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P&I, 강력한 회원사 지지로 2025 갱신 성공보험료 인상 목표 초과… 글로벌 성장 가속화 웨스트 P&I가 2025년 갱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이사회 설정 목표를 초과하는 수준의 보험료 인상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클럽이 3년 연속 99.5% 이상의 높은 회원사 유지율을 기록하며, 기존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확보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2월 20일부로 다수의 신규 회원사가 웨스트 P&I에 가입하면서, 클럽은 모든 지역과 시장 부문에서 신중한 비즈니스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웨스트 P&I의 총 상호선대 규모는 1년 전 1억 총톤수(GT)에서 약 1억 1,000만 총톤수(GT)로 증가했다. 웨스트 P&I의 고정(Fixed) 및 용선사(Charterers) 부문 역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두 부문 모두 높은 유지율을 기록하며, 클럽의 전 부서에 걸친 지속적인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선체보험(Hull), 휴항 손실보험(Loss of Hire), 지연보험(Delay) 등 다양한 보험 상품에서 기존 회원사들의 확장과 신규 시장 진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해양산업 발전 방향 논의2024년 사업 성과 및 2025년 사업 계획·예산 확정해양안전 강화·산업 이미지 개선·정부 협력 증진 등 주요 과제 선정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는 2월 20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성과 보고 및 2025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해양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해양산업 발전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 사업 성과가 보고됐다. 한해총은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 개최,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 후원,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 및 드래곤 보트대회 개최, 해양안전 캠프 및 해양아카데미 지원, 언론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해양산업 발전과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2025년 사업 계획도 확정됐다. 한해총은 정부 및 국회 협력 증진, 해양산업 이미지 개선 및 홍보, 해양산업 동반 발전 및 협력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해양안전 교육을 확대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해총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협력
“선박금융 10조 원 확대 필요” 해운협회, 해양진흥공사에 지원 확대 요청한국해운협회·해양진흥공사 간담회 친환경·디지털 전환 대응 논의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2월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운업계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석 해운협회 회장은 “최근 해운업계는 친환경·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운업계와 해양진흥공사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도 “해운뿐만 아니라 항만과 물류까지 통합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해운업계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선박금융 확대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친환경 선박 대체건조로 인해 선박금융 수요가 2030년까지 약 60조 원, 2040년까지 100조 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현재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확대하는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
SM그룹 대한해운 영업익3286억 31.5% 상승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12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7472억원,영업이익이 3286억원을 기록했다고밝혔다.이는 전년(매출액 1조3974억원,영업이익 25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 31.5%가 오른 수치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4046억원,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5%,23%증가했다. 대한해운은 2023년 하반기 신규 투입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2024년 온기 실적 반영 등 영업활성화와 주택 분양 실적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가1465pt로 전년동기(2039pt)보다 28% 하락했지만,안정적인 전용선 장기운송계약과 LNG사업부의 이익체력에 주택 분양까지 더해지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2025년건화물 시장에서는 중국의 철강 수요 부진 장기화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보호무역 심화의 영향 속 기존 전용선 사업과더불어 신사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LNG 벙커링(선박 대 선박으로 LNG를 급유하는 작업)
국회 농해수위 위원회, 해운항만 현장 방문 행사 성료 한국해운산업의 주요 현안사항 건의 한국해운협회(박정석 회장, 이하 “해운협회”)는 2월 6일(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이하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과 인천 신항을 방문하여 해운항만 간담회 및 항만시찰을 진행하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해운산업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이자 물류산업의 핵심”이라며, “그동안 국회에서 해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다소 부족했지만,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해운항만 브리핑 시간에 인천항만공사에서 공사 소개 및 인천항 현황을 해운협회에서 한국해운산업 주요 현안사항을 해운조합에서 연안해운 산업환경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친환경 규제강화에 따른 정책금융기관의 선박금융 확대 및 민간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진입 촉진을 위한 금융/세제 도입, ▲우리나라 핵심에너지 안정적인 수송 지원을 위해 LNG, 원유 등 핵심에너지 운송에 대한 국적선박 이용률 70% 이상 유지, ▲해운 관련 세제를 통한 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톤세제 및 국제선박등
HMM,인도바드반 항만개발협력 MOU 체결JNPA와 MOU 체결, 터미널 운영사로 항만개발에 협력신규 항로 개설 등 성장률 높은 인도 시장 적극 공략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인도 JNPA(자와할랄 네루 항만청,Jawaharlal Nehru Port Authority)와바드반(Vadhvan) 항만개발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달중 HMM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사르바난다소노월(Sarbananda Sonowal)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장관, 운메쉬샤라드왁(Unmesh Sharad Wagh) JNPA 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HMM은 바드반 항만의 개발과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바드반 항만은 인도의 주요 항인 나바쉐바(Nhava Sheva) 항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새롭게 개발을 추진하는 대형 사업이다.인도 정부는 2040년까지 총 94억 달러를 투자해 세계 10대 컨테이너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바드반 항만의 총 9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에서는 연간 약 2,30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자연
HMM,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1년 내 주주환원 2.5조원 이상, ‘30년까지 주주환원 정책 발표연 평균 매출 성장률 9% 등 안정적인 수익 창출 지배구조 핵심지표도 ‘23년 47% →‘30년 65% 달성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 방안을 22일 공시했다. HMM은 ▲ 연평균 매출성장률 9%, ROE 4%(3년 평균)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달성 ▲ 주주환원 확대 ▲ 지배구조 핵심지표 2030년까지 65% 달성 ▲ ESG경영 확대 ▲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확대 등 5개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지속적인 수익 달성을 위해 지난해 9월 발표한 ‘2030 중장기전략’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23.5조원을 투자, 컨테이너 155만TEU(130척), 벌크 1,256만DWT(110척)까지 확장하여 글로벌 선사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연평균 매출성장률 9%, ROE(3년 평균) 4%의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해 2030년까지 배당성향 30%와 시가배당률 5% 중 작은 금액 이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한다.
KP&I 회장추대위원회 개최 안중호(팬오션대표이사)추대 결정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Club,이하 KP&I)은 지난 1월10일 회장추대위원회를 개최하여 팬오션안중호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P&I의 5대 회장으로 추대된 팬오션 안대표는 1962년생 울산 출신으로부산대영문학과를 졸업하고1989년 범양상선에 입사해 팬오션 해외사업실장, 태평양영업본부장,영업부문장을 역임하였으며, 2020년 3월 30일 대표이사에 취임하여37년간 해운 외길을 걸어온 대표적인해운기업인이다. KP&I는 2024년 초부터 차기 회장추대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조합사들의 다양한의견을수렴하였고, “대형선사가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전반적인 의견에 따라 회장추대위원회를 거쳐 안대표를회장으로 추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KP&I 이사회의 승인이 완료되면 제5대 KP&I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KP&I의 차기 이사회는 2025년 3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해운협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제34대 회장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선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16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제34대 회장으로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을 선임했다. 외항해운업계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교역량 위축, IMO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 등에 따른 해운업계의 부담이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정책 및 국정과제에 해운 분야 공약 반영, 정기선사 행정소송 대응을 통한 공동행위의 적법성 대변, 친환경 선박 투자를 위한 정부의 금융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은 축사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해운업계의 과감한 투자와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는 지배선대 1억톤의 전 세계 4위 해운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하며, “정부는 물동량 감소, 공급과잉, 친환경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보조금 확대, 친환경선박 지원 기준 완화를 통
HMM, 아시아~남미동안 신규 서비스 개설남미동안 FIL에 이어 두번째 서비스 FL2 추가 개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는 기존 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외에 서비스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남미동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화주들의 원활한 수출입 지원과 부산항 물동량 증대가 기대 된다.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4월 첫째 주 부산에서 첫 출항하며, 왕복 총 77일이 소요되며, 기항지는 부산(한국) - 남중국 - 싱가포르 - 히우그란지(브라질) – 산토스(브라질) - 산타카타리나(브라질) - 싱가포르 - 홍콩 - 부산 순이다. 또한, 남미동안 첫 기항지인 히우그란지에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로 연결되는 피더서비스(주요 항구와 소규모 항구를 연결하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자체 제공해 해당 지역 운송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화에 맞춰 인도, 남미 등 글로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