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미국포틀랜드서비스 성공적 개시지난 14일 ‘SM칭다오’ 호 미국 포틀랜드항성공적 입항2017년 이후 정기 컨테이너선사 첫 기항…현지 항만 ‘활기’현지 철도 및 항공운송과도연계해 시너지 효과 예상SM그룹, “차별화된서비스 및 기회 창출하기 위해 전사적 총력 기울일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미국 포틀랜드항만에 성공적으로 기항함으로써 미주노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SM상선은 PNS(PNS, Pacific Northwest Service)노선 ‘SM칭다오’호(4,360TEU)가 중국 닝보 - 상해–부산–밴쿠버-시애틀을 거쳐 지난 1월 14일 미국 포틀랜드에입항했다고 밝혔다.정기컨테이너 선사가 포틀랜드에서비스를 취항하는 것은 2017년도 이후 처음이다. 커티스로빈홀드포틀랜드 항만청장은 “SM상선의 서비스 덕분에 오레곤 주 지역 화주들이 더 많은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됐다”라며 “포틀랜드 터미널이 바쁘게 돌아가게 돼서 매우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은“한동안 정기 선사들의 기항이 끊겼던 포틀랜드에 SM상선이 서비스를 개설하고 기항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
2020년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 네트워크 협력 계획美연방해사위원회(FMC),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 승인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정회원으로 가입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서 서비스 협력 계획을 16일 공동 발표했다. 최근 美연방해사위원회(Federal Maritime Commission, FMC)에서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하팍로이드(Hapag-Lloyd, 독일), ONE(일본), 양밍(Yang Ming, 대만) 등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새로운 핵심 멤버 현대상선의 합류를 환영하면서, 4월 1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 얼라이언스’는 포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운항 횟수 증대, 신규 기항지 추가, 운항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디 얼라이언스’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지중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중동, 홍해, 인도 등 전세계 78개 항만에 기항하며, 총 33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80여 척의 고효율 컨테이너선을 전 노선에 배치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은 한층 높아
선주협회-해운조합 저유황유 관련 설명회 개최IMO 저유황유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1월 15일(수) 서울시 종로구 코리안리빌딩에서 IMO 황산화물 배출 규제 대응과 관련하여 “LSFO 선박연료유 공급을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내·외항해운업계 및 국내정유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됨에 따라 시행 초기 저유황유의 공급 차질 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내 저유황유 공급 현황과 저유황유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해운조합의 저유황유 공급사업 및 공급절차 설명 △“황함유량 0.5% 연료유 공급과 사용가이드”의 공동 번역자인 만에너지솔루션즈코리아(주) 김철환 팀장의 책자 소개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출하 계획 설명 등이 있었으며, 이후 선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선주협회에서는 저유황 연료유 사용규제 준비를 위해 회원사들로부터 저유황 연료유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선협 단순급유 목적 기항선박 항비경감 추진3월말까지 항만시설사용료 면제, 도선료 50% 할인 선박저유황유를 주유하기 위해 부산, 여수, 울산을 기항하는 국적선박은 2020년 3월 31일까지 항만시설사용료가 면제되고 도선료도 50% 할인 적용될 전망이다. 현재 부산, 여수, 울산을 제외한 다른 항만에서는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급유선 확보도 불충분하여, 저유황유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운업계는 많은 선박들이 부득이하게 단순급유목적으로 부산, 여수, 울산항을 경유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항만시설사용료가 부과되거나, 도선료가 발생하는 등의 추가비용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선주협회는 단순급유 목적으로 부산, 여수, 울산항만을 경유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20년 3월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양수산부 및 각 항만공사에 항만시설사용료를 면제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고 또한 각 도선사회에는 도선료의 50%를 감면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선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및 각 항만공사와 도선사회에서는 선사들의 원활한 저유황유 수급을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으로 실제 여수항 도선사회는 ‘20년 1월 3일부터 50%의 도선료 할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선주협회, 2020년도 정기총회 성료협회 사무국 김경훈 부장 국회의장 공로장 수훈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9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 날 정기총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선진해운제도를 발굴하고 도입함으로써 해운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협회 사무국 김경훈 부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했으며, 정태순 회장이 문 의장을 대신하여 공로장을 수여했다. 김 부장은 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을 위헌 정책수립 및 추진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법제화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이 공로로 해운업계 최초로 국회의장의 공로장을 수훈했다.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과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경쟁력있는 선박 확충, 경영안정 지원 등 제반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국제기구의 황산화 규제 등 해양환경 국제규제에 회원사들이 원활하게 대응해
선협 저유황유 공급과 사용지침서 발간배포 IMO 저유황유 규제대책에 효율적으로 대응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2020년부터 강제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황함유량 0.5% 연료유 공급과 사용가이드”를 발간하여 전 회원사에 배포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황산화물(SOx)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하여 2005년 5월부터 전 세계 해역에서 황 함유량 4.5%, 배출통제해역(ECA)에서는 1.5% 이하의 선박연료유 사용을 의무화 하였고, 2012년 이후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일반해역 3.5%, ECA내 0.1% 이하로 제한한 바 있다. 이후, 2016년 10월 개최된 IMO 제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0.5% 이하 저유황 연료유 사용을 강제화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이행시기가 2020년 1월 1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선주협회에서는 저유황 연료유 사용규제 준비를 위해 회원사들로부터 저유황 연료유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국내 정유사들과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방안과 합리적인 공급가격 등에 대해 협의해 왔다. 그러나, 2020년 1월1일
선주협회, 국내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 회의 개최 선사별 벙커링 문제점 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공동으로 12월 23일(월) 국적외항선사, 석유협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 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날 회의는 선사들의 저유황유 수급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벙커링 현안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공급 안전성 ▲ 국내•외 저유황유 벙커링 동향 ▲ 연료유 사양에 따른 기관고장 가능성 ▲ 급유선 이중선체 적용 문제 등이 논의되었으며, 협회 차원에서 선사 지원방안을 마련,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또한, 선주협회는 2020년 상반기 저유황유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국해운조합, 국적외항선사 벙커링 담당자 등과 함께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협의하였다. 한편, 선주협회와 해운조합은 지난 9월 17일 ‘“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 MOU”를 체결, 상설협의체를
㈜KSS해운 산·학 협력 장학증서 수여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20일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박욱재 해사본부장,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수여식에서 회사는 산학장학생들이 우수한 해운인력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해운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래의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훌륭한 해기사가 되기 위한 자신만의 포부와 열망을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2004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대국의 발판이 될 우수한 해양 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인천 해사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해양대학교 및 해양연수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해운업의 국제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해양대학교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대 및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협력, 해양플랜트에너지서비스 관련 기술혁신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한국(E1), 일본(ITOCHU, GYXIS, JX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 나왔다현대상선 입사 12년만에 ‘현대 콜롬보’호 기관장 올라국적선사 첫 여성 선장도 이달 말 현대상선에서 ‘탄생’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대한민국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고해연 기관장(만 34세)은 2008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해 현대상선에 ‘3등 기관사’로 입사했다. 이후 2009년 2등 기관사, 2011년에는 1등 기관사로 승진했으며, 현대상선에 입사한지 11년 9개월만에 기관장으로 발탁됐다. 고 기관장은 그동안 4,600TEU급에서부터 국내 최대 선박인 13,100TEU급까지 줄곧 컨테이너선만 타 온 전문 기관장이다. 선박에서 기관장은 선박 기관의 정비•운전, 연료의 보관•사용 등 기관실 전체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며, 특히 기관의 안전 운용과 선박 운항에 관하여 선장을 보좌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한다. 고 기관장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많은 선후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대상선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 기관장은 인도
조특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청신호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 하였다. 이날 국회에서 통과된 조특법 개정안에는 해운산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톤세제 일몰기한 5년 연장’과 ‘우수선화주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일몰예정이었던 톤세제도 일몰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해운업계는 국적 외항상선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우수선화주기업으로 인증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는 운송비용의 일부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 받을 수 있어 선화주 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금번 조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로 인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운산업 재건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정부와 국회에서 해운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