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양식 배합사료 교육·홍보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경북 포항시 소재) 양식어업인의 배합사료 사용 확대를 위해 총 13개 시·도 22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자체 관계공무원, 관내 유관단체 및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배합사료 교육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국내외 양식산업 동향 ▲배합사료와 생사료의 비교 ▲양어사료를 시험연구 결과 ▲배합사료 양식 사례 ▲배합사료 공급 매뉴얼 소개 ▲앞으로의 양식산업 전망으로 구성된다. 사료연구센터는 이번 교육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배합사료 사용 확대를 위한 의무화 정책 추진과 관련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양식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양식 생산량이 지난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사료의 원료가 되는 어족자원고갈과 그에 따른 환경오염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내 양식업을 친환경 양식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배합사료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국내 양식업이 친환경 양식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배합사료에 대한 거부감 해소와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우리센터가 앞장서서 적극적
바지락 양식장에서 쏙 제거 도와드립니다. -갯벌연구소에 3월 6일까지 접수, 종합심사 후 3개소 선정-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군산시 소재)는 「2015년 바지락 양식장의 쏙 제거 현장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를 희망하는 어촌계를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계는 갯벌연구소(☏ 063-472-8600, 8608)의 안내를 받아 3월 6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팩스(063-467-2675)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어촌계장과의 면담 및 현장답사를 통해 ▲쏙에 의한 어장 피해상황 ▲쏙 제거시험에 의한 어장 생산성 복원 가능성 ▲어촌계원의 참여도 및 사후 어장관리 의지 ▲경운시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개소를 선정한다. 시험지역으로 선정된 어촌계에서는 ▲3월 하순부터 5월말까지는 어미 쏙과 2014년에 착저한 1년생 쏙 제거시험을 실시하고 ▲ 7월부터 10월까지는 2015년에 착저한 어린 쏙이 어장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성장 초기에 쏙을 제거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실시하는 쏙 제거 경운시험에서는 갯벌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2014년)한 바 있는 “쟁기와 로터리 결합형 경운장치”를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수산분야 지특회계 포괄보조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2016년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56개 시‧군‧구, 16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당일로 개최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지자체 편의 증진을 위해 서해, 남해, 동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안 권역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남해안 권역은 여수시 보건소, 동해안 권역은 울진군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각 지자체가 신청하는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 어업기반정비 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 예산신청 방법, 예산집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은 시행주체인 지자체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예산집행 계획 및 실적, 사업추진 과정 및 사후관리 실태 등을 다각도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및 현장 자문 등도 지원할 예정이므로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설명
제1차 양식융합기술투자심포지엄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2월 11일(수)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공동으로 제1차 ‘양식융합기술투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 해 발족 예정인 “양식융합기술투자포럼”에 앞서 ICT 업계와 투자기관들이 양식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컨버전스 시대 양식 산업의 기술투자 방향”을 주제로 개최된다. 제 1세션 “1차 산업과 융합기술의 만남”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마창모 실장이 “컨버전스 시대 양식산업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최윤희 팀장이 “ICT 기술융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제 2세션 “1차 산업, ICT 융합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승부한다.”에서는 홍창희 전북대학교 교수가 “농업의 IT기술 융합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주)네오앤비즈 이규태 대표가 “ICT 융합 양식기술과 국내 투자환경”을 발표한다. 제 3세션 “글로벌 양식산업, 지식산업으로 변모한다”에서는 세계적인 양식 사료회사인 EWOS社의 Kristoffer Lunde 사업개발부 매니져가 EWOS社의 세계 양식시장 진출과
어촌 창조마을 만들기 그 두 번째 이야기 15개 어촌마을의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책 발간 해양수산부는 어촌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스토리 책 ‘어촌마을 창조 이야기’를 발간했다. ‘어촌마을 창조 이야기’는 창조스토리와 희망스토리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가 진행된다. 창조스토리는 지난 해 어촌특화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전국 10개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희망스토리는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개 마을과 더불어 ‘바닷속 체험마을 시범사업’에 선정된 양양 남애 마을까지 전국의 다양한 어촌마을의 지난 1년간의 이야기와 함께 마을의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책속에는 직접 마을을 방문해 1년 동안의 교육내용과 마을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주민 인터뷰를 실시한 내용과 교육 및 마을 발전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의 소감이 상세하고 생동감 있게 담겨있으며, 어촌특화 역량강화교육과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향상, 갈등 완화, 6차 산업에 대한 필요성 인식 등의 내용도 함께 수록되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어촌 창조마을 만들기 스토리 북을 통해서 해양수산부의
어촌에서 삼시세끼, 여행일정은 바다여행에서 맞춤형 해양관광․레저 정보제공서비스 추진해 모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되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시청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섬으로 떠나는 여정, 낚시와 통발로 채취한 수산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바쁜 일상생활을 벗어나 바다와 함께 즐기고 싶은 심정을 대리만족 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TV 방송에서처럼 바다로 떠나는 여행일정을 짜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여행 블로그, 지자체 홈페이지에 관광지, 숙박․맛집 정보 등이 이곳저곳에서 넘쳐난다. 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혼란스럽고 방문해야 할 사이트가 너무 많아 하루일정 짜는데도 몇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바다에서 관광과 레저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팔을 걷어 붙였다. 해양수산부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69개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지․레저․숙박․음식점 정보를 DB화하고, 이를 지역별․관광지별․숙박 종류별․음식 유형별로 재분류하여 정보 수요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선택․제공받을 수 있는 해양관광․레저 DB를
어촌 6차 산업화로 어촌 경제를 살린다 해양부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촌 6차 산업화 컨퍼런스 개최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어촌 6차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6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년간(‘14~’15) 마을별로 10억 원씩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촌의 수산물․자연․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어촌을 조성하고, 어촌마을에 적극 홍보하여 어촌의 6차 산업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6차 산업화의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촌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차 산업화의 다양한 성공사례 소개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어촌 6차 산업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해양수산부, 지자체, 유관기관, 마을공동체 회사, 어업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촌 6차 산업화의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
어업인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산전문가를 모십니다 - 1월 27일까지…자율관리어업을 교육・전파할 컨설턴트 공개모집 - 해양수산부는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활동을 돕고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컨설턴트 12명을 모집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여 자체규약에 따라 어장과 자원 관리, 경영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제2의 새마을‧새어촌운동’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컨설턴트는 각 지역의 신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전담하여 1년 동안 자율관리어업의 기본개념 등을 교육하고 공동체 운영요령을 자문해주는 자율관리어업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컨설턴트는 수산 분야 또는 자율관리어업과 관련한 업무‧연구 경력이 있는 현장 전문가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어촌 인근에 거주하면서 자율관리어업 교육, 수산정보 제공 등을 통한 재능 나눔에 관심이 있는 어업인과 은퇴한 수산연구자‧공무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한국수산회(02-589-4604)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환준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나의 인생2막, 어촌이야기 우수사례집 발간 귀어귀촌한 사례 25명 발굴, 좌충우돌 어촌정착기 소개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촌에서 제2의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나의 인생2막, 어촌이야기'를 엮은 귀어•귀촌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본 이야기를 통해 어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귀어•귀촌 준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제작했다. 해면에서 내수면까지 다양한 수산분야에 귀어•귀촌한 25명의 어촌정착기와 수산 6차 산업분야 실현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례를 담았다. 사례 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정책 지원사업 선정자 13명과 정부의 도움 없이 귀어한 12명이다.※ 어선어업 4명, 수산양식 10명, 수산물 가공•유통 5명, 어촌관광 5명(총 25명) 사례집 내용을 살펴보면 ▲바다는 노력한 만큼 대가를 돌려준다며 희망을 노래하며 어선어업에 귀어한 사례(경남 남해, 1995년 귀어) ▲진도바다의 푸르름 속에 3형제가 함께 전복 종묘 양식하고 있는 사례(전남 진도, 2011년 귀어) ▲몸으로 부딪히며 틈새시장을
경영 감독 기준 높여 수협의 경쟁력도 높인다 적기시정조치를 위한 순자본비율 기준, 신협 수준으로 강화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월 말 ‘적기시정조치의 기준과 내용’과 ‘수산업협동조합 구조개선업무 감독규정’을 개정하여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일선 수협에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 등의 적기시정조치를 내리는 기준인 순자본비율을 금융위원회의 ‘상호금융업감독규정’에 따른 신용협동조합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영상태 평가 결과 순자본비율이 2% 미만(기존 0% 미만)인 조합에는 ‘경영개선권고’, -3% 미만(기존 -7% 미만)인 조합에는 ‘경영개선요구’, -15% 미만(기존 -20% 미만)인 조합에는 ‘경영개선명령’을 하게 된다. 전재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에 적기시정조치의 기준을 강화한 것은 그동안 일선 수협의 경영정상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순자본비율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02년 9월 : -6.3% → ’13년 말 : 3.2%)되는 등 재무건전성이 향상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협이 국민과 어업인을 위한 경쟁력 있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