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진출 지원으로 물류 공급망 위험 관리 강화2024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30일(화)부터 3월 8일(금)까지「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물류 기업에게 현지 투자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하였다. 그 중 80건은 해외법인 설립·터미널 및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으며,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이 사업이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해외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소·중견 물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심사‧평가체계를 개선하였다. ▲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관련된 공급망 구축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 기업의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별도 심사·평가한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8천만 원 내에서 조사비용의 50%를, ‘해외시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4년 12개 자율연구그룹 선정젊은 연구자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도전 지원체계 강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2024년 자율연구그룹 공모를 통해 총 12개 연구그룹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30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경영목표와 부합하며 연구분야 개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2개 연구그룹이 최종 선정되었다. 자율연구그룹은 KMI에서 2022년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서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연구분야를 자율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조직 체계이다. 2022년 첫해 8개 연구그룹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9개 그룹이 선정되어 창의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다양한 성과물을 만들어 낸 바 있다. 2024년에 추진되는 자율연구그룹은 △블루 힐링 △K-Sea(c)ity Brand Factory △해양정책마케팅 △항만분야 공공성 측정 △탄소흡수항만 △미래항만 △항만가치 재해석 △수소 운송 대작전 △수산물 소비 DNA △못난이 수산물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소셜미디어 등으로 젊은 연구자들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한 창의적인 해결책 발굴이 기대되는 분야들이다. 각 연구그룹은 1월 말 킥오프 회의를 통해 각자 연구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개정 시행친환경선박 연료 공급망 조성에 기여 신청서류 간소화 등 해운항만기업의 포괄적 지원 강화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월 3일(수) 선박연료공급업 등 신규사업의 시행 내용을 담은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이 지난 2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5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첫 번째로 공사의 지원 대상이 되는 ‘항만운송관련사업’의 범위를 「선박연료공급업」으로 구체화하였다. 선박연료공급업이 공사업무에 포함됨으로써 기존 노후 급유선의 신조선 대체를 촉진하고,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의 급유선에 대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친환경 연료 공급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해운항만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해운항만업 관련 시장 및 산업의 조사·분석 ▲해운항만물류 친환경·디지털 관련 지원사업을 공사 업무범위에 포함시켰다. 세 번째는 공사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해운항만기업이 다수의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공사는 신청기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 제공 위한 민·관 협력 강화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민·관 협의회 출범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24일(수) 서울 해운빌딩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민·관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PNT는 Positioning(위치), Navigation(항법), Timing(시각)의 약자로, 이동체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정밀 계산하여 제공하는 정보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측량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GPS 위치오차를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관련 기술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6월 실해역에서 성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 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실해역 성능시험을 앞두고 해양수산, 통신, 모빌리티 분야의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기술개발 현황 및 활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해수부 24일부터 전국 돌며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24일(수)부터 2월 1일(목)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에 예산이 확대된 수출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수를 35개사에서 62개사로 확대하여 기업당 최대 2.2억 원을 지원하고, 국제인증 취득지원 비용도 업체당 기존 5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상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박람회 참여기업도 기존 400개사에서 500개사로 늘려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이 천만 불 수출기업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조 원 수출 성과를 달성한 김과 같은 수출 효자상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에게 송부되는 정
민생 지키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자 2024년 해양안전대책 협력방안 논의강도형 해수부 장관, 해경·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점검회의 개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22일(월) 세종청사에서 해양경찰청, 광역시·도, 지방해양수산청, 수협중앙회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2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참석 기관은 2024년 자체 해양안전대책을 각각 발표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낚시어선과 여객선 등 일반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를 마치면서 강 장관은 “올해 국정 운영의 중심은 민생 안정으로,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업인과 생업 종사자들에게는 해양안전이 곧 민생 안정이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여객선의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화재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여객선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가보조항로 운영을 민간 위탁운영에서 공공기관 운영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의「G」, 새해에도 준법·윤리경영 강화로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대윤리경영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신뢰받는 기관 만들기 최선 다할 것 ESG경영 중 G(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이 새해에도 큰 화두인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월 18일(목)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리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윤리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윤리경영위원 위촉, 전년도 윤리경영 주요 성과 점검, 금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부터는 대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외부인증을 추진하는 등 안팎으로 투명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2024년 새해에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공정·책임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해수부 홍해발 물류애로 겪는 중소기업 유럽향 전용 선적공간 제공항차당 475TEU, 장기계약 지원도 1,100TEU로 기존 대비 10배 넘게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예멘 반군 사태로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항로에 항차당 40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공간을 신규로 제공하고, 총 장기계약 지원 물량도 1,100TEU로 확대한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항해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하면서 해상운임이 상승하는 등 국내 화주들의 수출입 물류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태 발생 이후 긴급히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지난주 국적선사 HMM과 협의하여 유럽노선에 임시선박 4척 투입을 결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대책을 통해 중소기업은 안정적으로 수출물량을 선박에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장기계약 지원을 통해 운임 안정성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http://kr.gobizkorea.com)을 통해 원하는 항로와 선박 출항
인천 원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인천항만 재개발 현장점검 나선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현장 점검 설 명절 대비 인천 연안여객선 안전 점검 및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 사업 추진상황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내항 재개발 열린홍보관을 찾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신항만 개장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항만을 원도심과 연계한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는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재개발현장을 둘러보면서 강 장관은 “1·8부두 항만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내항이 해양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 차질없이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현장 점검에 앞서, 강 장관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소야도, 덕적도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고 출항 준비 중인 여객선(코리아나호)에 탑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감사패 수상우리나라 해운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월 18일(목)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 국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2018년 설립되어 국가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1개사 10조1,215억원(’23년 12월말 승인 기준)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감사패는 공사 지원사업 수혜 대상인 160여개 국적 외항선사로 구성된 단체인 한국해운협회가 공사에 대해 그간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양수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감사패는 우리나라 해운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국적 외항선사 모두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