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이용,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해진다해수부, 「여객선 안전관리지침」일부개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민 편의를 증진하면서 여객선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지침」을 개정하여 오는 12월 7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해운법」 등에 따라 여객선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지침으로, 선장·기관장과 운항관리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사안전감독관(해양수산부)은 이 지침에 근거하여 출항 전 점검을 비롯한 각종 안전 점검과 지도·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여객선 안전관리지침」 개정은 여객선 ‘항해 중 점검’ 규정을 신설하여 안전 점검의 강도를 높이고 차량·화물 적재 관련 이용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항해 중 점검’ 규정을 신설하여 해사안전감독관이 여객선에 승선하여 항해 중에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항해 중 점검을 통해 안전 점검을 위한 지도·감독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관의 작동상황과 항로 위해 요소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어서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카페리 여객선 이용객이 차량과 화물을 싣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해운조합, SK에너지와 선박 ‘경제속도 운항’ 통해 탄소감축 나선다한국해운조합 – SK에너지,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해운조합, 해운산업의 넷제로 추진에 앞장서며 조합원사 경영지원에도 기여 KSA·한국해운조합과(이하 해운조합)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해운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에 나선다. 해운조합과 SK에너지는 11월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EEXI(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 및 CII(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 규제 실시에 사전 대응하고 국내 해운산업 전반에 친환경 기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해운조합과 SK에너지는 국적선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속도를 준수하는 선사가 해운조합을 통하여 SK에너지 유류를 구매할 경우 유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선박 운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해 나갈 계획이다. 선박들이 운항 속도를 낮출 경우 연료 사용량이 줄어들며, 온실가스
KSA, 공제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선원안전용품 무상 지원공제가입선사 종사자 13,000여명 대상 방한외투 지급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동절기 대비 공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해상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한외투 총 13,000여벌을 무상 지원한다. 조합은 선원공제, 선박공제, 또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선사에서 근무하는 선원, 안전관리책임자 등 총 13,000여 명에게 11월 말까지 방한외투를 전달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올해 이번 방한외투 지원과 함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10만개 ▲마스크 30만개 등 총 17억 5천만원 규모의 선원용품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선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조합원사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편, 조합은 올해 코로나19, 러-우 전쟁에서 비롯된 고유가·고환율 기조 등 조합원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주배상책임공제(P&I) 원화공제료 환율인상분 지원, 석유류공급 수수료 한시적 인하(7~12월), LSFO 면·과세유 제품 가격 한시적 인하(8~9월), 여객·화물선 면세유 세액 조기 환급(7~12월),
Korea P&I Club, 「부산 제14기 P&I SCHOOL 기초교육과정」 성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11월 17일 시행한 부산 제14기 P&I SCHOOL 기초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운기업과 P&I보험에 대한 기초개념과 해사법령 및 클레임처리에 대한 개론강의로 부산 소재 실무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총 3.5시간의 과정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3과목 해상보험개관, 선박사고처리의 실무, 선원재해보상을 주제로 선별하여 다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하여 약 3년만에 개설된 탓에 선사 클레임 및 용대선, 운항실무 담당자 등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난 서울 제36기 P&I SCHOOL 기초교육과정에 이어 역대 최고 수치인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P&I SCHOOL은 해상보험 교육 강좌로써 2004년부터 개설되어, 10년넘게 서울 및 부산에서 약 1100명이 넘는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다. 그 동안 해운업계의 보험법무 실무자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해운업계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창립 41주년 기념행사 개최예선업의 공공성과 항만안전 강조, 선사와 상생협력 추진창립 41주년을 맞아 한국예선 40년사 발간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022년 11월 1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창립 41주년 및 한국예선 40년사 발간”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하여 국회 배준영 의원과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 조용화한국도선사협회 회장등 해운항만분야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김일동 이사장은 창립 41주년 기념사에서 예선업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항만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보다 양질의 예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사와 상생협력하고,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입출항선박의 대형화로 예선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해양환경규제는 강화되고, 친환경선박 및 자율운항선박 도입과 항만스마트화의 진전으로 예선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조합원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조합은 이 날 창립 41주년을 기념하여「한국예선 40년사」를 발간 배부했다.김일동 이사장은 예
KSA, 제주 추자도 ‘1000원 요금제’ 시스템 구축 운임지원 대상 및 구간 적용, 운임지원금 청구 및 지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제주시 섬 주민 천원 요금제’를 위한 운임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10월 29일부터 추자도 주민들은 천원으로 제주 본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자도 여객선 운임지원은 제주시가 교통취약계층인 섬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조합은 제주시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추자-제주 운항선사 정산 시 지원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운임지원 대상과 구간을 정확하게 적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추자도인 사람은 해운조합의 여객선 전산매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자도 주민임이 확인되어 나이에 상관없이 편도 천원으로 제주 본섬과 추자를 오갈 수 있다. 한편, 조합은 이미 전남 섬 주민 천원 요금제, 인천 섬 주민 시내버스 요금제 등 섬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지자체 지원제도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제주행) 내 스마트 QR 개찰 시스템 구축, 국가보훈처 온라
KSA,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참가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해양수산 부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다재다능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9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조합은 채용상담관을 운영하여 해운산업과 조합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인자와 구직자간의 정보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90여 해양수산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동 박람회는 ▲주최 및 후원 기관의 일자리사업 홍보 및 일자리 정보 제공, 이벤트 진행 및 취업 지원 상담을 진행하는 일자리정보관 ▲공공기관·공기업·협회·단체 등의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실채용 참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채용설명회 진행 및 저명인사의 토크콘서트와 전문 강사의 취업 특강이 진행되는 취업특강·채용설명회 ▲각종 취업컨설팅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부대행사관을 운영하는 등 해양수산 관련 양질의 일자리를 홍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부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주관하였으며, 2015년 첫 개최
KSA, 제17대 회장으로 일신해운(주) 문충도 대표이사 선출임시총회 통해 회장 및 업종별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8월 4일 임시총회를 통해 일신해운(주) 문충도 대표이사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제23대 대의원 24명은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무기명 직접 비밀투표를 통해 회장 및 업종별 부회장, 조합원인 이사, 조합원인 감사를 선출하였다.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일신해운(주) 문충도 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해운조합 제22대 부회장을 거쳐 현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일신해운(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 표창, 동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업종별 부회장으로는 ▲여객선 업종 고려고속훼리(주) 김승남 대표이사 ▲화물선 업종 ㈜피에스라인쉬핑 김광선 대표이사 ▲ 유조선 업종 (유)해운유조 김동섭 대표이사가 선출되었다. 조합원인 이사는 ▲여객선 업종 (유)한림해운 이정덕 대표이사, ㈜팬스타라인닷컴 김종태 대표이사 ▲화물선 업종 ㈜강남선박
KSA, 석유류공급 및 채권관리 실무자 교육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동양인재개발원에서 본지부 석유류 공급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석유류공급 및 채권관리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국내외 환경규제에 발맞추어 연안화물선용 경유 공급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석유류공급 및 채권관리 실무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다각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강의는 정유회사 및 손해사정업체 현직자가 직접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연안화물선용 경유 공급대상 및 적정 공급량 확인 방법 ▲선박연료유 소모량 모니터링시스템(VMS) 관리 방법 ▲선박 담보물 채권회수 절차 ▲선박연료유 클레임 처리 절차 ▲석유제품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선박구조의 이해 및 현장점검 요령 ▲유류세보조금 등이다. 또한 해운조합 지부별 담당자들이 연안화물선용 경유 공급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조합원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업무간소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조합은 1969년부터 조합원이 선박운항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석유류 공급사업을 운영해
KSA, 공제가입선박 검사 기준 대폭 완화 현상검사 및 예인검사 의무 완화 자체 Risk Survey 등을 통한 안전관리는 지속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조합원사 부담 경감을 위해 공제가입선박의 선박검사의무를 대폭 완화했다. 조합은 엄격한 선박 법정검사를 수검한 상태에서 추가로 보험검사를 실시하는 선박의 경우 검사내용이 중복되고 선박검사로 인해 선박운항 스케쥴에 지장 가능성이 있으며, 검사비용이 부담되는 점 등을 고려해 아래와 같이 해당 제도를 개편,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현상검사) 기존에는 선주배상책임공제(P&I)에 가입한 해외운항선박, 국내운항 특수작업선 등 조합지정 선박과 조합 선박공제에 단독가입한 선박검사증서 미보유 부선의 경우 현상검사 수검의무가 있었으나, 검사기준 개정으로 선주배상책임공제(P&I), 선박공제 구분 없이 선박검사증서가 없는 신규가입·재가입 선박에만 수검의무를 부여한다. ▲ (예인검사) 기존에는 선박공제에 가입한 국내운항 부선의 경우 예인검사 수검의무가 있었으나, 검사기준 개정으로 동 선박을 예인검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선주배상책임공제(P&I), 선박공제 구분 없이 해외운항 부선에만 예인검사 수