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 카카오톡으로 제보해주세요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 제보자에게는 신고포상금도 지급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12월~다음해 5월)을 맞아 대게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제보 받는다. 현재 어획이 금지되어 있는 어린대게*와 암컷대게는 육상, 온라인 등에서 암암리에 유통‧판매되고 있어 제보 없이는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적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육상 및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 대게 유통·판매를 적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육상단속반을 구성하여 상시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지난 4월과 11월에는 어린대게 유통 및 암컷대게 취식 후기 등에 대한 SNS 게시물을 단서로 잡아 유통업자와 음식점주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였다. 이를 계기로,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더욱 적극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불법대게 유통·판매행위 제보’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이 제보 시스템은 전 국민이 감시자가 되어 동해어업관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불법 대게 유통·판매행위를 제보하면, 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우리호 해양안전체험 행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11월 24일 실습선 ‘한우리호’에서 관내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체험 ▲선박모의조종을 통한 선박항해체험 ▲구명동의 착용법 ▲구명정탑승 등 해양생존훈련으로 구성되어 선박체험 및 바다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전상엽 교육본부장은 “선박 승선체험을 통해 선박 및 해양에 대해 친숙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회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회 개최, 16명 심의위원 위촉 심사위원들, 국민들 먹는 수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노력 다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이하 ‘수과원’)은 최신 과학기술로 수산용의약품 안정성과 유효성을 재평가하고 신규 수산용 백신에 대한 국가검정 평가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 ‘제1회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수산용 바이러스 백신의 조기상용화 지원을 위해 바이러스 백신의 평가기준 마련과 수산용의약품 재평가 품목(항생제 2종)에 대해 심의했다.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회는「약사법」제85조 및「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제24조의2에 따른 국립수산과학원장 소속의 법정기구로 2개 분과위원회인 “수산용의약품의 제도•규격 분과위원회”와 “안전성•유효성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날 수과원은 수산용의약품, 수산질병 분야 외부 전문가 11명과 수과원 내부 전문가 5명을 약사심의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수산동물 약사심의위원은 ▲수산용의약품의 기준•규격 및 등급분류 ▲수산용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조사•연구 및 평가 ▲수산용의약품의 안전사용 및 위해방지를 위한 기술지도 및 교육 ▲그 밖
KIOST 페루 수산자원량평가 교육훈련 개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지난 11월 12일(월)부터 2주간 페루 산마르코스 국립대학에서 ‘페루 수산자원량평가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23일(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수산 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 SDG) 14에 입각하여 ‘제5회 한•페루(중남미)해양과학기술공동연구센터(KOPE-LAR) 운영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KIOST와 해양수산개발원, 그리고 페루의 국립 산마르코스 대학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페루생산부를 비롯한 페루의 산•학•연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페루의 어업과 수산자원 실태에 적합한 수산자원 평가•관리이론과 실제적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동 훈련을 담당한 국립부경대학교 장창익 교수는 40여 년의 연구와 교육경험, 한국의 수산자원평가관리시스템 및 국제기구 관리시스템의 구축과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특히, 수산자원 평가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생태계기반의 평가 및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북태평양 꽁치 자원 관리를 위한 첫걸음 내디뎌 북태평양 수산위원회, 내년 3월 표준화된 공동 CPUE 마련키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지난 12일~15일 중국 샤먼(廈門)에서 개최된 북태평양 수산위원회(NPFC) 꽁치 자원평가 작업반 회의에서 북태평양 꽁치의 자원평가를 위한 공동 CPUE 추정 기본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꽁치를 지속해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별 다른 어획노력량*을 표준화하고 꽁치자원 상태와 어획률을 과학적으로 추정하여야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꽁치 조업국*이 모여 꽁치 자원평가를 위한 전 단계인 CPUE 자료의 시기, 장소, 수치 등 세분화 작업을 하였고, 차기 작업반 회의가 개최될 내년 3월에는 표준화된 공동 CPUE를 추정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3년간 우리나라 꽁치 어획량은 원양어선에서 잡은 꽁치가 연근해보다 약 2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북태평양 꽁치의 자원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북태평양 수산위원회에서는 꽁치 어획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자원평가가 완료되면 꽁치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꽁치 어획량, 어획노력량, 조업지역 등을 제한하는 보존관리 조치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
한국어촌어항공단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우수 어촌체험마을 투표이벤트 실시 내가 뽑는 인생바다! 올 겨울엔 어디로 떠나볼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운영 성과가 우수한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하고, 방문하고 싶은 마을에 투표하는 `가고 싶은 우수 어촌체험마을 투표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소개된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확인하고, 댓글로 가고 싶은 마을에 투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1월 말에 공지할 예정이다. 우수 어촌체험마을로는 전국 어촌체험마을 중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난 1년간 좋은 성과를 보여줬던 마을 4곳 (인천 중구 포내어촌체험마을,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충남 태안 병술만어촌체험마을, 경남 남해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소개됐다. 계절에 상관없이 힐링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체험마을을 추천한다. 호룡곡산의 등산로와 둘레길은 봄•가을에 다양한 풍경의 산책로를 만끽하게 해주고, 하나개 해수욕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준다.
해양부 내년도 대서양 눈다랑어 어획할당량 현 수준 유지한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결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제21차 특별회의에서 2019년 우리나라의 눈다랑어 어획할당량을 현 수준(1,486톤, 12척)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대서양 수역 참치에 대한 효과적 자원 보존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66년에 설립된 지역수산관리기구로, 현재 우리나라 등 52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눈다랑어는 대표적인 고급 횟감용 참치로서 과도한 어획으로 자원고갈이 우려되고 있다.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는 눈다랑어 자원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남획을 막고자 지난 2005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도입하여 눈다랑어의 어획량을 관리해 왔다. 그러나 EU, 대만, 가나 등 일부 국가들이 과도한 어획으로 2년 연속(2016~2017) 대서양 수역 눈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을 초과하여,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올해 회의에서 내년도 총허용어획량(‘18년 65,000톤)의 감축을 논의하였다. 다만, 구체적인 감축량과 회원국별 감축량에 대해
해양부 고수온 태풍 피해 어가 경영안정 지원 수협은행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05억 원 배정, 11월 19일부터 대출신청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고수온, 태풍(솔릭, 콩레이) 피해를 입은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6일(금) 긴급경영안정자금 105억 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고수온, 태풍 솔릭, 태풍 콩레이로 인해 어선, 어구 및 양식장 어류의 폐사 등 어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어업인들의 피해복구 지원 및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고수온 또는 태풍으로 인해 어업피해를 입고 지자체로부터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이다. 이 중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가입하였고, 이를 통해 피해보전을 받을 수 있는 어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피해금액의 10%~20%(재난복구 시 자기 부담률 기준) 범위 내에서 각 재해피해 당 최대 2천만 원의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고정금리(1.8%)․변동금리(‘18년 11월 기준 1.35%)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11월 19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관련 증빙
2018년 수산생물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11월 15일 수산물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8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찰협의회는 해수부, 수산과학원, 시•도 수산생물방역수행기관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8년 예찰결과와 청정국 지위획득 계획 및 동물용의약품취급규칙 개정사항, 그리고 수산방역통합정보망 사용 독려 등 예찰업무의 효율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도출된 결과는 2019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계획에 반영하고, 필요시 법령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예찰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질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간 원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방역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수과원 수산생물 질병발생 사례집(II)발간 국내∙외 양식 및 자연산 수산생물 폐사 원인 및 질병정보 수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에서 처음 보고되었거나 기록 가치가 있는 수산생물질병의 발생과 그 사례를 담은 ‘수산생물 질병발생 사례집(II)’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산과학원에서는 수산양식산업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수산질병관리와 사전 예방을 위해 2012년에 ‘질병발생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2012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양식현장에서 발생한 수산생물 폐사와 새로운 질병 사례에서 얻어진 정보로 기존 사례집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세부내용은 총 3장으로 46건의 사례를 수록하였으며, 주로 국내 주요 양식품종 및 자연산 어류 질병과 함께 해외 발생 질병 등 최신 사례도 다루었다. 특히 이 책자는 수산생물에서 관찰한 질병현상 및 폐사 상황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을 수록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산생물 질병발생 사례집(II)은 수산관련 정부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양식 어업인에게 11월 중순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서장우 원장은 “양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