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영덕군 대진1리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대진1리 어촌계과 함께 바다살리기 위한 협력체제 구축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하반기를 맞이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대진1리 어촌계와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와 바다숲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대진1리 어촌계원들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대진1리 어촌계 마을회관에서 어촌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에서 FIRA 동해본부는 바다숲 조성관리 현황,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에 관한 어촌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여 바다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사업에도 어촌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FIRA 동해본부 신성균 본부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어촌계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어촌계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산 다시마 종자 이용해 신품종 수과원 301호 개발 성공 가을철 전복 먹이부족문제 해결에 청신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국내산 다시마 종자를 활용해 고수온에 강하고 11월까지 생육이 가능한 다시마 ‘수과원301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수과원301호’는 2006년 완도산 다시마로부터 우량 엽체를 추출하여 3세대를 거치는 동안 각 세대에서 고수온 내성을 보이는 우수한 암•수 배우체를 분리•증식시키는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다. 다시마 ‘수과원301호’는 엽체가 흑갈색이고, 양식 후반부 성장이 빠르며, 8월 이후 끝녹음*이 적어 11월까지 생육이 가능한 품종이다. 수산과학원은 현장 양식시험(2015∼2017년)에서 다시마 ‘수과원301호’ 형질의 안정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였다. ‘수과원301호’는 향후 2년(2018∼2019년) 동안 재배심사를 받게 되고, 이후 품종보호권이 등록되면 다시마 양식 현장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다시마는 전복양식의 매우 중요한 먹이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양식되는 다시마는 8월 쯤 생산이 종료되고, 이후 마땅한 먹이용 해조류가 없어 가을철 전복 먹이가 부족해 다시마의 양성기간
FIRA 소라 총허용어획량(TAC) 1720톤 배정 지속적 소라 자원관리를 위한 어획량 모니터링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본부(FIRA, 본부장 임동현)는 제주도 해녀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의 자원관리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 소라 TAC 배정량은 지난해 대비 68톤 증가한 1,720톤이며, TAC 시행기간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로 어촌계에서 마을어업을 통해 어획된 소라를 대상으로 한다. 각 수협별 배정량은 제주시수협 590톤, 서귀포수협 435톤, 성산포수협 242톤, 한림수협 202톤, 모슬포수협 193톤, 추자도수협 35톤이며, 배정량을 모두 소진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제주도에서 23톤의 유보량을 확보하고 있다. 논란이 되었던 각 수협별 소라 TAC 배정물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생산량, 현직 해녀수, 마을어장 면적 등의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배정량을 결정하여 어업인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FIRA 제주본부에서는 전문화된 8명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제주도 내 100개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소라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위노력당 어획량(CP
국립수산과학원 새(新) 미래 비전 선포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지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연구기관’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 수립한 비전은 급변하는 해양•수산•환경 및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의 핵심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수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산과학원은 2022년까지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품종) 1건 확보‘, ‘수산자원변동 예측 정확도 80% 달성‘, ‘고객만족도 최고 수준 달성‘ 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였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①미래대비 수산기술 혁신 ②지속가능한 수산업의 실현 ③수산현안 대응기술 개발 ④조직 역량강화 등 4대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전 직원은 4대 전략방향별 핵심가치인 ‘도전’, ‘지속’, ‘국민’, ‘공정’을 가슴에 새기며, 미래 비전 구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
태풍 콩레이 대비 양식장 관리 당부 강풍 대비 양식시설물 및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제25호 중형급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의 양식장 시설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55hPa 강풍 반경 430km에 이르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6일과 7일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6월과 8월에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제19호 태풍 “솔릭”과는 달리 우리나라 주요 양식 시설이 집중된 남해안과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수산과학원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그리고 집중호우에 의한 태풍 피해가 우려되므로 양식장에서는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육상양식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정전으로 인한 취수중단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히 저장, 용존산소 부족에 대비한 산소 공급장치(액화산소 등) 준비, 비상발전기 가동여부 확인 등 대책도 필요하다. 해상양식장에서는 태풍에 대비하여 가두리 그물망과 연결로프를 단단히
FIRA 연어에게 길을 묻다 다큐멘터리 방영 ㈜파마리서치프로덕트, KBS강릉방송국과 연어 자원을 주제로 한 다큐 프로그램 제작·방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연어 자원의 중요성과 사회·경제적 가치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KBS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협력하여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10일 19:35∼20:25에 KBS 1TV 강원권 방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연어와 인간, 관광자원, 마케팅 전략, 자연산란장 등 다양한 주제로 방영할 예정이다. 연어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및 식품 산업화에 활발한 관심을 기반으로 내수면생명자원센터에서는 연어 자원을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을 10월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51일)까지 연어 자원조성을 위한 어미연어 포획과 채란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어에게 길을 묻다」다큐멘터리 방영을 통해 연어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 및 연어자원관리 중요성에 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해수부, 2017년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결과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등 총 50개소에 대해 실시한 ‘2017년 수산물 도매시장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17년 도매시장 평가 결과,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최우수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관리·운영측면에서 전자송품장, 표준거래 정착 등 거래를 효율화하고, 깐굴 표준거래 단위를 추진하는 등 물류효율화를 이루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 사업장으로는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과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도매시장 평가 체계 개선과 우수 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수산물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더불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횟감용 활어 원산지 둔갑 뿌리 뽑는다 중국산 홍민어, 일본산 참돔 등 소비자가 속기 쉬운 품목 집중 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가을철을 맞아 10월 2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주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횟감용 활어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최근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횟감용 활어는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크고 외관상 소비자가 쉽게 구별하기 어려워 위반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수입하는 횟감용 활어 중 약 32.4%가 참돔, 홍민어, 점농어이며, 이들의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는 평균적으로 전체 활어 위반건수의 27%를 차지한다. 세 어종은 국내산과 일본산 또는 중국산과의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 한 달 동안 부산자갈치 축제 등 어촌․어항지역 및 수산물 축제 현장을 대상으로 참돔, 홍민어, 점농어의 원산지표시 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단속반은 활어 판매점 및 횟집에서 소비자를 가장하여 횟감을 확보한 후 DNA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확인함으로써 횟감 활어의 원산지 거짓표시를 철저히 가려낼 계획이다.
지금 제주 바다는 돌고래 천국 제주도 대정읍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를 만나보세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소형고래류 조사를 통해 제주도 서부해역(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정착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과 서태평양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중형 돌고래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인 제주도 연안에 주로 분포한다. 남방큰돌고래는 무리지어 살며, 작게는 2∼3마리, 많게는 70∼80마리가 모여서 함께 생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주도 남방큰돌고래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소재)는 남방큰돌고래 생태 연구를 11년간 수행해왔으며, 최근 3년 동안 제주도 전역에 걸쳐 18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매번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했다. 고래연구센터 김현우 박사는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나 2012년부터 대정읍 연안에서 자주 발견되기 시작하였고, 2016년부터 이곳에서 상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조사 기간 동안
해수부 가을철 성어기 앞두고 지자체·수협 등과 합동단속 실시 10월 한 달간 불법어획·유통 행위 집중 단속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가을철 성어기를 앞두고 불법어획 및 유통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는 해양수산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수협 등이 참여하여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우선 육상에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을 주축으로 10개 팀을 구성하여 219개 수협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불법어획물의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해상에서는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정부와 지자체의 어업지도선 47척을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이와 함께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불법어획 및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연근해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