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TRAMMO NAVIGATION PTE와 암모니아 운송 계약 연장, 5년간 총 833억원 규모 ㈜KSS해운은 2월 24일(수) 세계적인 암모니아 트레이딩 기업인 TRAMMO NAVIGATION PTE와 기존 중형가스운반선(MGC) 2척에 대한 운송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833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회사는 TRAMMO NAVIGATION PTE와 지난 2015년 신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전 세계로 암모니아를 운송해왔다. 회사는 금번 운송 계약 연장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수익구조를 안정화 하였으며 기존 용선주와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추가 비즈니스 확보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동 계약은 ㈜KSS해운만의 안정적인 선박 관리와 운항 서비스를 통하여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파트너로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주로 LPG와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중형가스운반선 시장은 물동량 증가로 인하여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운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2022년까지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4척 및 중형가스운반선(MGC) 3척으로 세계 최고 수준 가스선대를 구축하
㈜KSS해운 역대 최대 배당금 결정1주당 배당금 300원 24년 연속 현금배당 실시 ㈜KSS해운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하였다. 배당금 총액은 67억원이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전년 대비 6%포인트(p) 인상된 60%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KSS해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향후로도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억류 선박 한국케미호 선원 석방에 대한 한국해운협회 환영성명서 한국해운협회는 해운업계를 대표하여 지난 1월 4일 이란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되어 1개월 가까이 이란에 억류되어온 한국케미호 선원들의 석방 소식에 대해 적극 환영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2월 3일(수) 한국정부의 요청에 따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선원들의 석방 및 귀국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란의 조치는 우리 외교부 최종건 1차관과 이란 외무부 압바스 차관이 전화통화를 한 이후 발표된 것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외교부(강경화 장관), 해양수산부(문성혁 장관) 등 정부 당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선박 나포 직후부터 억류된 선원들의 안전, 선원가족과의 통화연결 및 무사귀환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주이란 한국대사관 및 해양수산부 당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1월 선박이 나포된 직후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에 이란 억류선박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란선주협회와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하여 국제해운협의회(ICS)와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해운기구 및 국제민간해운단체에 서
해운협회-수출입은행, 해운산업 발전방안 논의선박금융 활성화로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키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해운시황 점검과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한국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과 김형준 해양금융단장이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을 예방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운현안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되었다. 최근 컨테이너시장에서 해상운송 수요증가로 선복량 부족현상이 심각함에 따라 향후 우리 컨테이너선사들의 대응방향에 대해 점검하였다. 특히, 과거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사례를 지적하면서 현재 컨테이너시장이 호황이지만 해외선사들의 대형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향후 1-2년 안에 선복공급 과잉으로 시황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양 기관이 공감했다. 이에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지금 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HMM 등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경쟁력 있는 컨테이너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금융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수출입은행 권우석 선임부행장도 “과거의 위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의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선사들이 경쟁력 있는 대형컨
HMM, 9번째 임시선박 투입대미(對美) 수출화물 3,970TEU 선적, 중견‧중소기업 화물 68% 차지지난해 8월부터 매월 1척 이상 임시 선박 투입…2월까지 지속 예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9번째 임시선박을 23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23일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는 3,970TEU의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美 LA항으로 출발한다. 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오고 있다. 지난해 미주 서안(부산LA)노선에 투입된 임시선박은 모두 7척이며, 이번에 출항하는 ‘HMM 포워드(Forward)호’를 포함해 총 8척의 임시선박이 투입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에는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항로에도 임시 선박 1척이 긴급 투입되면서 지금까지 총 9척의 임시 선박이 투입됐다. 이달 말에는 유럽 항로(부산로테르담/함부르크)에도 임시 선박 1척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세계 해운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한국해운협회, 2021년도 정기총회 성료국가기간산업인 해운산업 재건 차질없이 추진키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14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외항해운업계 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란의 우리 선박 나포로 호르무즈해협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미국의 정권교체와 미⋅중간 무역전쟁 등으로 해운시장을 둘러싼 여건은 녹녹치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경영 내실화를 통해 해운재건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해운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차질없는 운송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선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을 추진하여 선박운항과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 확대를 통해 진흥공사의 금융지원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안정적인 화물확보와 경쟁력
해운협회, 해양수산부에 이란 나포선박 억류해제 지원 요청 국제해사기구, 국제해운협의회, 이란선주협회에도 협조구해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5일(화) 우리 선박의 이란 억류와 관련 하여 국제협약 관련 규정을 준수하면서 자유로운 항해를 해온 상업목적의 우리 국적선박이 억류상태에서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줄 것을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협회는 또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하여 국제해운협의회(ICS)와 아시아선 주협회(ASA) 등 국제해운기구 및 국제민간해운단체에 서한을 보내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우리 국적선박의 억류해제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한국과 이란 양국의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키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이란선주협회에도 서한을 보내 우리 선박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해 이란 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지난 2016년 5월2일 이란선주협회를 방문하여 양 협 회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이란선주협회 Mohammad Saeidi 회장(IRISL 회 장)과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 MOU에 따라
해운협회, 컨박스 무료사용기간 준수 협조 요청원활한 수출입물류 환경조성 위해 선·화주 협력 필요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국내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컨테이너박스 확보와 관련하여 원활한 수출입물류 환경조성을 위해 화주들에게 컨테이너박스 무료사용기간(Free time)을 준수하고 적기에 반납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일부항로의 해상운송수요 증가로 국내 수출기업들을 위한 국적선사들의 선복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물동량 급증에 따른 선복공급 중국 쏠림현상 등이 발생함으로써 선복 및 컨테이너박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었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수출입물류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컨테이너박스 무료사용기간(Free time) 준수와 함께 사용 완료된 컨테이너박스의 적기반납 등 화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협회는 지난 12월 9일 컨테이너 무료사용기간(Free time) 준수 관련 협조요청을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였으며,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입물류 원활화를 위한 컨테이너박스 적기반납 관련사항을 화주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또한 협회는
우오현 SM그룹 회장 ”신바람 직장의 대명사로 도약“웃음과 신바람 넘쳐나는 직장, 안정되고 든든한 그룹국민 가슴에 오래 기억되고 미래 주역이 원하는 기업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은 그룹홈페이지를 통한 2021년 신년사에서 “웃음과 신바람 넘쳐나는 직장, 안정되고 든든한 그룹, 국민 가슴에 오래 기억되는 기업, 미래 주역들이 원하는 그룹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인내와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다하면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주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그룹 성장의 공을 돌렸다. 그는 이런 임직원들을 위해 직장은 업무를 위해 출근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해 자아실현과 함께 신바람 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배려와 서로를 존중하는 SM그룹만의 소중한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우 회장은 “2021년 SM그룹은 개인과 사회의 공존을 먼저 생각하고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윤리·상생·환경경영,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을 통해 존중받는 그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M그룹은 지난해 우방산업과 대한해운LNG 등 부문별 특성화를 꾀하면서 그룹의 포
SM그룹,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정상화 자신감 표명LNG선 건조 경험 살리고 중형 컨테이너선· 벌커선 신조사업 확장 SM그룹은 18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정상화에 자신감을 재차 표명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4일 한진중공업 매각 본입찰에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금주 말까지 입찰제안서를 평가해 다음 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입찰 참여업체로는, 동부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신탁/NHPE오퍼스), SM상선 컨소시엄(SM상선/SM그룹), 케이스톤 컨소시엄(KDB인베스트먼트/케이스톤파트너스)로 밝혀졌으며 SM상선 컨소시엄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모펀드 운용사와 손을 잡고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후보 중, 영도조선소 부지개발을 목적으로 참여한 사모펀드 컨소시엄과는 달리, 한진중공업의 정상화를 위해 영도조선소에서 조선업을 지속 유지하겠다는 SM상선 컨소시엄(SM그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M그룹은 보유 자산 9조7000억원 규모에 계열사 53개를 거느리는 국내 재계 순위 38위인 중견그룹이다. 공격적인 외형 확대 전략으로 옛 한진해운의 사업 부문인 SM상선과 대한상선, 대한해운 등 부실기업을 적극 인수해 해운업을 강화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