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지트솔루션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친환경 복합재 공동연구 협약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가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Fraunhofer ICT, 원장 프랭크 헤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7일 독일 프라운호퍼 본부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친환경 자기강화복합재(SRC) 분야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김세윤 컴퍼지트솔루션즈 대표와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뵈른 벡(Bjoern Beck) 박사, 사샤 킬리안(Sascha Kilian) 박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SRC 복합재 연구개발 ▲국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 산업에의 기술 적용 등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복합재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전환점”이라며 “유망 자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
국립한국해양대–싱가포르 난양공대, 글로벌 고등교육 및 해양 분야 학술교류 협력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인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와 글로벌 고등교육 발전 및 해양 분야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NTU의 람 킨용(Lam Khin Yong) 부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NTU는 1981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15위를 기록한 글로벌 명문 대학이다. 약 3만 5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에너지연구소와 변환경제연구소 등 다수의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변환경제연구소는 해양 폐기물과 미활용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양방향 학술교류 활성화 ▲지역 기반 교육 수요 맞춤형 글로벌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세계해사대학과 간담회 개최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 위한 협력 강화… 공동·복수학위 논의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9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총장 Maximo Q. Mejia) 총장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양교 간 상호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산 영도에 위치한 대학본부에서 열렸으며,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세계해사대학 Maximo Q. Mejia 총장을 비롯해 양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부총장(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하며 국제 해양교육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체결된 양교 간 국제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학생과 교직원 간 인적 교류 확대, 공동·복수학위 과정 개설 등이 다뤄졌으며,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를 마친 뒤, 세계해사대학 총장단은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승선해 첨단 해사 교육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해양클러스터 내 유관 기관들도 방문하며 한국의 해양 교육
국립한국해양대, 2025년 전기 대학원 신입생 환영식 및 사전입문교육 개최대학원 신입생 조기 정착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비교과 교육 및 연구지원 정보 제공… 신입생 네트워킹 기회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원장 국승기)은 2025년 전기 신입생 환영식 및 사전입문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연구역량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승기 대학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진과 신입 대학원생 등 2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립한국해양대 대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비교과 교육 및 연구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대학원 생활에 필수적인 교내 부서 활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신입 대학원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비교과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원생들은 ▲스트레스 점검을 통한 자기 분석 ▲교류분석 정밀진단지를 활용한 진로 선택 점검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신입생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업 및 연구 과정에서의
국립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 IALA WWA 운영이사회 이사 3연임…해상 안전 및 교육 분야 리더십 공로 인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대학원장 겸 해양경찰학부 교수인 국승기 교수가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WWA(World Wide Academy) 운영이사회 이사로 3연임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전 세계 해상 항로표지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일본 해상보안청의 Tsuguo Awai 소장, 세계해사대학(WMU)의 Maximo Q. Mejia, Jr. 총장, 국제항로표지재단(IFAN)의 Catherine Mulvihill CEO 등 글로벌 해양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연임은 국 교수님의 헌신과 리더십이 국제 해상 안전 및 항로표지 교육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IALA의 Francis Zachariae 사무총장은 “국 교수님의 열정과 리더십이 IALA의 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 교수는 “WWA 운영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전 세계 해상 안전과 항로표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우리나라와 우리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해, 앞으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드론쇼 코리아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드론 배송 넘어 어군 탐지·고중량 드론까지…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이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 ‘2025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해양드론기술은 기존 드론 배송 사업을 넘어 드론 기반 어군 탐지 기술과 고중량 드론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DSK 2025’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15개국 30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130개 부스가 운영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양드론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상품인 고중량 드론 ‘HeDRA50’과 ‘참치 어군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HeDRA50은 최대 50kg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거리는 25km에 달한다. 물류 배송, 자재 운반, 산불 진화, 선용품 운반,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국립한국해양대, ‘처음 만나는 학교, Pre-KMOU’ 성황리 개최신입생·편입생 대상 맞춤형 대학 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혁신센터(센터장 김동구)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산학허브관에서 ‘처음 만나는 학교, Pre-KMOU’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과 편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 만나는 학교, Pre-KMOU’는 ▲만나서 반가워(레크리에이션 활동) ▲미션-아치섬의 비밀을 찾아라(팀별 캠퍼스 탐방) ▲청춘! 아치섬에서 꿈을 그리다(비교과 4영역 프로그램 참여) ▲아치섬의 봄을 부르다(신입생·편입생 환영 공연) ▲아치섬의 캠퍼스를 말하다!(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정시 합격자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확대 모집했으며, 신입생 대상 2회, 편입생 대상 1회로 총 3회 진행됐다. 총 300명의 신입생 및 편입생과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임종세 학생처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학장 및 교직원들
국립한국해양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1,474명 힘찬 출발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7일 학내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신입생, 학부모, 동문 및 관계 기관 등 총 1,600여 명이 참석해 새내기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개식 ▲바다헌장 낭독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총장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입학한 1,474명을 대표해 항해융합학부 김건하 학생이 입학선서를 낭독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며 신입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각 학과별로도 신입생 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새내기들의 대학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입학한 신입생은 ▲해사대학 529명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660명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276명 ▲해양군사대학 9명 등 총 1,474명이다. 류동근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 과학, 해양 공학, 해양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심도 있는 지식과 실무 능력을 배양해 해양 분야의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2025 KMOU BRO 성과공유회’ 성료기술이전·사업화 성과 공유… 지역 혁신과 해양 신산업 연계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이 대학과 기업 간의 기술이전·사업화,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협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2025 KMOU BRO 성과공유회’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운대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유선영 최고기술사업화책임자(CBO),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등 지역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관계자와 협업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의 기술이전·사업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KMOU BRO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특히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활용해 해양 신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미래 비전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의 산학협력 연구실인 ‘PORT-Lab’과 협력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둔 ㈜삼보기술단, ㈜아고스, 에스피열처리, ㈜티에이에스, ㈜해양드론기술, ㈜코아이 등 6개 기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 ㈜언더워터솔루션, 부산항만공사 ESG 지원사업 우수기업 선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 ㈜언더워터솔루션(대표 옥수석)이 부산항만공사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언더워터솔루션은 2023년 설립된 해양기술 전문기업으로, 수중 무인로봇 ROV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선박 및 해양 구조물 검사, 해저 탐사,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ESG 지원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그 결과 ESG 지표 준수율이 평균 29.6%에서 80.9%로 향상됐으며, ㈜언더워터솔루션을 포함한 6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13일 언더워터솔루션 본사에서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이 열렸으며, 부산항만공사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ESG 경영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수석 대표는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해양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