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 ㈜밸류링크유 국적 정기선사 정시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지난 2월 도입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와 관련하여, 주식회사 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 이하 업체)와 선박의 운항 정시성 평가 및 관련 데이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이하 인증제도)는 선·화주 기업의 지속적 상생협력 관계를 유도하여 국적선사의 적취율을 높이고, 해상수출입 경쟁력을강화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운항 정시성 평가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심사에서 선사에 대한 심사항목으로 활용되며, 해당 업체는 정시성 평가를 위해 별도의 IT 솔루션을 개발하여 심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시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관리하여 국적선사의 정시성 준수율 제고에 기여하게 되었으며, 업체는 해운·물류 IT 기술력과 빅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해운·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4일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2020 KOBC Maritim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공사 창립 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매년 해운, 금융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해외 저명인사를 연사로초청,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시황을 전망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이 되어왔다. 공사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SSY Consultancy & Research ▲Vessels Value ▲Maritime Strategy International ▲Sea-Intelligence ▲밸류링크유 등 국내외 유수의 해운·물류 전문기관으로부터 전문가를연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event-us.kr/KOBC/event/2474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전 세계 1만명 참여 온라인 뉴웨이브 몰고 온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진행한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에 전 세계적으로 1만여 명이 넘게 참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한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해양산업 종합 포럼으로써는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됐다. ‘미래로 한발 더(One more Step toward Sustainable Future of Oceans)’를 주제로 기조세션과 4개 정규세션, 4개 특별세션, 에필로그 세션, 3개 특별 프로그램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조연사로는 세계 최초의 유엔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참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강연을 선보였다. ‘미래로 한발 더, 뉴노멀 시대의 해양’을 주제로 해양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어느 때 보다 강조하며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후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대사,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인 이제명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친환경 수소선박 위에서의
선주협회,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철회요구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해운업계-포스코 신경전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10월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 부당성에관해 해운·물류업계를 대표해 설립 철회의견을 전달했다. 이 날 국정감사에는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포스코의 김복태 물류통합 태스크포스 전무가 각각 참고인,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여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에 관해 의견을 피력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정부의 해운물류육성정책 방향성과도 역행하는 만큼, 포스코의 신중한 판단을 촉구한다”며, “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와 포스코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서 양자간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본의원실에도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대형화주들이 계약을 체결해 놓고도 운임인하를 요구하거나 이를 위해 계약을 파기하는 등 갑질행위를 막기 위해 해운법을 개정했지만, 포스코 물류자회사 역시 이와 같은 폐단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포스코는 본업인 철강에만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선주협회, 외국인선원 교대위한 특별기 투입 추진외국인선원에 대한 적기교대 위해 역량 집중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선원들의 교대가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 당국에 재승선 허용, 선원 수송을 위한 전세기 투입 등에 대해 건의하는 등 선원교대 정상화를 위해 협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2월14일 선박의 자유로운 입항허가’와 함께 ‘선원교대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치 이행’을 독려하는 IMO-WHO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회원국에 권고하였지만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국가들은 여전히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우리 선사들은 물론 외국 선사들도 우리나라 항만과 공항을 이용하여 제한적으로 선원들을 교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가 외국인선원들의 경우 자국의 코로나19 방역방침에 의해 출입국이 제한되거나 항공편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선원교대에 상당한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미얀마의 경우 방역 강화를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정기 항공편을 중단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대기중인 미얀마선원들이 국적
미래로 한발 더 2020 세계해양포럼 개막 모두에게 열린 첫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27일, 피터톰슨 유엔 해양특사의 기조 연설로 온라인 개막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이 오는 27일(화)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07년을 시작으로 14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한다. 국내 해양산업 종합 포럼으로써는 첫 시도인데, B2B 비즈니스 미팅과 해양환경 캠페인 등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미래로 한발 더(One more Step toward Sustainable Future of Oceans)’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과 4개 정규세션, 4개 특별세션, 에필로그 세션, 3개 특별 프로그램 등 총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12개국 6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하여 열띤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세션에는 세계 최초의 유엔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미
선주협회,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계획 철회 요청코로나19 충격 속에 해운물류산업 황폐화 우려 한국선주협회는 10월 21일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게 물류자회사 설립에 대한 해운업계 입장을 전달하고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 생태계 보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물류자회사 설립계획을 전면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선주협회는 건의문에서 “포스코는 지난 5월 설명자료를 통해 물류자회사 설립은 국내 물류생태계 교란과 무관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물류경쟁력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지만 이는 억지주장에 불과하다,”며 관련 내용을 반박했다. 선주협회는 “포스코 물류자회사의 통행세 이슈와 관련하여 포스코의 신설 물류자회사는 임직원 급여와 운영비 등을 보전하기 위해 속칭 통행세라 불리는 수수료 수입을 취할 수밖에 없어 물류기업을 쥐어짤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포스코 물류자회사로 인해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 생태계가 파괴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포스코의 해운업 진출에 대해서는 “해운법은 제철원료에 대한 자가수송만 규제하고 있어 철제품 수송을 위한 해운업 진출은 지금도 가능하며 자회사에 대한 포스코 지분이 40%에 못미치는 경우는 원료도 운송할 수 있으므로 해운업 진출이 법으로 불가
HMM 對美 수출기업 위해 선박 2척 추가 투입부산~LA 직기항 서비스…8월, 9월에 이어 긴급 추가 운항수출기업 지원 차원 ”국적선사로서 책임 다할 것”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2척을 또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LA(Los Angeles) 직기항 서비스는 지속적인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에 긴급 투입 예정인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와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Integral)호’는 지난 8월과 9월에도 이미 한차례씩 투입됐던 선박들이다. 두 선박은 이달 말 31일 부산을 출발해 다음달 11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초 코로나19(COVID-19)가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감소됐으나, 최근 미국 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정기항로에 선복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에서 수출되는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북미 서안 항로의 선복 부족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 운송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무역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준비, 착착! 5일부터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실시,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 분야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코로나19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물류 협력 전략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과 해양디지털통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의 항만 운영회사인 PSA International의 T
한국선주협회, ‘배당간주 소득세‘ 해운업계 적용제외 건의해운업종에 적용시 생산설비인 선박확보에 차질 우려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기재부에서 추진 중인 ‘개인 유사법인 초과유보소득 배당간주세’에 해운업종의 적용을 제외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협회는 건의를 통해 금번 세법안은 개인유사법인이 소득세를 회피하거나 외제차 구입 등 과도한 경비처리의 관행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운업종에 적용할 경우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해운기업의 경우 업종 특성상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어려워 다수의 해운기업이 부득이하게 개인유사법인에 해당된다”며 정당하게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해운기업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을까 우려되는 만큼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협회는 또, “해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효율⦁저비용 선박의 확보가 필수이며, 고가의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보금을 쌓아 자금을 마련해 두어야 하나, 초과유보소득 과세시 선박 확보가 불가능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저하될 것”이라며, 해운업종을 ‘배당간주 소득세’ 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해운업은 조선, 철강, 금융 등 전 산업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