재무 상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이영철 부장과 한국기계연구원 이근태 박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제2세션은 ‘선박 탈탄소 기술정책의 핵심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선급 김연태 기술본부장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어 갈
대선조선 컨테이너선 동진 콘티넨탈건조 동진상선이 발주하여 대선조선이 건조한 1,000TEU급 컨테이너선 ‘동진콘티넨탈호’ 취항식이 5일 오전 대선조선 영도조선소 중앙안벽에서 열렸다. 이날 거행된 취항식에는 동진상선 임직원 및 노조위원장과 협력업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 28일에는 동진상선 정준석 전무이사를 비롯, 해양진흥공사 성낙주 본부장, 한국선급 이영석 사업본부장,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 콘티넨탈호’ 의 명명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로 동진상선 임행자 회장이 직접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취항하는 동진 콘티넨탈호는 대선조선이 최신 기술과 생산력을 집약하여 건조한 선박으로 연료절감을 위하여 개발된 최적 선형이 적용된 선박이며 동진상선의 요구에 따라 컨테이너 적재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선박용 탈황시스템과 선박평형수처리장치가 적용되어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선조선은 피더 컨테이너선과 중소형 특수선, 참치선망선, 연안여객선 전문 조선소로 특화하여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2년 연속 영업흑자 실현에 이어 기업매각 성사 여부로 업
대선조선 선급 ABS와 함께 친환경선박 시장 정조준 FEEDER CONTAINER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대선조선은 최근 글로벌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와 ‘1,000teu Conainer Carrier JDP(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과 ABS선급 사업개발임원(대런 레스코스키)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대런 레스코스키 ABS 사업개발 임원(VP) 이번 JDP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조선.해운 산업의 영업 여건과 국제적인 친환경 강화등 흐름 속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세계적인 ABS 선급과 실질적 협력과 성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Feeder Container 해운 시장의 최신 경향에 발맞추어 Feeder Container선의 혁신적 성능 개선으로 최적의 속도 산정, 연료소모량 개선 및 선적 능력의 최적화를 통하여 중형 컨테이너 선사의 경쟁력 강화, 이를 뒷받침할 선형 개발과 선박 건조 기술, 이 세가지의 통합적 기술 개발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기
한국선급, 현대重 건조 초대형 LPG 운반선에 사이버보안 부기부호 세계 최초로 수여현대LNG해운-현대重-한국조선해양과 공동연구 결실…사이버보안 기술위상 세계에 알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현대LNG해운(사장 이규봉), 현대중공업(사장 한영석), 한국조선해양(회장 권오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대형 액화석유가스운반선(LPG Carrier)에 사이버보안 부기부호(CS Ready)를 한국선급 본사에서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사이버보안 부기부호를 획득한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하여 이달 중 인도 예정인 현대LNG해운의 초대형 LPG운반선이다. 한국선급은 이 선박에 탑재된 콩스버그마리타임의 선박경보감시시스템(AMS, Alarm and Monitoring System),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통합스마트십솔루션(ISS, Integrated Smart ship Solution) 등에 대해 문서검사 및 현장검사 등을 수행하고 부기부호를 수여하였다. 사이버보안 부기부호는 리스크·자산 관리, 사고대응 및 복구 등 총 12개 카테고리의 49개 검사항목을 통과한 신조선 선박에 부여된다. 각 사는 지난 8개월(‘20.1~9)간 한국선급의「신조선 사이버
한국선급, 조선․해운 분야 전공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과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희망나눔 대학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250만원에 해당하는 장학증서가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만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한국선급은 목포해양대학교를 비롯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가나다순) 8개교로부터 항해, 조선, 기관, 기계, 해상법을 전공하고 있는 재학생 중 장학생 29명을 추천받아 총 7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교육 여건 속에서도 해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을 표하면서, “향후 세계 해사시장을 이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두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조선․해운 관련
한국선급, LNG 추진 및 벙커링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LNG 기술 서비스 범위 확대…트랜스가스솔루션과 교육훈련 시스템을 위한 MOU도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LNG 추진 및 벙커링 시뮬레이션 센터(LNG Fueled & Bunkering Simulation Center, 이하 KR LSC)를 한국선급 본사 국제교육훈련센터에 설립하고 15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트랜스가스솔루션(TGS, 대표 이재익)과 LNG 추진선박 및 Ship-to-Ship 벙커링에 대한 운영 훈련에 활용되는 운전자 훈련 시뮬레이터(OTS)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도 진행됐다. KR LSC는 한국선급이 그간 축적한 LNG 기술력을 기반으로 LNG 추진선박과 벙커링 연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올해 발효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유의 황산화물(SOx)에 대한 규제를 비롯하여 앞으로 강화될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선박연료로서 LNG 사용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NG 추진선박과 연료를 주입하는 기술인 벙커링 연관 산업 규모와 기술수요도 점차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KR
대우조선해양,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한다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교육 협약10일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전문가 교육과정 돌입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알려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통해 조선산업에 새로운 경영 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의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각 조직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을 자기 조직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DX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즉 조선산업을 잘아는 전문가들이 조선과 미래기술을 융합하여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기초 및 심화이론,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머싱러닝 및 딥러닝 등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카이스트 교수의 멘토링 아래 현업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별 과제까지 수행해 실제 업무에
대우조선해양, 국내최초 구축함 성능개량 성공적으로 수행잠수함 성능개량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 성공으로 대우조선해양 기술력 입증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잠수함 뿐만 아니라 수상함분야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018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을 지난 9일 최종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능개량을 마친 KDX-I 양만춘함은 90년대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전력화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KDX-I 구축함 시리즈의 3번째 함정이다(1번함 광개토대왕함, 2번함 을지문덕함). KDX-I 구축함은 우리 해군 최초로 대공대함대잠 작전 능력을 갖춘 함정으로 이후 개발되는 KDX-II 구축함, KDX-III 이지스함 기술의 기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능개량사업은 함정의 주요 장비와 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하여 최신예 함정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함정을 건조하는 사업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아 함정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국제핵융합실험로에 가압기 제작ㆍ공급한다프랑스 소재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 체결국제핵융합실험로는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 공동 프로젝트 ‘꿈의 에너지’라 불리며, 지난 7월 조립을 시작한 국제공동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과 컨소시엄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Pressuriz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TER은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지상에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ㆍ운영한다. ITER은 2025년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완공돼 2042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ITER에 설치된 열교환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가압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나기
친환경 선박 제조기업 ㈜빈센, 총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에서 총 30억원 투자유치 슈미트, 인포뱅크는 초기 8억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 선박을 제조하는 ㈜빈센(VINSSEN, 대표 이칠환)은 최근 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의 투자사로부터 신규자금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 중 슈미트와 인포뱅크는 이미 8억원을 투자했던 초기 투자사로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하여,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3년 미만의 벤처·스타트업으로, IMO(국제해사기구)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관련 법과 정책 등의 강화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빈센은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V-100D) 외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강원도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