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 소통 간담회 개최현장 의견 반영해 위험요인 개선…우수사례 공유로 안전문화 확산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6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건설공사 참여자들과 함께 산재사고 예방과 협력 강화를 위한 안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항만 건설공사는 대형장비와 해상작업 등 고위험 요소가 많아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전문화 정착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등 4개 현장에 참여한 건설업체의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인천항만공사 건설부사장과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위험성 감소대책 실적 보고 ▲재해 예방대책 수립 ▲안전활동 우수사례 공유 ▲안전업무 수행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공사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안전은 건설공사 참여자 모두의 노력과 협력으로 지켜낼
부산항만공사, 무탄소 전기 야드트랙터 본격 도입…9월 보조금 사업 공모 착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항만 친환경 전환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Y/T)를 부산항에 본격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기존의 경유 및 LNG 기반 야드트랙터를 국산 전기 Y/T로 전환하는 터미널 운영사에게 장비 전환 비용의 50%(국비 25%, BPA 25%)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BPA는 지난 7월부터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전기 Y/T의 시험 운행을 약 2개월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비의 성능,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충전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또한 현장 운전원과 운영사의 의견을 반영해 품질 개선과 사용자 편의성 확보에 나선다. 특히 전기 Y/T는 기존 경유 장비 대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을 100% 줄일 수 있어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시험운행 성과는 오는 9월 12일 신항 4부두에서 개최되는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사업 간담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연회를 비롯해 시험운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취약계층 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및 신규 자활사업 후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22일 전남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자활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를 잃은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YGPA와 두 기관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자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협약식 직후 YGPA는 광양지역자활센터가 2025년 새롭게 추진하는 ‘우리아이잠자리 자활사업’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참여자의 세탁서비스 근로능력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낮잠이불 세탁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의 위생과 건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과 후원금 전달이 생활기반을 잃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서 메달 3개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소속 조정선수단이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총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조선형·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 부문, 최수진·최서현 선수는 경량급 더블스컬 부문, 이수민 선수는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는 9월 초 충주에서 열리는 K-water 사장배 조정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 조정선수단은 전국 각종 조정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 ‘BPA RE:Share 마켓’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오는 9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사 2층 대강당(부산 중구 대교로 122)에서 나눔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나바다 장터 ‘BPA RE:Share 마켓’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PA 임직원들이 기부한 아동의류, 장난감, 주방용품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에서 준비한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BPA RE:Share 마켓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착한 소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인센티브 종합안내서’ 발간…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울산항 이용 고객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인센티브 및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액체화물, 일반화물(자동차화물), 컨테이너화물 등 주요 취급 화물 유형별로 제공되는 현금 인센티브와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이를 통해 울산항 이용 고객의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5년 울산항만공사는 총 16억 4천만 원 규모의 현금 인센티브 예산을 편성해 △컨테이너 서비스 이용 활성화 9억 원 △자동차 산업 물류 경쟁력 강화 2억 원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5억 4천만 원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제도도 병행해 선박입출항료와 화물입출항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는 단순 홍보를 넘어 고객 맞춤형 제도 안내를 통해 신규 물동량 창출 및 수출입 위기 대응의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안내서가 물동량 유
경기평택항만공사, 제부마리나 일대서 민·관 합동 수중·수변 정화활동해양 생태계 보호 앞장…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00여 명 참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2일 화성시 제부마리나 일대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환경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제부마리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쓰레기 제거와 해안 미화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전문 잠수요원들이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폐로프, 어구 잔해,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참가자들은 인근 해안 일대를 순회하며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 육상 쓰레기를 치웠다. 김석구 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오염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전과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중 정화활동과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분류 후 적법한 처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향후 공사와 특수임
울산항만공사, 국정과제 이행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착수AI·ESG·북극항로 등 반영한 ‘2040 비전’ 수립…전사 전략사업 본격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울산항의 실질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22일 오전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과 전략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 수립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기후에너지, 북극항로 개척, 재난안전 강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등을 적극 반영한 ‘2040 비전’과 4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사업과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와 함께 전사적인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음 달 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3분기 중 경영전략 워크숍을 통해 기관 비전과 핵심가치, 전략사업 이행계획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는 공공기관 경영전략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라며 “울산항
YGPA 주니어보드, 공사 항만위원회 첫 참관 시행정책결정 현장 경험 통해 청년 직원 참여·소통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최초로 참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청년 직원들에게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YGPA가 추진 중인 조직문화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젊은 직원들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항만위원회의 주요 안건과 운영 절차를 직접 청취한 데 이어, ‘주니어보드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항만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의 정책 방향과 주니어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참관은 청년 직원들이 기관 경영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경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PA,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시행미사일 피격 가정해 항만 복구 전 과정 점검…유관기관 합동 대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1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항만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초기 화재 진압과 부상자 긴급 후송, 화학 불발탄 처리 등 초동조치부터 선석, 철도, 도로, 전력 복구 및 유류 유출 방재까지 항만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구 활동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산시,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인력, 굴삭기, 크레인, 선박, 헬기 등 5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핵심 물류 거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항만 기능을 조기에 복원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