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양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이 기획재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높아진 ’양호’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평가대상 11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가운데 우수(A)등급은 16개(13.4%), 양호(B)등급 48개(40.4%), 보통(C)등급 38개(31.9%), 미흡(D) 등급 이하는 17개(14.3%)기관이 각각 받았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탁월(S)' 등급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경영관리 부문을 비롯하여 바다숲, 바다목장,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 주요사업 부문에서 ‘양호‘등급을 받아 종합등급‘양호’로 전년대비 실적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관리업무비 절감을 통해 재무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갯녹음 예방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 어업 소득 증대를 위한 바다목장사업, 넙치 등 유전적 다양성을 제고한 방류종자인증제 시행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정영훈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관의 미션인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 기반 구축으로 국
FIRA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본격 수행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인공어초 설치 및 수산종자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지난 2월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남해군 남면 평산리 해역에 2017년도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본격 수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FIRA 남해지사에서 수행중인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10억원씩,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FIRA는 바닷말류의 증식을 확대하여 치어의 산란․보육장을 제공하기 위한 하우스형 해중림초 48기를 지난 2일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설치하였으며, 조피볼락 159,000마리를 방류하여 수산생물의 생산 기반을 높일 뿐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FIRA 남해지사(지사장 정동기)는 앞으로도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어업소득과 연관된 맞춤형 수산자원증강을 통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규직원 채용 경쟁률 44대1 16명 모집에 699명 지원, 최고 경쟁률 107 : 1 2017년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규직원 채용에 699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인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지난 7일 신규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명을 채용하는 공개채용에 총 699명이 응시해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4명 모집에 429명이 지원한 일반행정 분야로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하고 있으며 원서 접수 이후에는 6월 24일 필기시험과 7월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해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분해성 꽃게자망 이젠 국내에서 완제품 생산한다 국립수산과학원,‘생분해성 꽃게자망 자동 조립장치 개발’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친환경 생분해성 꽃게자망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민·관·연 전문가와 함께 ‘자망 자동 조립장치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자망어구는 그물을 짜는 편망과정 이후 뜸을 달고, 발돌을 붙이는 이른바 조립공정을 거쳐 완제품이 된다. 그러나 조립공정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최근에는 국내의 높은 인건비로 대부분 상대적으로 인건비 비중이 낮은 중국 등에서 제작한 수입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보호와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 피해 저감을 위해 생분해성 그물을 시범 보급하고 있으나, 별도의 조립비가 추가 소요되고 있어 실효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 착수한 ‘자망 자동 조립장치 개발’은 어구의 교체시기가 빨라 조립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큰 꽃게자망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꽃게 자망어구는 뜸줄과 발줄을 개별 조립한 후 망지에 붙이는 형식으로 뜸줄과 발줄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구의 균일한 부력과 침강력을 유지시키는 등 어구성능을 높일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각종 자망의 조립공정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김성규 노조위원장 연임 성공 주현 부위원장과 함께 96%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김성규 전해노련 부의장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조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김성규 위원장은 후보 러닝메이트로 나선 주현 부위원장과 함께 96%가 넘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김성규 위원장과 주현 부위원장은 지난 2015년 노동조합 임원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만 2년간 노조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선거는 두 후보의 단독 출마로 치러졌다. 김성규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공단의 최우선 과제인 노사관계 재정립에 있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며,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강력한 노동조합을 건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송명섭 의장은 “김성규 부의장의 연임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소식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조와 전해노련 모두에게 잘된 일”이라고 전했다. 김성규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3년이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
5월까지 누적 수산물 수출액 14.8% 증가 13개월 연속 상승 올해 5월까지 총 9억 1천3백만 불 수출 김 수출 57.6% 증가하여 상승세 주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8억 불) 대비 약 14.8% 증가한 9억 1천3백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5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2천4백만 불로, 전년 동월 수출액(1억 9천5백만 불)에 비해 14.9% 증가하여 작년 5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베트남(0.2%↓)을 제외한 10대 수출상대국에 대한 수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김(73.8%↑), 굴(35.0%↑)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억 3백만 불을 기록하였고, 다음 순위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김(71.1%↑), 참치(17.7%↑)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4.6% 상승한 1억 5천8백만 불을 기록하였다. 5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오징어와 삼치를 제외하고 참치, 김, 굴, 넙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김은 일본(73.8
넙치(광어) 배합사료 품질, 전반적으로 양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넙치 배합사료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넙치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양식어가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료회사의 배합사료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사육실험 및 품질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넙치용 배합사료 7종(국내생산 6, 수입 1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어류의 성장 및 사료효율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 사용된 국내 배합사료의 절반인 3종은 수입사료 보다 사료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연구센터는 시판배합사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과 관련 특허 및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사료 업계에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또한 사료에 포함된 탄수화물 원료의 함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가제 개발과 이를 적용한 고효율 배합사료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시판 배합사료 품질평가 모니터링은 어업인들의 배합사료 신뢰 회복과 사용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및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지구상에서 가장 큰 어류 고래상어 6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대 몸길이가 20m에 이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어류(魚類) ‘고래상어’를 6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고래인 듯, 고래가 아닌” 고래상어는 큰 몸집과 플랑크톤이나 새우 등을 즐겨 먹는 식성 때문에 고래와 혼동하기 쉬우나, 포유류인 고래와 달리 아가미로 호흡하는 연골어류* 수염상어목의 상어이다. 고래상어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면 포유류인 고래와 달리 꼬리지느러미가 수직으로 뻗어 있는 등 어류의 신체적 특징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고래상어는 먹이를 섭취할 때 입을 크게 벌려 일단 해수와 함께 작은 물고기 등을 삼킨 후 아가미를 통해 물을 걸러내며, 성질이 온순하여 사람 등이 접근해도 잘 공격하지 않는다.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 성질을 지녀 전 세계의 열대․아열대 및 온대 해역에 고루 분포하며, 표층 수온이 21℃보다 낮은 곳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온대해역에 속하는 우리나라에서는 7월에서 9월 경 수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드물게 관찰되며, 지난 2012년에는 제주도 애월읍 앞바다에서, 2015년에는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의 그물에 혼획된 채 발견되었다. 현재 고래
서해어업관리단 외포란 꽃게 138마리 불법 보관 상인 검거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평전)은 5월 30일 광주광역시 남광주시장내에서 외포란 꽃게 138마리를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던 상인 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외포란 꽃게란 복부 외부에 알이 붙어 있는 꽃게의 암컷을 말하며 이는 연중 포획․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광주광역시 일부 시장에서 외포란 꽃게가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날 긴급 점검에 나선 결과, 판매를 목적으로 불법 외포란 꽃게 120마리(약 30kg), 18마리(약 3.8kg)를 각각 보관하고 있는 상인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서해어업관리단장은 꽃게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해상은 물론이고 내륙의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31일부터 백령도 점박이물범 실시간 영상서비스 시범 운영 백령도 점박이물범, 이제 실시간 영상으로 만나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부드러운 털과 순한 눈매의 점박이물범,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점박이물범의 정겨운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31일(수)부터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휴식 중인 점박이물범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점박이물범은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해양포유동물로, 겨울에는 중국 랴오둥만의 유빙 위에서 새끼를 출산하고 해빙이 시작되는 3월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우리나라로 이동한 점박이물범은 3월에서 11월까지 백령도 인근에서 주로 머무르며, 개체수가 가장 많은 8월에는 백령도에서 190여 마리에 이르는 숫자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다. 영상서비스는 백령도에서 물범이 주로 휴식을 즐기는 물범바위 인근 연안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한 뒤, 해당 영상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인 마린통(通) 앱(App)’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마린통(通)은 해양생물정보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