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최상위 등급행정안전부 주관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서 우수 성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025년에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BPA는 지난 5월 열린 훈련에서 중구청, 항만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안여객터미널과 BPA 사옥을 무대로 풍수해 재난 피해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며 실전성을 높였다. 특히 훈련 기획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구성해 훈련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기관장 주재 안전관리 강화 회의 개최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체계 점검 및 실행 방안 논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8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 원칙’에 맞춰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강화 정책을 반영하고, 기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에는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부사장, 단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 공유 ▲공사 안전관리 비전과 전략 모색 ▲현장 유해·위험요인 개선 방안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 기관장과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내실화, 수급업체 안전 인프라 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의 최우선 경영목표는 안전이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수광양항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전 인식을 기관을 넘어 협력업체와
울산항만공사, 항만용역업 종사자 안전역량 강화교육 실시줄잡이업·선용품 공급업 대상… 항만 안전 사각지대 해소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층 다목적홀에서 줄잡이업과 선용품 공급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항만에서 발생한 줄잡이 종사자 사망 사례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항만용역업이 항만 안전의 사각지대라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이 강사로 나서 ▲줄잡이 작업 및 선용품 공급 시의 기본 안전수칙 ▲항만 내 유사 사고 사례와 예방법을 강의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용역업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국군의 날 맞아 특별 서포터즈 모집오는 21일까지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항만 안보와 군사 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특별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국군의 날 주제와의 관련성, 콘텐츠 기획 능력 등을 심사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국군의 날 관련 행사 소식, 역사적 의미, 최신 군사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gonubi@upa.or.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기획조정실(052-228-5357, 5352)로 문의 가능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특별 서포터즈 활동이 국군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 나선다관내 유관기관과 협약…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홀로서기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8일 인천지역 청년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비 등이 포함된다. 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신나는조합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조성한 ‘인천 환경·투명·경영(ESG) 상생 기금(I-SEIF)’을 통해 약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 사업계획을 마련해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자립준비청년 15명을 모집하고, 약 5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 흥미도 검사,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기업 인사 담당자 및 교수진과의 모의 면접,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면접용 정장과 구두 등 취업 준비 물품 지원으
부산항, 장기 방치 유조선 폐선… 항만 안전·환경 개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와 함께 부산항 내 장기 방치된 노후 유조선 3척을 폐선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부산항에는 약 100여 척의 소형선박이 운항하지 않은 채 계류 중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선주가 관리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돼 항만 안전과 해양오염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3개 기관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실태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진행해 고위험 선박 12척을 확인했다. 이 중 단일선체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유조선 3척에는 약 235톤의 잔존유가 적재돼 있어 침몰이나 침수 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컸다. 이에 잔존유 전량을 제거하고 소유권과 채권·채무 문제를 조정해 폐선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잔여 선박 9척에 대해서는 연내 수리 또는 매각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이종남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장기 방치 선박 내 폐유는 항만 안전을 위협하고 바다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기관은 지난해에도 협업 TF를
부산항만공사, 혁신디지털워크숍 성황리 개최항만 종사자·국민 AI 역량 강화에 기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PA 혁신디지털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AI 전환(AX)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해 항만 산업과 국민 생활 전반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해운·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항 관계자와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해 AI 기술 동향과 활용법을 배우고 체험했다. 첫 번째 강연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지사 김병준 이사가 맡아 ‘앞으로 3년 해운물류 업계 생존에 꼭 필요한 AI 지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AI 전환에 따른 글로벌 물류 환경의 변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항만과 해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페이퍼로지’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업무·일상 활용법을 강의했다. 강연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활용 팁을 공유하며
울산항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 본격화울산항, 글로벌 공급망 거점 도약 기반 마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항만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울산본항 내해부두가 철재 전용부두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내해부두는 그동안 수출이 불가한 물양장으로 분류돼 기자재를 다른 부두로 옮긴 뒤 수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지정으로 직접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울산항은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반영된 철재 전용부두는 2000DWT급 1개 선석으로, GS엔텍이 제작하는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용 모노파일 수출 전용 부두로 운영된다. GS엔텍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울산항을 통한 해상풍력 기자재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항만 기반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GS엔텍의 대규모 투자,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 맞물리면서 울산항은 지역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은 현재 LNG, 암모니아, 메탄올 등 동남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도
부산항만공사, 순환골재 활용 ‘국무총리상’ 수상…항만건설 환경혁신 주도케이슨 속채움재에 순환골재 국내 최초 활용…경제·환경적 편익 121억 원 달해항만개발 현장 내 재활용 자재 도입 확산…친환경 항만 실현 선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2025년 9월 5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는 BPA가 항만건설에 순환골재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사에 따르면, BPA는 진해신항 1-1단계 및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건설 현장에서 약 28만㎥의 순환골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천연골재 사용 대비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포함하면 약 121억 원 규모의 경제적·환경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목받은 성과는 국내 최초로 항만구조물인 케이슨 속채움재에 순환골재를 적용한 것이다. BPA는 진해신항 건설 입찰 안내서에 해당 내용을 반영해 친환경 공법 확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관련 기술개발, 특허 출원, 활용 매뉴얼 수립 등을 통해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공장장 간담회 개최항만 이용 기업 15개사 참여…애로사항 청취 및 항만 활성화 방안 논의낙포부두 개발 필요성 제기…물류비 절감 위한 협력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2025년 9월 4일,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입주기업 공장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항만 활성화 방안과 물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GS칼텍스를 포함해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여수산단 15개 입주기업 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항만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이 공유됐으며, 공사와 입주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특히 최근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불황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와 관련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광양항에 기항하는 컨테이너 선사와 항로 정보를 화주사와 매칭하는 물류 마케팅을 통해 물류비 절감 효과를 높이는 방안이 제안됐다. 간담회에서는 낙포부두 인근의 석유화학 물동량 증가 가능성과 관련해 부두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공사는 이에 대해 입주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