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가타현 대표단 울산항 방문울산항 경쟁력 홍보 및 일본 서부 지역 신규 화물 유치 기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8일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방한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울산항을 찾은 일본 니가타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니가타현과 시 소속 공무원, 니가타일보 관계자, 총영사관 전문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일 항만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을 방문했으며, UPA는 울산항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 주요 인프라를 소개하고 탱크터미널 등 산업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이를 통해 울산항만공사는 포트세일즈 효과를 높이고 일본 서부 지역 신규 화물 유치를 도모했다. 니가타항은 일본 본토 서부에 위치한 국제 무역항으로 종이·펄프, 화학제품, 원유·가스, 목재칩 등을 주요 품목으로 수출입하는 거점항만이다. 울산항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 자원과 제조업 물동량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이 기대된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대표단 방문은 울산항의 경쟁력을 일본 지역에 알리고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일본 지역 포트세일즈를 강화해 신규 물동량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2025 토목컨벤션’ 특별강연“청년과 함께 바다의 미래를 그린다”… 스마트·친환경 항만 비전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8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토목컨벤션」에서 송상근 사장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청년세대에게 부산항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항만·물류 분야 도전 기회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송 사장은 강연에서 ▲부산항과 BPA의 현황 ▲스마트항만 개발 전략 ▲미래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을 계기로 본격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항만 운영체계 구축, 진해신항 개발,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조성 등 주요 중장기 사업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과 친환경 전환, 북극항로 개척 등으로 부산항은 새로운 기회의 바다를 맞이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더욱 확대될 것이며, BPA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창립된 국내 최대
인천항만공사, 뷰티·헬스케어 전시회 공동관 운영중소기업 20개사 지원…수출상담부스 통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8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Beauty&Health Care Show 2025)’에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본 전시회에 참가해 19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121건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20개사를 선정해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하며, 현장 바이어와 기업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 인천항 수출상담부스를 운영해 인천항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마케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 200여 곳과 국내외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준비했다”며 “인천항이 K-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수출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AI 3대 강국 도약’ 뒷받침 분주전임직원 AI 교육·정보화 전략 전담팀 발족…항만산업 혁신 속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정부 핵심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데이터 활용과 AI 적용 역량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해운·물류·항만 분야에 미칠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항만 물류 현장의 스마트화 촉진 △AI 기반 업무 혁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윤리적 인공지능 활용 체계 마련 등을 추진, 인공지능 전환(AX: 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달 초에는 ‘인공지능 전환 기반 정보화 전략계획 추진 전담팀’을 발족하고 울산항만공사형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변재영 사장은 “인공지능은 울산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기술”이라며 “울산항만공사가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해
부산항만공사,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여 2050 부산항 탄소중립 비전·성과 소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여해 2050년 부산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비전과 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의 에너지 자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신항 배후단지 등에 총 35.9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신항 북 컨테이너 배후단지 내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며 항만 내 수소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해운·조선산업의 탄소 완전감축(Net-Zero)을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발주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BPA는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을 구축해 항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은 지난해 실증사업을 거쳐 메탄올은 2024년 11월, LNG는 2025년 2월부터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BPA는 항만 안내선을 전기추진선으로 신규 건조해 현재 시운전 단계에 있으며, 연말부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기존 유
인천항만공사, 제4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구직자 15명 대상…교육비 전액 지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4기 중장년 야드 트레일러 운전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15명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핵심 인력 양성과 적기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 함께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1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보유한 인천 거주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다. 신청은 노사발전재단에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제4기 교육은 오는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평일에 진행된다. 과정은 항만 현장 이해와 안전 교육(9월 10~12일, 3일)과 야드 트레일러 면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9월 15~26일, 10일)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재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육상 화물차 운송사인 선우티엔스㈜, ㈜한승Y/T육
울산항만공사, 제21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서 울산항 경쟁력 및 비전 발표한·일 지역항만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반 구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제21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에 참가해 울산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울산항의 경쟁력 및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학계, 기업 등이 참가했으며,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지역 활성화 정책과 항만물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항만물류 세션’ 연사로 참여해 △울산항 현황과 경쟁력 △바이오 연료 및 친환경 선박연료 거점항만 비전 △울산항-호쿠리쿠 지역 항만 간 협력 과제 △일본 지역 신규 물동량 확보 세일즈 △향후 인프라 개발 및 투자유치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울산광역시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산업혁신,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정주환경 개선 등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회의는 울산항의 경쟁력과 친환경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일본 호쿠리쿠 지역과
부산항만공사, 진해신항에 항만특화형 AI 혁신기술 도입하역장비 통합제어시스템·해양 디지털트윈 구축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국내 최대 규모로 개발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에 AI 기반 항만 인프라 디지털화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진해신항 개발은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2045년까지 약 14조 원을 투입하는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2024.12.)의 핵심사업이다. BPA는 27일 진해신항 하역장비 통합제어시스템(ECS)과 해양인프라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용역을 오는 9월부터 18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ECS(Equipment Control System)는 하역장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4월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 부산항 신항 7부두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장비·운영시스템 간 호환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BPA는 자동화부두 내 주요 하역장비 간 단일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AI 기반 작업 할당과 스케줄링 기능을 적용해 터미널운영시스템(TOS)의 하역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인근 해상의 파고·
부산항만공사, 제4회 ESG혁신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과 성과 인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6일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한 제4회 ESG혁신정책대상에서 환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혁신정책대상은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BPA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ESG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항만물류 산업 전반에 ESG경영 확산을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역장비 운영과 선박 입출항 등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과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만의 특성을 고려해,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구축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충 ▲100% 전기로 운영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다양한 환경 정책 실천이 꼽힌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 항만 구축을
울산항만공사, 태풍·호우 대비 ‘찾아가는 안전보건 캠페인’ 실시건설현장 수방자재 사용 교육·국민행동요령 전파…폭염 대비 건강관리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가을 태풍 시기를 앞두고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현장에서 실시된다. 공사는 근로자들이 태풍과 집중호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보관함의 위치, 구성품, 사용 방법을 직접 교육한다. 아울러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건설현장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폭염기에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냉감 타올과 이온음료를 지원해 무더위 속 작업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변재영 사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와 폭염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근로자 중심의 실질적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