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물류전문가 전격 영입삼성SDS 등 물류분야 30년 경력의 김진하 씨 전무급 영입“2020년 턴어라운드 위한 비용절감” 고객친화적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최근 CTO 등 외부출신 임원 적극적 수혈 등 경쟁력 강화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육상물류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상선은 前삼성SD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전무) 등 30년 경력의 물류전문가인 김진하 씨를 물류서비스전략TF장 전무로 전격 영입했다.신임 김진하 물류서비스전략TF장은 삼성SDS에서 블록체인과 AI 등을 접목시킨 신물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대형물류 시장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IT기술을 물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고 있다.현대상선은 이번 고객사의 임원 영입을 통해 균형 잡힌 고객 대응력을 확보하고 화주친화적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서비스전략 TF장 외부영입은 2020년 턴어라운드를 위한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이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조직구조 확립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필요시 과감한 외부인재 영입을 지속
KP&I10월 17일 베트남 해상법 세미나 개최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이10월 17일 오후4시부터 2시간동안클럽 교육장에서베트남 해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KP&I는 우리나라 선박의 베트남 기항 증가 추세에 따라 국내 해운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베트남의 대표적인 해상로펌인Dzungsrt& Associates LLC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항 선사들의 클레임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세미나에서는 해상관련법제에 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선박 가압류 시의 대응방안 등 사건 발생시의 현실적 고려사항에 관하여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운항 및 보험법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zungsrt& Associates LLC는 1994년 설립된 로펌으로Legal 500에 해운 및 중재 분야에1위 그룹(Tier 1) 로펌으로 등재되어 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클럽 홈페이지 www.kpiclub.or.kr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보상팀(담당자: 조수연 변호사, 전화 02-3701-6819,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과 스마트십 기술 개발 맞손국내 유일의 국적 선사인 현대상선과 손잡고 스마트십 공동 연구∙개발선주에 최신 스마트십 솔루션 제공과 동시에 국내 조선-해운산업 상생 도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과 손잡고 다양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유일의 국적 선사인 현대상선과 스마트십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 양사는 ▲IoT기반 Real Time 서비스 연구 ▲선대 운영을 위한 육상플랫폼 연구 ▲선박 자재창고 자동화 시스템 개발 ▲경제운항 솔루션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체가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 선박에 적용하고 이 선박이 전 세계를 누비며 축적한 운항 데이터가 다시 스마트십 및 설계기술에 반영되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로 선박의 최적 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십 솔루션의 경우는 이미 상당 부분 연구개발이 완료돼 현재 현대상선이 지난해 발주한 23,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에 실제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 출범‘공유와 협업‘으로 해운물류산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대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6일(목) 15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lobal Shipping&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GSDC)」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은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운물류분야의 세계적인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주도의 협의체이다. 회원은 물류‧해운기업, 제조‧유통기업, 데이터기술기업,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등 30여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사들은 선복‧운임‧일정 비교 조회‧거래, 화물추적 등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이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물류 데이터 표준화 등 합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간의 이익과 비용은 서로 반대되는 구조로, 그간 해운기업, 물류기업, 제조‧유통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표준화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전해노련, 2019년도 3분기 정기회의 개최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및 별도정원제 폐지 주장송명섭 및 남철희 위원장, 전해노련 의장 및 부의장으로 선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20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회의실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토론했다. 현행 임금피크제는 근로자 정년을 60세로 보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으로 청년고용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연령차별금지법리 및 청년고용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 떠넘기는 등 노동계에서 이를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논의에서 참가자들 모두 임금피크제 및 별도정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전해노련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이 있었으며, 현 송명섭 의장(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위원장)이 전해노련 의장으로 다시 선출 됐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전해노련 부의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소속 공공기관 노조들이 연대하기 위하
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을 위한 MOU체결저유황유 공급 관련 선주협회-해운조합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9월 10일(화)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선박연료유(황 함유량 0.5% 이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협회 및 조합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0.5% 이하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시장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등을 통해 동반발전을 도모키로 하였다. 동 협약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됨에 따라 초기 저유황유 공급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적선사에 황 함유량이 0.5% 이하인 양질의 선박 연료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 이 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정보교류 및 지원 △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 기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후 양 기관이 합의하는 업무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양진흥公,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간담회에서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 기본방향 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중소선사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9월 3일(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 날 간담회에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선사 전담 지원조직 신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은 •신규 보증상품 개발 •투자사업 범위 확대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공식 소통창구 신설 및 상시 금융컨설팅 제공 등 현행 투자‧보증사업을 개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선사의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사는 S&LB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 선사를 수시 모집하여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고선 도입을 통한 선대확충을 선호하는 중소선사의 특성을 감안하여 공사의 투자 대상에 중고선을 포함시키는 등 수요자 중심의 종합 지원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공사 황호선 사장은 “중소선사의 실효성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신 중
㈜케이엘넷 제9차 미래해운항만 물류포럼 개최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 www.klnet.co.kr) 은 9월 3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9차 미래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하고 ‘북극항로 현황 및 우리나라의 미래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선사, 운송사, 터미널, 항만물류관련 IT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북극물류관련 최고의 권위자중 한분인 홍성원 교수(영산대학교)의 강연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관한 국내외 연구동향,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우리나라의 미래대응에 방안에 대해 회원들 간의 고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IMO 등에서 강력히 추진 중인 환경규제, 기존 수에즈 운하 등 Open Sea를 통한 저출력 경제적 운항,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부 지원책 등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이사는 “지금 당장 경제성만을 따져 북극항로를 개척하자는 것은 아니다. 2017년 한진해운 사태 이후 장기적 침체에 빠져있는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부흥을 위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고 오늘 강연도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시각으로 접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엘넷이 주관하
선원노련 창립 73주년 기념식 개최 투명 정직 정도경영 약속 선원노련이 9월 2일 저녁 부산 동구 협성웨딩뷔폐에서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태길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46년 9월 2일 해상노동연맹의 깃발을 세우고 73년이란 시간 속에 선배들이 개척해온 선원 노동운동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선배님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과 노동조합의 가치를 더욱더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남겨진 우리의 몫이자 의무”임을 강조하며, “노동조합은 단결하여 하나가 되어야만 선원정책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치열한 긴장관계 속에도 함께 가야 할 수밖에 없는 동반자인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사용자단체 관계자의 참석에 대해서도 뜻깊게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축하를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위원장은 연맹 통합 이후 처음 갖는 창립기념식에 대해, 대통합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주길 당부하며, 연맹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경영해나가겠다는 정도경영을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언제든지 연맹의 운영을 투명하
선주협회 KMI 양창호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원장 재임중 글로벌 해운강국 핵심과제 연구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8월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원장 재임중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정 회장은 이 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요한 시기인 2016년 8월부터 3년동안 제9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남다른 혜안과 열정을 갖고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 발굴ㆍ연구와 한국상선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통하여 해운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공로를 세우셨다”며, 양 원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