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하버에 초럭셔리 호텔 유치 시동…인천항만공사, 실무진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9월 2일 호텔업계 주요 실무부서를 초청해 인천항 ‘골든하버’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한 심화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7월 CEO 대상 설명회에 이은 이번 행사는 실제 투자 검토를 담당하는 개발·전략·신사업 부서 관계자들을 초청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개발 예정 부지와 이미 매각돼 사업이 진행 중인 필지 등을 직접 둘러보며 입지를 확인했다. 현장 답사 후에는 사업성과 수익성 분석, 타깃 수요층,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약 42만7,600㎡ 부지에 추진 중인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이다. 상업·관광·레저 기능을 결합한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수도권 인구 기반, 북중국 주요 도시와의 국제노선 인접성 등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부 부지에는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준비되고 있어 프리미엄 숙박시설 유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
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실현 위한 공동결의대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9월 1일 신항 건설현장과 북항 배후단지 2단계 현장 안전체험관에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람 중심 안전일터,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재확인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결의대회에는 부산항만공사 이상권 건설본부장과 신항 건설현장 소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단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공동안전결의문 서명 행사와 함께 건설공사 안전관리 법령 강의, 관리감독자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흙막이·터널 구조물 체험, 고소작업 안전벨트 착용 및 추락 체험, 장비 협착 체험, 중량물 인양 안전 체험 등 11종의 실습이 진행돼 현장의 체감도를 높였다. 송상근 사장은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항만건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무재해·무사고 달성
한국도선사협회, 창립 48주년 맞아 ‘2025 도선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는 9월 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도선사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창립 48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해운·항만 업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해 도선사의 역할과 공로를 함께 기렸다. 행사는 도선사의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 뒤 조용화 회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조 회장은 “도선사는 대한민국 항만 안전의 최일선에서 국가 물류를 지켜왔다”며 “코로나19 위기 때도 방호복을 입고 선박에 승선해 수출입 항로를 지켜낸 도선사의 헌신은 국가경제를 떠받친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매출 1% 기부, 해외 아동 수술 지원, 장학사업 등 협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도선사는 항로 안내를 넘어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도선사 지원을 약속했다. 윤두환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과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노후 도선선 현대화와 교육 강화 등 정책 지원을 통해 도선사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석
부산항만공사, ‘2025년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 모집국민 의견 반영해 항만 서비스 혁신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항만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국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이며, 활동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자격 제한 없이 부산항과 BPA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된 혁신단은 온라인 기반 국민평가단으로 활동하며, BPA가 올해 추진한 주요 혁신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 혁신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내고, 부산항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은 BPA 누리집(www.busanpa.com)과 SNS 채널에 게재된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요강과 활동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중소기업기술마켓 주도… 항만 혁신·상생 협력 성과 확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항만 혁신과 상생 협력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현재 중소기업기술마켓 ‘항만 분과’의 팀장기관으로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혁신 기술을 항만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4대 항만공사(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기술심의’의 간사 기관을 맡아 협력 체계를 이끌고 있다. 공사는 기술 제안부터 검증까지 심의 전 과정을 주도해 참여 기업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한 번의 인증으로 국내 주요 항만에 동시에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주도적 역할은 실제 투자 확대로 이어졌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3년 발굴된 우수 기술에 7천만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1억 8천만 원으로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불과 1년 만에 약 17배 규모로 늘어난 투자로, 중소·벤처기업 혁신 기술에 대한 공사의 신뢰와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올해에도 항만 현장에
부산항만공사, ‘BPA ESG·혁신 Week’ 개최9월 1~5일, ESG 세미나·지역사회 기부·안전교육 등 15개 프로그램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BPA ESG·혁신 Week’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을 주제로, 환경 영향 최소화(0)부터 협력사·지역사회와의 상생(50), 신뢰 구축(100)까지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 경영의 방향성을 담았다. 올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된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 규모가 지난해 6개에서 15개로 대폭 확대됐다. 임직원과 협력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ESG 세미나 및 캠페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 ▲경영진 안전점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지역사회 나눔 ▲디지털 혁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운영된다. 특히 9월 4일 열리는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에서는 ‘ESG, 부산항의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를 주제로 기업 ESG 도입 사례, 안전경영, 인권 감수성 교육 등 구체적 사례와 실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 밖에 소아
울산항 7월 물동량 2.3% 감소… 액체·컨테이너 부진, 친환경차 수출이 버팀목 울산항의 지난 7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어들며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7월 처리 물동량은 1,622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1,660만 톤에서 2.3%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 누계 물동량도 1억 1,517만 톤으로 1.3% 줄었다. 이번 감소의 핵심 배경은 액체화물과 컨테이너 물동량의 동반 부진이다. 울산항의 주력인 액체화물은 1,295만 톤으로 전년 대비 3.4% 줄었다. 글로벌 정유사 공장 일부 폐쇄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원유·정유 수입 수요는 늘었지만,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침체되면서 관련 품목 처리량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컨테이너 화물도 3만 918TEU에 그치며 11.5% 줄었는데, 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주요 교역지에서의 수출입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일반화물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287만 톤을 기록해 전년보다 4.5% 늘었는데, 이는 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둔 자동차 선출하, 유럽향 친환경차 수출 확대, 전년도 조선업 호황에 따른 철강 수입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전기차·수소차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주 ACE Fair 문화관광 최우수상 수상여수세계박람회장, 글로벌 해양문화관광 명소로 위상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ACE Fair」에서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시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교류의 장이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카이타워와 빅오해상분수쇼, 국제 크루즈 유치, MICE 거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입주업체가 함께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박람회장을 관광객과 지역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YGPA는 스카이타워, 빅오해상분수쇼, 아르떼뮤지엄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부산항만공사 ‘해범이와 뿌뿌’, 광주 ACE Fair서 전국 소통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 ACE Fair」에 공공기관 우수 캐릭터로 초청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콘텐츠 전시회로, 캐릭터·애니메이션·AI·메타버스 등 융합 IP 산업을 망라한다. 올해는 33개국 400개사가 참가하고 4만4천여 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BPA의 범고래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는 2022년 리뉴얼 이후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굿즈, 정책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되며 부산항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와 함께 여름 한정판 굿즈를 SNS 이벤트와 연계해 선보인다. BPA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개방을 통해 소상공인의 캐릭터 상품 제작을 지원하고, 연관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귀여운 범고래 캐릭터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산항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다
울산항 소형선 종사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울산항만공사·울산지방해양수산청 공동 주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8일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예·통선 및 유조선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전체 물동량의 약 80%가 액체화물로 구성돼 급유선과 소형 유조선 운항이 빈번하다. 또한 예·통선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이 있어 맞춤형 안전교육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는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선내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법 ▲기관고장 사고 예방점검 및 대처요령 ▲비상상황 대응방법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과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울산항 특화 승·하선 안전수칙, 선박사고 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안전은 항만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울산항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