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성명서 환영공정위 과징금 부과 시 조선업계에도 타격 불가피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컨테이너선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탄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공동행위 관련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9월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조선산업은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로 해운업계가 장기불황에 직면함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인한 해상물동량 증가가 해운업계의 선박발주로 이어져 침체되었던 조선산업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로 인해 해운산업이 다시 한 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오랜 기간 침체기를 보내온 조선산업 또한 큰 타격이 예상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업체 등 약 2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조선산업이 다시 한 번 침체기를 맞이한다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정위에서 과징금 부과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KP&I, “영국계약법 특별강좌” 개설 한국선주상호보험(KP&I, 회장 박영안)은 오는 7일부터 영국계약법 특별강좌를 개설한다. 이 강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KP&I는 영국계약법의 주요 개념에 대한 각 선사 보험담당 실무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성양기 영국변호사(HFW London, 법무법인 지평 및 SK해운에서 근무하였음)를 모시고 특별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동 강좌는 9월 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2시간 내외) 총 17회(33시간)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순차적으로 ▲ Introduction to Contract Law ▲ Offer and Acceptance ▲ Other requirements ▲ Economic Duties and Undue Influence ▲ Misrepresentation ▲ Terms ▲ Exemption Clauses and Unfair Terms ▲ Discharge of Contract ▲ Frustration ▲ Remedies이며, 각 주제별 Tutorial과 Case Study를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안내
해운협회, HMM 노사 임금협상 타결 환영성명서 발표해운산업 재건 및 물류대란 해소의 계기 마련 한국해운협회는 9월 2일 HMM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2일 오전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HMM 노사 양측이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상황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우려를 인식하고 한 발씩 양보하여 전격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수출입 기업과 국가경제를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수출입 물류대란극복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도출해낸 HMM 노사 양측에 감사하다”며, “우리 해운업계도 해운산업 리더국가로서의 도약 실현 및 수출입물류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월 24일 HMM 노사 임금협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현 정부의 지원 하에 진행되고 있는 ‘해운산업 재건’과 물류대란 해소를 위한 해운업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 우려되어 HMM 노사 양측의 조속한 합의뿐만 아니라 정부당국과 금융당국의 지원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최초 한국형 해운협력관계(K-얼라이언스) 구축동남아 항로 경쟁력 강화 차원, 9월 1일 협력 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동남아 항로(인트라아시아 항로)를 운항하는 SM상선, HMM, 장금상선, 팬오션, 흥아라인 등 5개 국적 정기선사가 8월 31일(화) 한국형 해운협력관계(이하 ‘K-얼라이언스’) 협약서에 서명하고 9월 1일(수)부터 협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글로벌 생산기지 및 소비시장으로 부상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트라아시아 지역에서 국적 정기선사 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국적 선사들은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8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9월 1일 K-얼라이언스를 통한 협력 개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인트라아시아항로를 정기 운항중인 13개 국적선사 중 자율적 참여 의사를 밝힌 5개 선사는 지난 해 12월 23일 기본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선사 간 TF 운영을 통해 협력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모색해 왔다. 선복교환, 공동운항 등 초기적 협력형태를 시작으로 하되, 점진적으로 선박 공동발주, 선복량 확충 등 원가 절감과 항로 효율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행해
SM상선,출범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2분기 매출액 약 3,778억원, 영업이익 약 1,734억원…1분기 대비 각각 16.7%, 29.2% 증가해운부문 영업이익률약 46.7% 달성…2017년 출범 이후 분기 ‘최대실적’연속 경신하반기 IPO통해선박신조발주 검토,중고선 매입,컨테이너 박스 확충계획박기훈 대표이사, “더욱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해운사로 거듭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이2021년 2분기 영업이익 약 1,734억원을 달성했다. SM상선(에스엠상선)은 회사 자체 집계 결과 2021년 2분기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매출액 약 3,778억원, 영업이익 약 1,734억원을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1분기에달성한 매출액 약 3,236억원, 영업이익 약 1,341억원과 비교해 매출액은 약 16.7%, 영업이익은 약 29.2% 증가한 수치다. 해운부문 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 약 3,700억원, 영업이익 약 1,729억원을 달성했다.이는 2017년 회사의 출범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며,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경신한 것이다.해운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6.7%에 달한다. SM상선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해운협회, HMM 노사 임금협상 관련 성명서 발표수출입화주 및 국가경제를 위해 원만한 합의 당부 한국해운협회는 8월 25일 HMM 노사 임금협상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금협상 결렬 및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에 따른 해운업계 사상초유의 파업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통한 조속한 사태 해결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업계는 위기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였으며,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해운산업 재건’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시작된 수출입 물류대란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자 국적선사들은 수십 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가용선박을 총동원하여 수출입물류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해운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HMM 노사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하고 해원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유일의 원양 컨테이너 운송사의 선박운항이 중단되어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며, 우리나라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노사가 상생협력을 발휘하여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바다환경캠페인 바다를 9해줘 동참 우리 협회 강수일 회장은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21년 8월 3일(화) “바다를 9해줘”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본 캠페인은 바다 이용 성수기에 심화되는 국내외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활동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시작한 릴레이다. “해양오염물질 버리지않기”의 문구가 새겨진 팻말과 함께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강수일 회장은 “우리 선박관리회사에서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해양오염물질이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일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케이엘씨에스엠㈜ 박찬민 대표이사, 에이치엠엠오션서비스㈜ 최종철 대표이사, 범진상운㈜ 정영섭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릴레이를 이어 나갔다. 지목받은 3명의 대표이사들 역시 각 3명씩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여, ㈜지마린서비스 황창국 대표, ㈜포스에스엠 김명수 대표, ㈜아이엠에스코리아 양상숙 대표, 동국상선㈜ 박춘기 사장, 씨로드쉽핑엔에이전시㈜ 강성관 대표, 정양해운㈜ 이창민 대표,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
해운업계,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정책간담회 개최해운공동행위 등 해운업계 현안사항 관련 정책건의 한국해운협회 회장단은 8월 10일(화)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해운정책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해운공동행위가 해운법에 따라 규율되어 조속히 해결될 것을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정책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울산 남구을),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이, 해운업계에서는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HMM 배재훈 대표이사,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최근 공정거래 이슈와 관련된 문제점과 진행사항을 설명하며 “해운공동행위는 지난 40여년간 해운법에 따라 허용되어 왔으며, 지난 1981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경쟁제한행위 등록증을 발급한바 있다”라며 언급하며 “국내컨선사는 해운법에 의한 제반절차에 따라 공동행위를 해왔으며 설사 행위절차에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해운법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다”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공
(주)케이엘넷 남성해운과 신개념 PTI ‘e-PTI’ 서비스 출시 국내 해운물류 IT시장의 선도기업인 ㈜케이엘넷(이하 케이엘넷)은 2021년 7월 19일, 남성해운과 손잡고 냉동/냉장 컨테이너(이하‘리퍼 컨테이너’) 사전검사 업무 자동화 서비스인 “e-PTI”(“Pre-Trip Inspection” 의 약자)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PTI 업무는 화주와 터미널(수리장)간에 의뢰와 검사결과 회신을 e-Mail, FAX, 유선, 등 다양한 수기 방식으로 주고받았으나 e-PTI 서비스에서는 웹페이지 및 EDI 를 통해 정보를 처리한다. 또한, 리퍼 컨테이너 PTI 의뢰부터 공컨테이너 픽업까지의 컨테이너 상태를 기존보다 더욱 세분화(부분완료, 완료, 캔슬등)하여 실시간으로 수신 받아 기존 PTI 업무의 문제점이었던 유실율을 낮추고, 업무의 온라인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리퍼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운송업체 및 화주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PTI 완료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 터미널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e-PTI 서비스 도입으로 운송관리 서비스인 e-Trans 사이트(https://etrans.klnet.co.kr)를 통
HMM, 농수산 수출품에 선복 우선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업무협약 체결7월부터 12월까지 미주향 선복 月 265TEU 우선 제공 HMM(대표이사 배재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HMM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의 최소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선적부족, 운임상승 등 농수산 수출업체 물류 어려움 해소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7월부터 미주노선 임시선박을 대상으로 농수산품 기업 전용 선복을 월 265TEU(주당 66TEU)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향후에도 양사는 농수산식품 수출진흥을 위하여 정보제공 및 사업 홍보, 지원사업 연계 등 상호호혜 원칙에 입각한 공동 협력사업 개발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